저는 연수를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두번을 했었습니다.그래서 천안제자교회에서의 연수는 별 부담이 없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런데 참석 첫 시간부터 심영춘 목사님의 철저한 준비와 자세하고 실제적인 가르침에 적당히 해서는 안되겠다 하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시간 시간을 특유의 열정으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꼼꼼하개 챙겨 주시는 것에 놀랐습니다. 이렇게 까지 가르쳐 주시고, 하나 하나 일일이 짚어 주시는데도 가정교회를 제대로 못한다면 이제는 어찌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까지 언급하시며 일일이 재료까지 챙겨주시는 배려하심이 정말 감탄스러웠습니다.
주님이 그토록 원하시는 신약교회 회복을 위한 희생적인 헌신임을 느끼지 못할사람은 없었습니다.
어찌하든지 가정교회를 시작한 교회들이 제대로 잘할 수 있도록 도와보자는 섬김시는 제자교회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이 땅에 신약교회의 회복을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이러한 일들을 이 땅에 이루어가고 계시는구나 생각하며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저희 교회는 그 동안 가정교회를 한다고 간판만 달고 있었지 실제로는 가정교회를 위해 해야할 일들을 너무나 알지 못했고 따라서 해보겠다고 우왕좌왕했던 시간들이 너무 후회스러웠고 주님께 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자교회에 와서 성도들과 만났을 때의 첫 느낌은 사역의 분배가 제대로 되어져 있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자교회 성도들이 교회를 섬기며 봉사의 일을 하여 몸된 교회를 자라게 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반면에 목회자는 성도들을 준비시켜서 그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진리를 행하면서 성도들은 행복하게 힘든 사역들을 감당하면서 열매의 풍성한 기쁨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2018년도 28개의 목장이 38개의 목장이 될 것이라는 이라고 합니다. 이제까지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사역의 현장,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이 모습에 매료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역시 주님이 디자인 하신 교회, 원래 바라시는 바로 그 교회는 이러한 교회이구나 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목장과 삶공부, 예배, 리더십등의 강의들이 실제로 교회를 통해 열매맺고 있는 현장을 옆에 두고서 연수 받을 수 있는 것은 큰 복이었습니다.
가정교회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이니까 한번 해보자 하면서 시작한 자신이 얼마나 무모했는가를 다시 한번 더 실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정교회 잘 해보자 결심하고 시작했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아 고민하는 자신에게 제자교회 연수는 막막한 사막의 폭염 중에서 만나는 오아시스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수차례나 하면서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마다 또 다른 생각은 이렇게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모든 자료까지 준비하여 이끌어주시는데,,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못할 것이 없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밭에 보물을 발견했는데, 그냥 덮어두고 가서 잊어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주님께서 그토록 원하시는 신약교회의 회복을 위한 그 자세한 길을 찾았는데 포기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실제로 목자들을 어떻게 훈련하고 교육을 할 것인지, 시기와 장소 방법과 교안까지 제시해주면서 구체적으로 인도해주셨습니다. 원안은 휴스턴 서울교회의 것인데 그것을 이렇게 했더니 이러한 열매들을 맺었다는 실제의 결과들을 가감 없이 알려주므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주님의 기쁘신 뜻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런 도움을 받고도,, 행하지 않고 다른 어떤 일을 하다가 주님 앞에 설 때에 주님께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힘이 닫는 대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동원하여 최선을 다 해보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연수를 마칩니다. 주님 앞에 설 때에 주님! 제가 주님이 명하신 교회, 신약교회, 온전한 가정교회를 위해 최선을 다 하다가 왔습니다 하는 말은 할 수 있어야 하겠다고 다시 한번 더 다짐해봅니다.
섬겨주신 심영춘 목사님과 사모님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한 잊지 못할 연수였습니다. 연수의 모든 일정을 섬겨 주신 2조의 조장 최덕남 목자님과 면담해주신 유영주 목자님, 서정근 목자님과 목녀님,
이영돈 목자님과 목녀님께 감사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전체 연수를 살펴주신 박승신 목자님과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주신 박은수 목자님과 목녀님 장한수목자님과 목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 저희를 정겹게 맞아주신 제자교회 모든 목자 목녀님과 성도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힘차게 저희 반기며 환영하며 인사해주신 어린 친구들에게도 무한한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2018.07.17 10:53
목회자의 일과 성도들의 일의 확실한 구별을 보았습니다. (연수보고)
조회 수 231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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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병현목사님과 이영순사모님께...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워고자 저희 교회 연수까지 오신 목사님과 사모님을 더욱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은혜왕성교회가 군포에 가정교회로 많은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만드는 대표적 교회로서 또 하나의 샘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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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사모님 만나뵙게되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꼭 아버지 같은 인상~^^ 목사님과 사모님의 포근한 마인드가 은혜왕성교회 성도들을 행복하게 하고 성공시키는 것 같습니다
은혜 왕성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지길 기도드립니다 ♡♡♡ -
목사님 사모님 연수중에 행복해 하시는모습 보기좋았습니다.^^
받은 은혜대로 목회에 잘 적용하시면 훌륭하고 행복한 목회가
되실것입니다. 힘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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