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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496 추천 수 1 댓글 6

저는 이번이 두번째 평신도 세미나 였습니다.

담임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또 시험 당하고 힘든.마음을 재충전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늘 세미나로 가는 발걸음은 무거웠습니다.

새로.만날 목자님 댁에서 2박3일을 보내야한다는것 자체가 부담이었고

장시간 들어야 하는 강의도 부담 이었지요.

하지만 제자교회 성도님들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했고 시간 시간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하여 강의 해주시는 심영춘 목사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이어지는 간증에 너무 은혜 받았습니다.

나보다 어린 목녀님의 간증에 목이 매여 왔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

 배반하고 쓴소리하고 차갑게 돌아서는 사람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으며 기도 했을까?

 마음 짠하고 슬퍼서 들으면서 얼마나 눈물을 흘렸던지요

오래참고 인내하고 기다려야 함을 새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갔던 콜롬보 목장은 교회 화단을 멋스럽게 가꾸시고 꽃과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안기환 목자님과

한없이 넓은마음으로 vip와 목원을 섬기시는 장영신 목녀 가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파트가 아닌것에 어찌 지낼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가 아니기에 느낄수 있었던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폭포수처럼 내리는 빗소리가 너무 가까운 곳에서 정겹게 들렸고 예쁜 국화 향기가 거실을 가득 메우는 정감 있는곳이었지요.

가진것에 감사하고 겸손하게 사시는 모습에 또 감동 받았습니다.

너무나 사랑하고 섬겼던 여동생의 배신으로 큰 상처를 입고 그 여동생을 용서 하기까지 얼마나 고통의 나날을 보내 셨을까.

그상처들이 내상처처럼 다가와 나는 저렇게 할수 없을꺼야 라고 몇번을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돌아오는 날에는 예쁜 손편지에~  승용차를 가져왔으면 화분을 주시겠다며 가져 가라 하시고 들깨 농사한 들기름을 챙겨 주시고

 배추까지 쌈싸 먹으라며 챙겨 주셨지요

거기가 호두과자까지..............  어찌 갚을까요  갚을수 없는 은혜였습니다

제가 갚을수 있는 방법은 목자로 바로 서는것 이겠지요

성시교회가 영원을 구원하고 제자삼는 이세대가 진정으로 추구하는 사명을

감당해 내는데 조그만 힘이라도 보탤수 있다면

그것이 저의은혜갚는길 이겠지요.

다시 새롭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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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덕남 2017.11.28 01:58
    결단하고.헌신하심 모늡 참아름답습니다.화이팅하세요
  • profile
    손승구 2017.11.28 08:47
    목자로 서신다는 결단이 이루어지고 많은 영혼을 섬길 수 있길 기도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
    김영철 2017.11.28 10:34
    아멘!시대적사명으로 받아드리고 헌신하신 집사님을 하나님께서는 큰축복과 은혜베푸실게 분명합니다..
    성시교회를위해 천안에서 많은분들이 기도하고있음을 기억해주세요~~~
  • ?
    장영신 2017.11.28 11:20
    목자님! 이제 목자라 불러도 손색이 없으신 준비되신 권사님! 눈물나는 은혜로운 간증 너무 감사합니다. 담임목사님을, 교회를 사랑하시는 그 마음~그 사랑으로 많은 영혼은 품고 섬기시는 일에 크게 쓰임받으실 것을 믿어요. 목자하시기 딱 좋은 나이세요~~^^ 부족하지만 두분을 섬길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에 기름진 복 충만하시길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 ?
    안기환 2017.11.29 10:53
    눈으로~비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신 것에 감사합니다. 또한 섬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의 귀한 동역자로 아름다운 가정교회 만들어 가실
    것을 믿습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
    최병희 2017.11.29 12:07
    추억으로돌리기엔 너무 큰 은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앞으로 복을 나누어 주는일에 앞장서서 도전하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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