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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선교나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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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주께 기도하니, 주께서 그 기도를 받으시고, 그 간구하는 것을 들어 주셔서, 그를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다시 왕이 되어 다스리게 하였다. 그제서야 므낫세는 주님만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달았다”.(대하 33:13)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가 8월말에 접어 들며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더웠지만 감사할 제목들이 많은 여름이었습니다.

 

감사제목들:

 

*장기체류비자 취득: 작년에 신청하였다가 거절당한 후 올해 다시 신청하여 141일만에 장기체류비자를 취득하였습니다.

매년 마다 더욱 힘들어 지는 비자 정책으로 안정적인 사역을 위하여 장기체류비자가 필요하였는데 하나님의 다스림과 도우심으로

2021 5월까지 비자 문제가 해결되어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함께 기도하며 간구하셨던 동역자들께 기쁨과 감사를 드립니다.  

 

*라두 형제 주거 등록과 거주 해결: 7월에 몰도바에서 저희 팀에 새롭게 사역하게 된 라두 형제에게 주거 등록으로 어려웠는데

감사하게도 돕는 손길을 통하여 카작을 떠나지 않고서도 주거 등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월 옆 나라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왔어야 했는데 다행히 2달에 한 번만 불편함과 수고를 하면 거주등록문제는 해결 되었습니다.

또한 카작어와 문화를 배우기 위하여 카작 가정을 구해야 했었는데 사람들이 많고, 개인 공간이 없는 집이지만

언어와 문화 배우는데 적합한 카작 가정을 찾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라두 형제가 카작어의 진보와 문화를 잘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또한 섬길 카작 교회를 바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라노 가정의 일자리: 지난 번 기도 편지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을 드렸는데,

8월초부터 기존에서 일했던 과자 공장이 재 가동에 들어가 다시 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라노 아줌마와 둘째 딸인 라우라 자매는 계속해서 일하기로 결정하였고 첫째인 아르즈굴 자매는 다른 직장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단했던 집 건축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지혜롭게 재정을 사용 할 수 있도록 또한 아르즈굴 자매가 새로운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교회 어린이 캠프:815-17일까지 교회 어린이 캠프를 즐겁고 재미있게 마쳤습니다.

그 동안 교회에 참석하지 않았던 성도들의 자녀들도 함께 참석하여 다니엘의 생애를 통한 거룩, 충성, 믿음에 대한 말씀 공부,

 만들기, 게임과 찬양을 하며 신나는 날들을 보내었습니다.

올해는 대구 IVF 형제 자매들이 섬기러 와서 저희에게도 교회와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력과 기쁨의 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8명이 저희 집에서 여름에 함께 생활하느라고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좋은 교제와 특히 아이들에게는 많은 언니와 오빠들로 바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토요일 밤에는 젊은이들 모임에 참석하여 간증과 기도의 시간을 함께 보내었습니다.

자신의 시간, 열정과 재정을 수고와 헌신으로 섬긴 청년들을 보며 또한 카작을 위하여 기도 하겠노라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들 드렸습니다.

대부분이 대학 4학년인 청년들이 취업 대신에 이곳에서 헌신한 수고들이 좋은 거름과 양분이 되어 장래에 좋은 열매들이 맺는 발판이 되도록

또한 하나님께서 수고한 청년들에게 필요한 일자리와 진로로 인도하시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기도 제목

 

*젊은이들의 모임: 계속해서 진행되는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하여 신앙 생활에 필요한 주제들을

청년들이 바르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가르치는 저에게 지식과 지혜로 기도함으로 준비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지식으로 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경험,체험하는 청년들이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할머니들의 모임: 매주 목요일 모임을 합니다. 아내가 말씀 묵상에 대한 도전과 바른 말씀으로 가르치며 인도하여

 할머니들이 바른 말씀의 터 위에서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가정 교회 현지 목회자 지역모임: 지난 토요일 가정 교회를 하는 현지 목회자 지역 모임이 저희 집에서 있었습니다.

 그 동안의 삶과 기도 제목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며 또한 식사 교제를 하였습니다.

이 땅에서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데 함께 동역하는 현지 목회자의 필요를 파악하며, 격려하며

섬기는 역할을 계속해서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가족을 위하여:

1)유민 & 유진 개학: 91일부터 긴 3개월 여름 방학을 끝내고 개학하게 됩니다. 유민이는 6학년 유진이는 3학년에 공부하게 됩니다.

오늘 필요한 책들을 학교에서 받고 사야 할 책은 구입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의지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공부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2)병 간호 하시는 어머니: 유난히 더위에 약한 어머님께서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로 인하여 기운이 약해지셨다고 합니다.

 더욱이 요즘 아버님께서 밤에 잠을 주무시지 않고 깨어 있어 함께 어머님께서도 밤잠을 주무시지 못하시는 상황입니다.

힘든 내색을 자주하시지 않은 분이지만 최근에는 자주 힘에 든다며 약해지셨습니다.

6년째 되는 병원 생활의 어려움들이 쌓이고, 본인도 심한 골다공증으로 고생하시고 계신 상황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머님께서  감당 할 수 있는 여건들과 새 힘을 주시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3)아내의 한국 방문: 아내가 의료 검진을 위하여 912일부터 103일까지 한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5년까지 매년 검사 받을 것을 의사의 권고로-원래는 6개월마다. 4년차 입니다- 또한 필요한 약을 받기 위하여 3주 일정으로 다녀 올 예정입니다.

 추석 연휴가 있어 많은 분들은 이번에는 만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아내의 검사가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또한 남아 있는 저와 아이들이 인내하며, 순조롭게 지낼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므낫세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로 인하여 포로가 되는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냈었지만

다시 하나님께 겸손함으로 구하며 주님 만이 하나님 되심을 바르게 경험하고 깨달았습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에 하나님이 나의 주님 되심을 많이 고백하며 깨달아 가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하며, 기도 부탁 드립니다.

 

카작에서 김 창익 & 은령 드림

  • profile
    양명란 2013.08.29 10:50
    기도 응답과 즣은 소식들이 있어 감사하네요ㅎ
    뜨거운 여름~ 더 뜨거운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시간들...
  • ?
    조미경 2013.09.02 16:27
    장기체류비자 취득 축하드립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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