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에 봄날 같은 이상 기온으로 눈이 그리웠는데 지난 금요일부터 눈이 내렸습니다. 한국은 무척 춥다고 들었습니다. 평안하신지요?
감사제목: 1월25-26일 동 서울 IVF에서 저희 지역을 방문하여 함께 교제하며 현지 교회 담당 목회자와 교제하며 중보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대학 3학년, 4학년 젊은 형제 자매들의 헌신과 열정을 보며 감사하였습니다. 비록 짧은 방문이었지만 이슬람에 대한 강의, 중앙 아시아의 성지라는 곳도 방문하는 등 알차게 보냈습니다.
기도 제목:
선한 목자 교회: 지난주 1월20일 아만 목사와 함께 올해 교회 목표와 계획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부터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며 생각하여 세운 계획들을 나누었습니다. 성도들이 기본에(말씀과 기도) 충실 하여 하나님과 관계가 깊어지며 풍성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성도들이 말씀을 읽도록,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과 중보 기도를 통하여 공동체 의식을 가지는 2016년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또한 교회 전반적인 사항들에-가정 교회 모임, 주일 학교, 교육 ,심방, 예배-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교회와 성도들을 보다 더 잘 섬길 수 있는 방법들과 계획들에 대하여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한 해가 되는 목표와 계획들이 세워지며 결정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아만 목사와 함께 동역 하여 건강하고 튼튼한 카작 교회와 성도들로 훈련 되어지며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카작 경제가 어렵고, 겨울이어서 일거리가 적어 생계가 어려운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을 돕기 위하여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여 교회이름으로 도왔습니다. 성도들의 형편을 서로가 잘 살펴 서로 서로 돕는 사역들이 교회 내에서 계속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작은 나눔에 감사하며 기뻐하는 따뜻한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정교회 사역: 매주 금요일 저녁에 젊은이들과 저희 집에서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방학이어서 다른 도시에서 공부했던 친구들이 방문하여서-카낫 & 굴자이나-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낫 형제는 집에서 혼자 믿는데 겸손하고, 성실하게 모임과 교회 청소를 섬기고 있습니다. 굴자이나 자매는 대도시인 알마티에서 공부하는데 교회 출석을 하지 않고 있어서 교회 출석을 할 것을 권면하며 좋은 교회를 소개하였습니다. 묵상과 나눔을 통하여 말씀을 가르치고, 함께 삶을 나누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다른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자기 복음(?)을 나누는 지체들도 있지만 함께 말씀을 공부하며 성경에 집중하며 우선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제가 바른 말씀을 연구, 준비하도록 그래서 젊은이들이 하나님 말씀으로 굳건하게 세워지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굴자이나 자매가 알마티 도시에서도 규칙적으로 교회 참석하여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모임들: 2월8일 한국 사역자 기도 모임/2월15일 가정 교회 한인 사역자 모임/2월27일 가정 교회 현지 목회자 모임/ 매주 목요일 팀 모임/ 매주 금요일 가정 교회 모임을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모임들이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가족들을 위하여
1) 유민 & 유진: 현재 8학년인 유민이는 3년 후엔 대학을 가게 됩니다 - 이곳은 현재11학년제 입니다. 어린이 같은데 벌써 대학을 생각 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유민이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아가며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유진이는 다른 사역자의 손님으로 한국에서 방문한 어린이들과 짧은 만남을 가졌는데 친구들이 그립다며 한국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다행히 만남과 헤어짐을 많이 경험하여 빨리 풀어졌습니다. 아이들도 스스로 한 해 계획을 세웠는데 올바르게 실천하며 무엇보다 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을 바르게 믿고 성장하는 아이들이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2) 아내: 올 해에 가능하면 심방을 많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지난 26일에 누를란 가족을 심방을 하였습니다. 자매는 결혼 전에 예수를 믿어서 믿는 형제인 누를란과 결혼하였지만 술을 자주 마셔 헤어지는 것도 고민하였고, 막내 딸의 머리에 혹이 나서 수술을 받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형편이 어려워 여러 교회를 다니며 도움을 받았었는데 아내가 어느 교회든 정착하여 훈련과 교제를 나눌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아내가 건강하여 자주 심방하며 도우며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3) 저는: 지난 1월17일 요나서 4장을 마지막으로 요나서 설교를 마쳤습니다. 지속적으로 바른 말씀 연구와 준비를 통하여 교회와 성도들을 말씀으로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기도와 섬김에 감사 드립니다.
김창익 & 은령 드림
단,선교가서 함께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어느새 시간이 흘러 아이들도 대학을 가야할때가 다가왔네요. 작으나마기도로 돕겠습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