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있는 제자삼는 교회 남아공목장 소속의 전병철 입니다!
먼저 2박3일기간동안 물심양면으로 섬겨주신 제자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는 처음으로 가는 평신도 세미나이자, 목장의 분가를 앞두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어떤 말씀을 해주실지
들뜨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기다린던 세미나 였습니다
첫날부터 목사님의 강의를 통해서 너무 당연하다 생각하고 잊고있던 여러가지 말씀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셨고,
목자목녀님들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간접적으로 체험할수 있었습니다.
매번 쉬는시간마다 바뀌는 간식에 놀라고, 또 그 퀄리티에 놀라다 보니 20분이나 되는 쉬는시간이 너무나 짧게 느껴졌습니다
또 첫날 저녁식사후에 야외에서의 음악회! 너무너무 은혜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성함은 잘 모르지만 아이를 안고, 또 한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찬양하던 자매님의 모습이 지워지질 않네요 (이혜진 목녀님이 제일 이뻤어요^^)
저를 섬겨주신 목자목녀님은 태국목장의 문성일 목자님 이혜진 목녀님 이셨습니다.
결혼한지 1년도 되지않은 신혼부부의 집에 낯선 청년을 둘씩이나 초대해 주심에 너무 감사 드립니다
목자목녀님과의 길지 않은 교제를 통해서 앞으로 목자로써 사역할때의 많은 팁(?)과 조언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목장모임을 참관할때 당연히 목자목녀님집에서 하는줄 알았는데 다른 목원의 집에서 목장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태국목장에는 아름다운 세 부부와 훈훈하고 멋진 청년 한분과, 깜찍 발랄한 아이들 4명이 있었습니다.
목장모임은 박정혁 형재님과 김미경 자매님 가정에서 섬겨 주셨는데 2번이나 세미나 게스트들을 섬겨 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음식이 얼마나 맛있던지... 밥을 두공기나 먹었습니다!^^
이어지는 나눔시간속에서 한사람의 고민을 모두가 함께 고민해주고 모두가 진심어린 위로를 해주는 모습을 통해
태국목장 식구들간의 사랑을 느낄수있었습니다. 그리고 태국목장의 아이들의 매력
(하원이의 씩씩함, 종원 종빈이의 순수함과 귀여움, 하영이의 시크함) 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날
예배시간속 목장의 분가과 목자목녀님들의간증, 생명의 삶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직접 볼수 있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저희교회 청년들과 함께 제자교회 청소년부 예배를 함께 할수 있었습니다.
(예배와 목장모임에 함께 할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부장선생님과 교사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청소년 예배가 끝나고 이어지는 찬양단 연습도 따라갔습니다
(세미나 일정이 끝났는데 집에 안가고 어슬렁 거리는 저희에게 사모님께서 하루 더있다가라고 ㅎㅎ..
그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답니다 ㅎㅎ)
찬양단 연습전에 제자교회 찬양팀의 형재 자매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교재하는 시간또한 너무 재밌고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돌아오는길에 운전을하며 하나님께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저에게 어떤것을 말해주고자 하셨는지 돌이켜 보았습니다.
신앙과 서로에 대한 사랑속에서 영혼구원이라는 한가지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부부
하나님의 소원이신 영혼구원을 위해 믿음으로 순종하시고, 사랑으로 헌신하고, 눈물로 기도하시는 목자, 목녀님들
그리고 마태복음6장 33절의 말씀
이번 2박3일간의 세미나기간동안 많은분들의 헌신과 노력을 통해 은혜에 자리에 함께 할수 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다
배운것들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서 저도 다른 분들께 도전이 되는 목자가 되도록 열심히 기도하며 헌신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이번 세미나 기간동안 말씀과, 강의로 섬겨주신 심영춘목사님, 2박3일간 먹여주고 재워주시고 챙겨주신
태국목장의 문성일 목자님 이혜진 목녀님, 그리고 보이지 않게 섬겨주신 성도님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항상 건강 하시고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