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65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한어머니가 어린이집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그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아드님은 산만해서 단3분도 앉아있지를 못합니다."

어머니는 아들과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말했다.

"선생님이 너를 무척 칭찬하셨어.
의자에 앉아있기를 1분도 못견디던 니가 이제는 3분이나 앉아있는다고 칭찬하시던걸~다른 엄마들이 모두 엄마를 부러워하더구나!"

그날 아들은 평소와 달리 먹여달라는 투정도않고 밥을 두공기나 뚝딱비웠다.

시간이흘러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갔고 어머니가 학부모회에 참석했을때 선생님이 말했다.

"아드님 성적이 몹시안좋아요. 검사를 받아보세요!"

그말을듣자 어머니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하지만 집에돌아가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이 너를믿고 계시더구나.
넌 결코 머리나쁜학생이 아니라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번에 21등한 네짝도 제칠수 있을거라고 하시더구나~"

어머니 말이끝나자 어두웠던 아들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졌다. 훨씬 착하고 의젓해진듯했다.

아들이 중학교 졸업할즈음에 담임선생님이 말했다.

"아드님 성적으로는 명문고에 들어가는건 좀 어렵겠습니다."

어머니는 교문앞에 기다리던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며 이렇게 말했다.

"담임선생님께서 너를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명문고에 들어갈수 있다고 하셨어~"

아들은 끝내 명문고에 들어갔고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아들은 명문대학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아들은 대학 입학 허가 도장이 찍힌 우편물을 어머니의 손에 쥐어주고는 엉엉울며
"어머니! 제가 똑똑한 아이가 아니란건 저도 잘알아요. 어머니의 격려와 사랑이 오늘의 저를 만드셨다는 것 저도 알아요. 감사합니다! 어머니~"

위 내용은 잘 알려진 일화입니다.

교육일선에 있는 선생님의 말한마디와 어머니의 말한마디가 아이가 자라면서 어떤결과를 초래했는지 극명하게 단계적으로 잘보여주는 소설같은 사례입니다.

자녀들에게는 그 어떤 값진 선물보다도,엄마 아빠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 값진 선물일 수 있습니다.
?
  • profile
    양명란 2014.05.30 00:33
    바로 나같은 엄마?ㅎ
    건강하게 믿음 안에서 자녀들이 잘 자라주고 있음이 충분한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655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5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5 4
» 이런 지혜로운 엄마가 될수있을까~~?? 1 심영춘목사 2014.05.27 658 0
847 전국공처가협회표어당선작-펌글 심영춘목사 2014.05.27 570 0
846 멋진 항아리의 지혜^^ 양명란 2014.05.27 951 0
845 목장야유회 사진입니다.^^(에스뻬란사) 7 file 박은미 2014.05.20 3688 0
844 목장야유회를 다녀와서..!! 5 박은미 2014.05.19 868 0
843 화가 났을 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7가지-펌글 심영춘목사 2014.05.15 663 0
842 Senior Scrolls Online Crafting Leveling Method Quick Guide: Recommendation For Fast Levels ESO Leveling Guide 2014.05.14 7368 0
841 2014년 5월11일 주일예배 준비찬양 2 황승유 2014.05.11 3298 0
840 그대여, 아름다운 꽃 철쭉 같아라.-펌글 1 file 심영춘목사 2014.05.04 1117 0
839 구원파는 기독교가 아닙니다. 1 심영춘목사 2014.05.04 1278 0
838 재미난이야기 심영춘목사 2014.04.29 1138 0
837 학교 공교육 에 침투하는 사이비 뇌교육 2 심영춘목사 2014.04.18 1555 0
836 주님을생각하는밤-펌글 심영춘목사 2014.04.18 1380 0
835 베푸는 것이 최고의 소통입니다! 1 김은희 2014.04.15 1446 0
834 '올리브블레싱'궁금하시죠?(펌글) 심영춘목사 2014.04.12 1153 0
833 확신의 삶 수료 간증 - 네팔, 박혜연 2 박혜연 2014.04.07 1376 0
832 확신의 삶 수료 간증 - 캄보디아 원미영 5 원미영 2014.04.02 1487 0
831 천국에서 맛 본 순대국 한 그릇-펌글 1 심영춘목사 2014.04.01 1788 0
830 나는크리스천입니다-펌글 2 심영춘목사 2014.03.27 1304 0
829 할일이 생각나거든 5 심영춘목사 2014.03.22 1627 0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