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자의 고백을 들어 주시고 귀하다 해주시는 심영춘목사님께 감사하며 너무 따뜻하게 부탁하셔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아버지 마음 얘기했지만 ...때로는 돌아온 탕자의 형 맏아들 같을때가 지금도 많아서 부끄러운 마음 담아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용인 한우리 교회에서 온 유세련입니다
저희 교회는 평신도와 함께 하는 목회라는 목회철학이 있으신 목사님따라 가정교회와 매우 흡사한
목장모임을 하는 교회입니다
우리 목사님 스승이신 홍인규교수님의 추천과 같은 시찰회 목사님이신 이경준목사님을 통해
우리 목사님께서는 다음달 7일 휴스턴 서울교회에 목회자 세미나 참석예정이시고 저희는 난생 처음 듣는 이 평세 세미나에 오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어렵고 좋은 기회로 4명의 목자가 함께 왔는데요
저는 궁금한건 꼭 알아야하고 급한 성질이 있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천안 아산 제자교회를 신청하여 오게 되었습니다
신청하는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지만 그 과정가운데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과
구하고 찾는 자에게 후히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었고 어제 함께 한 목장모임까지 너무 행복한 세미나기간을 보냈습니다
왜 제가 행복한 세미나기간이였는지 나누면요
첫날 제자교회 도착후 주차로 섬기는 분들을 시작으로 등록 간식 식사 세미나를 진행하는 스탶 목자님들을 통한 교회 분위가 너무 따뜻했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긴 강의를 단 몇분이 지난 것같은 탁월한 진행과 신약교회의 회복에 대한 열정과 그 벌렁거리는 마음을 다 나눠주고 싶은 섬김의 강의 그리고 실패와 부족함을 진실하게 고백하는 심영춘 목사님 에 대한 신뢰가 생기면서 많은 가정교회중에 천안아산제자교회로 보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세미나 강의를 통해 우리 교회 목사님의 마음이 알려 와서 한번씩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이났는데요
그건 우리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 목사님을 만나고 함께 고생도 했는데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의 존재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알게 해주시고 인생의 목적과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해주신 우리 목사님..
하나님나라 소망하고 살게 해주신 것도 감사한데 더 좋은 것으로 주고 싶은 아버지 마음이 느껴왔습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평세를 마치면서 ...
우리 주님이 원하시고 꿈꾸시는 교회..그것이 가정교회이고 그 신약교회 정신이 성경대로 라는 말씀이 마음에 요동합니다
정말 그렇다면 그게 답일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품이신 온유함과 예수님의 사역인 섬김...
계속 내 마음을 칩니다
주신 은혜가 참으로 컸던 때가 있었습니다
10후반 주님을 뜨겁게 만났었고 그후 그 주님은 저에게 제가 원하는 좋은 직장이라는 선물을 주셨었습니다
그런데 나를 사랑해서 주신 그 선물이 주님을 멀리하고 떠나게 되는 주신 복을 감당못하는 배은망덕한 삶을 살다가...
주님은 교통사고로 저를 다시 찾아주시는 더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다시 찾은 주님과 만나 사랑한지 7년 ..이제야 철이 조금씩 듭니다
오래 기다리고 참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다리시는 동안 아버지 마음은 고통이고 아픔이였다는 걸 조금씩 알아갑니다
이제 그 마음 조금 알아 내 인생의 세상이 줄 수 없는 마음의 평안과 기쁨과 회복을 전하면서 남을 성공시키는 리더쉽..
나의필요가 아니라 주님의 필요를 우선하는 진짜 종된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 세미나를 통해 배워갑니다
그리고 목장모임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저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있을 줄 믿었고 모잠비크목장 목자님과 목녀님의 있는 모습 그대로
너무 진솔한 교제로 너무 유쾌한 만남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어렵고 힘든 분들을 그저 삶이 되어 섬기는 모습에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어제 목장모임에 오랜만에 나온 두 형제 자매님으로 활짝 피어 웃는 목녀님을 뵈니 영혼들로 웃고 우는 목자 목녀의 삶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진리에 반응하는 자에게 많은 관심을 주었었는데요 요즘 저에게 보내주신 두명의 영혼을 만나면서 맘이 상한자 아픔이 있는 자들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참 부족하고 실수 많고 그래서 더 잘 보이고 싶고 잘 하고 싶은 욕심이 많아 늘 내 힘이 들어가 하나님 마음 아직도 안타깝게 하는 저에게 보여주신 목장 모잠비크
참 따뜻하게 유연하게 자연스럽게 그 안에서 진실한 고백들 ..좋은 목장 보고 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돌아가 우리 목사님의 동역자로 우리 목장 가족들과 이웃을 성공시키는 자로 살기를 다시 한번 소원하며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루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가정교회 전달자 심영춘목사님과 제지교회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은혜가 되고 감동이 됩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영혼구원하여 주님의 제자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