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시교회 정영자집사입니다. 이번 평세를 다녀와서 느낀 소감을 나눔터에 남겨주시면 제자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힘을 얻어
가정교회를 더 열심히 하겠다는 손승구목자님의 카톡을 받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심 영춘목사님께서 지난번 저희 성시교회 오셔서 부흥회를 해 주셨습니다. 그 때 오셔서 어찌나 제자교회를 자랑하시고 행복해 하
시는 모습이 제게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정말 제자교회가 그리 좋은가? 목사님의 그 웃음소리는 가식이 아니라 진짜 좋아서 하
시는 것인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특별히 성시교회 만을 위한 세미나인데 안 가면 후회 할 것 같아습니다.
금요일 아침에 준비를 하고 교회가서 버스를 타고 천안에 가는 길은 우리를 반기듯 온 세상은 하얗게 흰 눈으로 덮어 있었습니다.
기쁨으로 반겨 주시는 제자교회 성도님의 안내를 받아 짐을 내려 놓고,식당에 가서 맛있는 점심은 우리의 입을 호강시켜 주셨습니다.
점심 식사후에 개회예배 시간에 찬송을 하는데 내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소원이 하나 있네" 이 가사는
나의 심령을 울렸습니다. 정말 이 시대에 사명은 무엇인가? 신약적 가정교회는 하나님의 뜻이며 우리의 소원이 되어야겠다.
이런 결심을 하며 심 영춘 강사님의 강의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매 시간 은혜를 받고, 맛있는 식사에 감동을 또
받았습니다. 이곳은 우리의 영과 육을 행복하게 하는 곳이며,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자교회의 특징은 젊은 분들이 많이 계셔서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습니다. 뜨거운 찬양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히 아기를 메고도
앞에서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하는 자매님의 모습을 보며, 나를 돌아보았습니다. ' 나는 할 수 있는가?' 아마 못 한다고 했을거에요!
간증시간의 은혜를 받고, 네팔목자,목녀님의 섬김에 은혜 받았습니다, 주일 예배는 나의 눈에 눈물이 계속 흐르는 은혜를 부워 주셨고,
결단의 시간에는 앞으로 목원으로 목자님을 섬기다가 내가 훈련받고 예비목녀가 되어야겠다는 결단을 하였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제자교회 성도님들의 사랑때문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왜 이리 사랑해 주시는지,마치 어머니가 사랑하는
자녀를 보내는 어미의 심정으로 우리를 바라보는 모습에 또한번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제자교회
목사님과 목자,목녀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저희를 섬겨주신, 제자교회 네팔목장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