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2014.05.27 18:41

멋진 항아리의 지혜^^

조회 수 9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어떤 사람이 양 어깨에 지게를 지고 물을 날랐다.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하나씩 항아리가 있었다.

 

그런데 왼쪽 항아리는 금이 간 항아리였다. 물을 가득채워서 출발했지만

집에 오면 왼쪽 항아리의 물은 반쯤 비어 있었다. 금이 갔기 때문이었다.

반면에 오른쪽 항아리는 가득찬 모습 그대로였다.

 

왼쪽 항아리는 주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주인에게 요청했다.

주인님 나 때문에 항상 일을 두 번씩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금이간 나같은 항아리는 버리고 새것으로 쓰세요.

 

그때 주인이 금이 간 항아리에게 말했다.

나도 네가 금이 간 항아리라는 것을 알고 있단다. 우리가 지나온 길 양쪽을 바라보아라.

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오른쪽 길에는 아무 생명도 자라지 못하는 황무지이지만

왼쪽에는 아름다운 꽃과 풀이 무성하게 자라지 않니?

 

너는 금이 갔지만 너로 인해서 많은 생명이 자라나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니?

나는 그 생명을 보며 즐긴단다.

 

많은 사람들이 완벽함을 추구한다. 자신의 금이 간 모습을 수치스럽게 여긴다.

어떤때는 자신을 가치없는 존재로 여겨 낙심에 빠질 때도 있다.

 

그러나 오히려 세상이 삭막하게 되는것은 금이 간 인생때문이 아니라

너무 완벽한 사람들 때문이다.

 

당신은 금이 가지않은 아내인가? 당신은 금이 가지않은 남편인가?

당신은 금이 가지않은 부모인가? 당신은 금이 가지않은 자식인가?

당신은 금이 가지않은 오너인가?

 

좀 금이 가면 어떤가? 틈이 있으면 어떤가? 좀 부족하면 어떤가?

세상을 황무지로  만드는 똑똑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금이 많은 저를 친구로 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사랑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좋은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655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5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5 4
» 멋진 항아리의 지혜^^ 양명란 2014.05.27 951 0
845 목장야유회 사진입니다.^^(에스뻬란사) 7 file 박은미 2014.05.20 3688 0
844 목장야유회를 다녀와서..!! 5 박은미 2014.05.19 868 0
843 화가 났을 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7가지-펌글 심영춘목사 2014.05.15 663 0
842 Senior Scrolls Online Crafting Leveling Method Quick Guide: Recommendation For Fast Levels ESO Leveling Guide 2014.05.14 7368 0
841 2014년 5월11일 주일예배 준비찬양 2 황승유 2014.05.11 3296 0
840 그대여, 아름다운 꽃 철쭉 같아라.-펌글 1 file 심영춘목사 2014.05.04 1117 0
839 구원파는 기독교가 아닙니다. 1 심영춘목사 2014.05.04 1278 0
838 재미난이야기 심영춘목사 2014.04.29 1138 0
837 학교 공교육 에 침투하는 사이비 뇌교육 2 심영춘목사 2014.04.18 1555 0
836 주님을생각하는밤-펌글 심영춘목사 2014.04.18 1380 0
835 베푸는 것이 최고의 소통입니다! 1 김은희 2014.04.15 1446 0
834 '올리브블레싱'궁금하시죠?(펌글) 심영춘목사 2014.04.12 1153 0
833 확신의 삶 수료 간증 - 네팔, 박혜연 2 박혜연 2014.04.07 1376 0
832 확신의 삶 수료 간증 - 캄보디아 원미영 5 원미영 2014.04.02 1487 0
831 천국에서 맛 본 순대국 한 그릇-펌글 1 심영춘목사 2014.04.01 1788 0
830 나는크리스천입니다-펌글 2 심영춘목사 2014.03.27 1304 0
829 할일이 생각나거든 5 심영춘목사 2014.03.22 1627 0
828 트롯트찬양^^ 6 심영춘목사 2014.03.22 1941 0
827 여보세요-유머 3 심영춘목사 2014.03.21 1237 0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