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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마티 목장의 조미경목녀입니다.

부모의삶 공부를 할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시간 시간 은헤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모의 삶공부 강사로 인도하신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께서는 부모의삶공부를 인도하시는 강사이지만 또 함께 배우는 자세로 우리 수강생들보다 더 열심히 숙제를 잘 해오셔서 감동이었고 그래서 제가 삶공부 사상 최초로 강사이신 목사님께서 간증이 하시는것이 좋겠다고 말씀드릴 정도였습니다. 저는

부모의삶공부를 개강한다는 광고를 듣고 참석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장원제집사님께서 부모의삶공부 안하실거냐고 물으셔서 할거라고 말하고 그럼 우리 잘해보자고 하이파이브도 하고 그랬는데 사실상 수강신청은 잊어버리고 못했습니다.

그런데 삶공부 신청자 명단에 저희 부부의 이름이 올라가 있어서 장원제집사님이 부탁도 안했는데 신청해주신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자리에서 다시한번 장원제 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찬우 예찬 다윗 세아들의 엄마입니다.  사실 찬우 예찬이가 초등학교 까지는 자녀교육에 대한것들을 깊이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찬우.예찬이가 필리핀에 유학도 가있었구요,,, 그때는 그냥 눈만 뜨면 교회가서 이것 저것 사역하느라 바빳고 그냥 내가 이렇게 주를 위해 열심히 일하면 주님께서는 우리아이들을 책임지실것이라는 그런 믿음이었습니다. 물론 이 믿음이 잘못된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저는 하나님이 하실부분이 있고 부모인 내가 할 부분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부모로서 가장 위기는 에찬이의 사춘기였습니다.


큰아들 찬우가 사춘기의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지않고 늘 그렇듯 얌전히 착한 아들로 자라주었기 때문에 둘째 예찬이의 사춘기는 저에게 충격이었고 당황스러움이었습니다.

형이 안해서 그런지 두사람몫은 하는것 같았습니다.  처음겪는 자녀의 사춘기에 저는 대처능력이 방법이 전혀 없었고 그때부터 자녀교육을 더 고민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늦었다고 생각하는 부모의삶 공부가 새삼스럽게 저에게는 많은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아이에게 부모만이 채출수 있는 사랑의탱크를 채워주기를 노력하게 되고 십대청소년에 대해 더 알게 되었으며 십대이고 사춘기라하지만 그들에게 필요한  사랑의 언어로 채워준다면 사춘기도 어렵지않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녀와의 대화를 어떻게해야할지도 나의 양육방식의 문제도 알게 되었습니다. 13주의 모든 과정을 다 열거할수 없지만 부모이기에 잘하고 있다는 나의생각을 깨고 부모이기에 더 배워야 한다는것을 느끼게 해준 삶공부였습니다.  아이들과 숙제를 해야하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눈치가 빠른지 평소 엄마가 하지 않는 행동을 하기 시작하니 뭔가 해볼려고 하면 숙제냐고 물어봐서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 빠른 눈치로 공부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삶공부를 마치고 간증하지만 사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배우기는 잘 배우고 배움이 끝남과 동시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면 안되니까요...

저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의가정이 하나님보시기에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하기는 믿는 가정이나 믿지않는 가정에

좋은 모델이 되는 가정을 위해 오랬동안 기도해왔고 앞으로도 기도할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에게 부모의삶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고 좋은부모 좋은가정을 만들어가라고 주님이 주신 기회였습니다.


성도여러분도 저와 같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계실것이고 기도하고 계실것입니다.

그럼 부모의 삶공부에 도전해보세요.  기도의 응답은 그곳에 있습니다.

삶공부 13주동안 좋은아빠 되고자 바쁜회사일정속에서도 열심을 내준 장로님 감사하고 반장님으로 수고해주신 장원제집사님 그리고,김은희 집사님 김영철목자님 경연심 목녀님 너무나 즐겁고 함께 할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알마티 목장은 2015년 상반기는 삶공부중이었습니다.  생명의삶  새로운삶  말씀의삶  부모의삶  목장에 모일때마다 삶공부를 통해 받은 은혜들를 나누고 함께 기도해준 목장식구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우리 목장식구들이 있어 행복한 목녀입니다.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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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5.06.15 06:38
    부모의 삶 첫번째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많이 웃고, 많이 진지하고, 많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부모의 삷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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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미 2015.06.19 13:50
    부모의 삶 1기 수료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자식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많이 공감되고 앞으로 커나가는 과정에서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 같고, 저도 남편과 부모의 삶공부 무척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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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순 2015.06.21 15:07
    목녀님~ 축하드립니다~ 언제가 저도 남편하고 같이 부모의 삶공부를 할수 있을거라 믿고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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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 2015.06.22 15:33
    목녀님..함께할수있어행복했고 많이웃고 많이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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