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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박승신목자님, 경미숙목녀님께서 사랑으로 이끌고 계시는 필리핀목장의 목원 이재희자매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나의 주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예수영접모임을 통하여 은혜 가득 충만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심영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나라는 사람이 변한 거 보라’며, 저의 손을 끌고 목장에 참석하게 하신 이병옥형제님, 형제님께서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통하여 급변하는 모습이 저를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했고, 우리 박승신목자님, 경미숙목녀님께서 저를 비롯해 우리 필리핀 목장 목원들을 하나님 말씀 중 제일이라고 하신 사랑으로 마음을 다해 섬겨주심에 본이 되고 있음에 참으로 존경하며 무한 감사드립니다. 

 

저는 어렸을 때 주일이면 교회에 꼭 가야 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런 저는 중학교 때에 아버지께서 교통사고로 인해 저희 가족과 헤어지면서 하나님을 부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꽤 오랜 시간동안 저는 제 자신만을 믿고, 나 자신만 채찍질하며 난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고 바르게 살면 안될 것 없다고 자만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의 생각과 삶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목장 모임을 나가면서 그리고 교회에 다시 발을 내 딛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목장 모임을 통하여 그리고 주일예배때의 말씀을 들으면서 저의 어리석음과 나약함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목자 목녀님의 권면에 순종하여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예수영접모임에 참여하게 되었고, 목사님으로부터 복음을 들을 때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께서 제 꿈에 나타나실 때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저의 꿈에 나타나신 아버지 모습 뒤로 밝은 빛이 났습니다. 아버지는 환한 미소로 저를 바라보셨는데 그 모습은 분명 하나님 나라가 있음을 저에게 보여주시려 함이었습니다. 그 때 아버지는 저에게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당신이 없어도 교회에 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제서야 아버지의 그 말씀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수영접모임을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했고, 저의 모든 죄를 씻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말씀에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믿고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정에 함께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영접 이후 저의 두 자녀들은 하루의 시작을 기도로 시작하는 아이들이 되었습니다. 서로 기도하겠다고 다투어서 아침 식사 기도는 큰딸 세연이가, 저녁 식사기도는 둘째 딸 세나가 하고, 잠들기 전 기도는 각자 기도 하기로 정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로 이동할 때도 동요나 유행하는 노래를 부르는 대신 찬송가를 찾아 부르는 아이들이 되었습니다. 놀 때에도 찬송가를 중얼거릴 정도이며, 엄마인 저에게 감사한 일이 많이 생겼다면 이야기하는 아이들이 저를 감동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을 나의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동반자 황윤식 형제님도 저와 함께 목장 모임에 참석하여 하나님 나라가 어떠한지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빠도 목장 모임에 같이 가면 좋겠다고 약간의 협박도 하고, 애교도 부렸는데 그것에 넘어가 목장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목장에 참석하면서 지금껏 느끼지 못한 감사함을 조금씩 알아가고 왜 감사해야 되는 지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부가 대면 대면했다면 요즘은 사랑 뽕뽕이 가득하며, 서로에게 감사하는 가정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함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로 새로운 생명을 얻었으니 이제는 하나님 아버지만을 믿고 나의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만을 따라 걷고자 합니다. 그리고 모든 시간 나의 하나님의 말씀만을 섬기고, 순종하며 제 모든 것을 주관하심을 따르겠습니다. 저를 구원해주신 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며, 저의 간증을 들어주신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세례간증

예수영접간증을 할 때 제게 허락된 시간이 있었기에 은혜 받은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세례 받은 후에 가장 크게 와 닿은 것은 아버지께서 그렇게 바쁜 바다 일을 하시면서도 주일이면 성경, 찬송가를 옆구리에 끼시고 불편하신 다리를 가지고서도 빠짐없이 교회를 가셨던 그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아버지의 삶을 제가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보니 알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제 삶을 바라보게 되고, 그 말씀에서 행복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희망이 있어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보니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가운데 언제 느꼈나 싶을 정도로 정말 제 맘에 평안함이 찾아왔습니다. 주님은 저의 안식처가 되셨습니다.


나의 주 하나님을 더 열심히 믿고, 의지하며, 순종하고, 기도하는 삶이 제 모습이 되고, 저의 두 딸들에게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어떤 삶인지를 보여주고, 저의 남편에게도 하나님 나라가 있음을 저를 통하여 알 수 있도록 기도하며 그렇게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본이 되시는 필리핀목장 박승신목자님과 경미숙목녀님의 발뒤꿈치만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두 분께 너무 많은 사랑의 삶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우리 필리핀목장의 목장 식구 이병옥형제님, 강부옥자매님, 차명애자매님, 김은경자매님, 전유진자매님, 석경진형제님 그리고 저의 남편 황윤식형제님 모두 저를 바르게 세워주시려는 사랑이 많이 느껴지며 감사드립니다. 우리 목장 예진어린이목자, 승범이, 정인이 그리고 우리 딸 세연이와 세나 모두 사랑합니다.

제자교회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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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신 2015.11.23 14:20
    재희 자매님 가정을 통하여 하나님이 하실 일들이 기대됩니다^^
    늘 감사가 넘치는 자매님이 있어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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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5.11.24 10:09
    재희자매를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재희자매를 인도하는 일에 쓰임받은 필리핀목장의 목자목녀님, 그리고 목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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