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로 밤잠을 설치고 있었는데 아침저녁 선선함에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교회와가정 가운데 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이번 소식에는 한 형제가 예수님을 영접한 소식과 c국에서 오신 시니어선교사님과의 만남
그리고 저희집 큰애 희주에 대한 기도제목을 올렸습니다.
올해로 3년차인데 사역에 대한 여러가지 방향을 두고 기도와 생각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로 동역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윤정현 이경미 드림
Newsletter from Fukuoka JAPAN
일본을 살리는 기도의 동역자들에게 샬롬~ 윤정현 이경미 선교사입니다 ^ ^
(윤정현) blooming3000@hanmail.net. 이경미) beauykmlee@hanmail.net (윤희주) heeju015@hanmail.net 윤시은) ok37@hanmail.net (우)812-0853 日本國 福岡市 博多區 東平尾 1-14-13-501 myLG폰) 070-7566-0583 현지hp) 080-3994-0691 |
기도와 사랑에 감사합니다 ♥ |
“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디모데전서 4:5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문안드립니다.
1. 휘영청 밝은 보름달 샬롬~ 엊그제까지 열대야로 불면의 밤을 보냈던 것 같은데 불과 며칠 사이에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졌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선선한 바람 부는 가을이 좋네요^^ 반갑다 가을아!
이번 추석은 주변에 있는 선교사들 몇 가정이 휘영청 밝은 보름달 아래 모여 각자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며
조촐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한국음식이며 윷놀이에 아이들이 즐거워했습니다.
2. 복전제삼 9월 초에는 c국의 최00선교사부부가 후쿠오카에 오셔서 주변의 선교사들과 함께 제자훈련 세미
나를 했습니다. 남편선교사님은 6개월 전에 추방되었던 분인데 20여년 가까운 시간동안 그 땅에서 복음을 전했던 분들입니다. c국 역시 선교의 문이 닫히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부인선교사님은 남편이 추방된 탓에 6개월 동안 현지에 홀로남아 사역을 마무리 짓고 8월 말에 한국으로 돌아온 터라 스트레스와 긴장감이 남아 있었는데 후쿠오카에 있는 동안 ‘힐링’이 되셨다고 말씀하셔서 저희들의 작은 섬김이 그분들에게 기쁨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는’ 선교사 본연의 임무에 대한 도전과 격려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 기도편지를 쓰기 전까지 주변사람 5명이상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실천하려고 합니다.
3. 한 형제의 회심 일본어교실에서 만난 한 한국인 형제 이야기입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온 이 成형제의
숙소가 제가 사는 곳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가끔 집에 식사초대하여 교제하면서 한국어예배에도 오도록 권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화요일에는 이 형제에게 복음을 전하였고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앞으로 매주 만나서 성경공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내년 2월에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동안 성경공부를 통해 예수님에 대한 관심과 신앙이 깊어지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큰애 희주는 한국의 아이돌스타들을 줄줄이 꿰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힘인 듯합니다. 사춘기 소녀의 마음을 어찌 알까요? 작은 아이보다는 한국에 대한 기억이 많아서일까요 문득문득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을 걸어옵니다. 큰아이의 허전한 마음 한켠을 어떻게든 채워 줄 수가 없어서 주의 은혜를 바라봅니다. 예수님을 향해 자신의 인생을 방향을 맞추어갈 수 있기를 기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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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승리 : 선교지 일본과 선교사를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1. 복음전하고 제자삼는 삶의 실천으로서 10월동안 5명에게 복음 전하고 제자 삼는 일을 행하도록...
2. 成형제의 신앙이 자라가도록, 성경공부를 통해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날로 성장하도록...
3. 신학교 공부와 논문작성, 비자갱신 준비가 잘 이루어지도록...
4. 주께서 사춘기인 희주(초6,여)에게 자신의 환경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마음을 주시도록, 희주가 좋은 습관을 기르고 인터넷 절제를 잘 하도록, 부모로서 인격적인 지도를 할 수 있도록...
5. 하카타교회 중고등부 모임에 타쯔야, 마사토, 미나코, 코코로... 이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교회에 나와서 정착할 수 있도록...
9월, 가을을 바라보며 후쿠오카에서 윤정현 이경미 희주 시은 선교사 가정이 보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