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 가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3가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첫째는 가정교회를 함께 할 목자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교회의 운영을 주도적으로 해나갈 운영위원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주님의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사역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1.
목자선택
: 제자교회는 가정교회가 중심이 되어 모이는 교회이기에 교회에 등록한 성도들은 목장 모임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하나의 가정교회에 속해야
합니다. 후에라도 목장 모임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믿지 않는 남편들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가급적이면 저녁 목장을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남편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낮에 모이는 목장 보다는 저녁에 모이는 목장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녁 목장을 선택만 해
놓고 참여하지 못할 것 같다면 지금처럼 낮 목장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자를 선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하시는 목자를 선택하되
한 목자에게 목원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하여 3순위까지 선택하겠습니다. 그러나 1순위 우선권은 새로 믿으신 분이나 새로 교회 나오신 분들에게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신앙 경륜이 깊으시거나, 우리 교회 나오신지 오래 되시는 분들은 제2, 제3으로 선호하시는 목자와 동역하게 되실 것입니다.
원하시는 목자를 선택하지 않으신 분은 특별히 선호하는 목자가 없으신 것으로 알고 교회에서 목자를 지정해드리겠습니다.
2.
운영위원선택
: 운영위원의 역할은 담임목사와 더불어 교회의 총체적인 사역을 담당하는 분들입니다. 지금까지는 집사님 중에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담임목사가 세웠습니다. 이제는 그 권리를 성도들에게 드리고자 합니다. 모두 네 분을 세우고자 하는데 목자 중에서 세 분을 교우들이 투표에 의하여
선택을 하고, 한 분만 집사님 중에서 운영위원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목자로 세워지지 못하신 분들 중에 전문적인 사역을 해야
할 분이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목자들의 수가 늘어나서 목자만으로 운영위원을 세울 수 있을 때가 되면 선택권 모두를 교우들에게
드리겠습니다. 운영위원을 선택할 때 가급적이면 남자 목자 중에서 선택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운영위원은 교회 사역을 주도적으로 해야 할 분들이기에
자주 모여야 하는데 여자 목자들은 그렇지 못할 수도 있고, 앞으로 운영위원모임을 매주 토요일 새벽 기도 마친 후에 하고자 하는데 남편과 아이들을
챙겨야 하는 입장에서 토요일 새벽에 모이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교우들이 여자 목자 중에서 운영위원을 선택하신다면 선택을
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3.
사역선택
: 나누어드린 사역 선택 란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선택방법은 먼저 사역부서를 선택하고, 그리고 그 안에 있는 개별
사역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봉사하고자 하는 사역부서가 아닌 다른 사역부서의 개별사역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선택이 되지 않은 일들은 마땅히 해야할 사역이기에 담임목사가 본인에게 의사를 물어 사역을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받았다면 마땅히
하나님께 그 감사를 표현해야 하는데 그중에 하나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