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국목장의 이혜진 목녀입니다.
확신의 삶을 하는 시간 시간마다 인도하시고, 잘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생명의 삶을 마치고, 목사님과 확신의 삶을 할 예정이었으나 목사님께서 바쁘신 일정으로 인해
분가한 목장의 목자, 목녀님과 확신의 삶 공부를 하라고 하셔서 태국목장을 분가시켜주신 스리랑카 목장의
양명란 목녀님과 함께 확신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같이 생명의 삶을 공부했던
오정민, 강보라 목자, 목녀님과 함께 하게되어 목녀님과 1:1이 아닌 1:3 공부가 되었습니다.
양명란 목녀님, 강보라 목녀님, 저희 가정 이렇게 세 가정이 돌아가며 각 가정에서 식사를 준비해주셔서 함께 맛있게
저녁을 먹고, 확신의 삶 공부와 서로의 삶을 나누면서 제 2의 목장을 하는 것 같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확신의 삶은 매주 성구암송과 함께 '매일 영적 성장 가이드 북' 을 과제로 해서 해 온 과제를 함께 나누며 공부했는데,
매일 영적 성장 가이드북은 매일 자신이 정한 장소와 시간에 말씀을 찾아 묵상하고, 물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매일 밤 10시에 안방에서 과제를 하기로 했었는데, 생각처럼 잘 지켜지지 않았고, 이틀에 한번꼴로 이틀치를 몰아서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과제이 양이 많아서 밀리게 되면, 과제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성구암송은 매주 한 구절씩 외웠는데, 한 주동안 이 말씀을 외우기 위해 자주 볼 수 있는 화장실 변기 맞은 편,
화장대 앞, 직장의 개인 공간에 붙여놓고, 수시로 보면서 말씀을 외우고, 가까이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확신의 삶을 공부하면서 기도는 어떻게 하는지와 기도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배우면서
새 해 세겹줄 기도회 이후로 끊어졌던 새벽기도를 다시금 하기로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삶공부를 같이 하고 있는 강보라 목녀님에게 남편 목자님들과 넷이서 네겹줄 기도회를 하는게 어떻겠냐고,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마음은 있지만, 새벽기도가 잘 안될 것 같다고 자체적으로 네겹줄 기도회를 하자고
제안을 했는데, 보라 목녀님도 같은 생각이라며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정한 새벽기도는 일주일에 네 번이었는데, 하루 빠지면 하루에 벌금을 만원씩 내자고 하고,
목자님들도 필요성을 느끼고 새벽기도에 함께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네겹줄 기도를 시작한지 3주가 지났고, 처음에는 벌금이 무서워서 자고싶은 몸과 마음을 일으켰지만,
지금은 기도가 체질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기도하러 가는 발걸음이 부담이 아닌
기쁨과 감사함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확신의 삶을 같이 하고 있는 목자, 목녀님들과 기도제목으로 나누었던 직장동료 선생님들의 갑작스런 텃세로
마음이 힘들었었는데, 기도하면서 그분들에게 제가 먼저 다가가게 하시며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기도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확신의 삶을 하면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은, 양명란 목녀님이 알려주신 '성령충만' 에 대한 개념이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알고 있었던 '성령충만'은 '성령으로 가득차있다.' 의 개념이었는데, 양명란 목녀님께서는 예로,
컵에 물을 채우고, 물이 흘러넘치는 것을 보여주시면서 심령이 충만하여 차고도 넘쳐서 가족과 목원, 직장 동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게 하는 것임을 이해가 쉽도록 설명해주셔서 '성령충만' 에 대한 정의를 바로 알고,
성령충만한 삶을 살도록 결단하고, 간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들이 내 삶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고, 전도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매일 시간의 십일조를 드려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고, 목원들과 이웃을 섬기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결혼 후, 제자교회에 와서 더 많이 훈련받고, 믿음의 강도가 더 굳건해짐을 느끼며,
날마다 기쁘고, 바쁘고, 감사한 삶을 살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새벽을 깨워 기도하며 날마다 주님께 도우심을 구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되기를 소망합니다.
7주 동안 좋은 자료들을 제공해주시고, 열정으로 강의해주시고, 우리 신입 목자, 목녀를 위해 기도해주신
사랑하는 양명란 목녀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한 오정민 목자님, 강보라 목녀님, 삶공부 함께 하면서 즐거웠습니다.
바쁜 회사 일정속에서도 맛있는 저녁식사로 섬겨주신 남편 문성일 목자님께도 감사드리며,
제자교회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기도로 삶의변화를 꿈꾸며 노력하는 모습이 참보기좋고 흐믓합니다.
기도가 체질이되도록 옆에서 기도로 응원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