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는 서울 포커스교회 담임목사 이동근입니다.
이곳까지 찾아 온 것은 다름이 아니라 이번 전교인 수련회기간 중에 장한수 목자님, 박선영 목녀님을 초청하여 간증집회를 하였습니다.
우리는 오후 행사로 양떼 목장을 방문하고 오느라 장한수 목자님 부부보다 수련회 장소에 더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시간을 아끼려고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하고는 모두가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목자님의 간증과 목녀님의 진솔한 간증이 파도처럼 우리 성도들의 가슴에 파고들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는 그동안 VIP로 있던 남편들이 세 명이나 참석하였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로 준비하였습니다. 예정보다 늦은 시간까지 간증과 질의 응답 시간이 끝나고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시기에 순종하였습니다. 간증을 듣고 나도 이 부부처럼 하나님의 일꾼으로 목자, 목녀의 삶을 살기를 다짐하는 사람들은 자리에 일어나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한 두명씩 일어나던 사람들이 곧 VIP 남편도 일어나고 거의 모든 성도들이 일어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작년까지만 해도 일년에 한 번 아내 따라 송구영신예배에 나오는 것이 전부인 남편이 올해 그동안 해 온 중국집을 그만두고 아내 따라 교회를 나오고 7월에 예수 영접 모임을 하고 이번 전교인 수련회에 참석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수련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여집사님께 제자교회에서 하는 평신도세미나에 부부가 함께 다녀오라고 권면하니 신청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오셔서 귀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신 장한수 목자님과 박선영 목녀님께 감사드리고 아울러 이들을 제자로 만들어 교회로 보내 주신 존경하는 심영춘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해 주신 아산 제자교회 성도들게도 감사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목사 이동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