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빠이에서 남쁠라뭉교회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전날부터 비가 계속해서 내려오는 날씨속에서 질흙으로 인해 올라가는 길과 산에서 내려오는 길은 많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복음의 힘은 강해 보였습니다. 모든 분들이 신실한 신앙을 가지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감사하는 모습에서 저는 숙연한 시간이었습니다. 월요일 아침에도 계속해서 강한 빗줄기가 그치지 않고 내리는 상황이었습니다. 남쁠라뭉 교회에 가기 위한 이동차량은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합쳐 2좌석 밖에 안되는 차량이었습니다. 치앙라이 후웨이산교회 티라차이 사역자분은 99바트하는 판초위 같은 우비를 구입해서 입고서 이렇게 저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괜찮다, 비를 맛아도 시원하고, 앞좌석에 앉아 가면, 아름다운 주변환경을 다 볼 수 없다'라고 하며 저를 안심시켜주었습니다. 사역지를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차량이 없고, 현지 성도들의 차량을 통해 깊은 산속에 들어갈 수 있어 감사하지만, 저의 마음 한 편에는 어려움에 도움을 주지 못할 수 밖에 없고,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성도님들이 강한 빗줄기 속에서 짐을 싣는 차량에 앉아서 밝게 웃으며, 나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은 저의 마음은 많이 불편한 날이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힘들게 하며, 그 산 속에 교회를 가야 할까요? 주님의 뜻이 있어서 가지지만,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저는 이렇게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도하며, 생각보다, 길은 좁지 않아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올라가는 여러 구간은 많은 빗물로 인해, 질흙탕 길이며, 미끄러지는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성도님은 운전하며, 목적지까지 도착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 보니, 나무로 지어진 아담한 교회가 있었습니다. 전기는 들어오지 않아, 태양열로 대형밧데리에 충전하여, 불을 켜고, 전기 제품을 사용하는 지역이었습니다. 교회가 개척되어 지금끼지 30년 동안 예배가 드려지고 있는 교회였습니다. 제가 도착해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남쁠라뭉교회를 많이 사랑하셔서, 제가 이 어려운 길을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감사했습니다. 교회의 대표 성도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현재 23가정이 등록되어서 매주 25~30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고, 더많은 성도가 있지만, 가정마다. 돈을 벌기 위해 산아래 도시로, 학업을 위해 도시로 내려가 있다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교회에서 대화를 마치고, 다시 티라차이 사역자 분의 어머닙댁에서 점심을 을 대접 받았습니다. 저에게 맛갈 스러운 음식을 내 놓으면서, 저의 입맛에 맞을 가 염려하셨습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감사합니다'인사를 드렸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시니 몸들 바라를 몰랐습니다.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도 생명의 복음은 들어가 새로운 삶, 행복한 삶,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다시 저는 같은 차량으로 올라왔던 길을 다시 내려와서 치앙마이로 빠이에서 치앙마이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인도하실 계획이십니까? 라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건축을 위해 성도들은 헌금을 하는 중입니다. 믿음의 공동체가 기뻐하며, 예배드릴 수 있는 장소가 세워지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