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인도네시아 목장의 장원제 입니다.
제가 일이 바빠서 예배시간에 간증을 못해서 나눔터에 올립니다.
먼저 경건의 삶 공부를 끝까지 마치게 하여 주시고, 이렇게 간증까지 하게 하여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드립니다.
경건의 삶 공부를 하기전에는 경건의 삶 공부를 끝마치신 분들이 한결같이 너무도 은혜롭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씀 하셔서, 저 또한 굉장한 기대를 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너무도 힘들더군요. '왜 이렇게 힘들까' 생각해보니,
경건의 삶 공부는 지금까지의 삶 공부와 다르게 직접 실천을 해보는 과정이었는데 저에게는 그것이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듯,
불편하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아직 영적으로 너무 어려서 구래요..ㅠ.ㅠ.)
하지만, 그러한 중에도 하나님께서는 역사 하시어, 제가 알지 못하였던것을 깨닫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 첫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항상 사랑하시고, 오래 참아 주시고, 인자하시지만, 나의 죄악 때문에 나에게서 고개를 돌리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무슨 죄를 범하든지 모두 용서 하신다는것을 알고 있으므로, 내가 너무 안이하게 죄를 짓고 사는것은아닌지...
내가 못된짓만 골라서 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외면하시고, 나를 멀리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를 사랑해주시고, 예뻐해 주시기만 하는, 너무 만만한 하나님에서, 존경과 조금은 두려워 해야하는 경외하는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둘째는 '나의 신앙생활이 기쁨으로 가득차 있는가' 라는 것입니다.
처음 주님을 만나고, 나를 구원하심을 알고, 내가 하늘나라의 시민권자가 되었음을 알았을때의 그 감사함과 기쁨이 지금도 내 가슴에
가득 차 있는가 ... 하는 문제 입니다. 이 기쁨이 있다면 기도와 예배와 섬김이 항상 신나고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제 자신에게는 이 기쁨이 많이 부족 하기에 주님과의 첫 만남의 기쁨을 제게 채워 주시길 기도합니다.
세번째는 최후의 승리자 입니다.
이번 경건의 삶 공부를 하면서, 사실 몇번이나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아직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단계인것 같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이렇게 배우면 무엇하나, 직접 삶에선 적용도 못하는데...' 하는 생각때문에 매시간 발걸음이 주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삶 공부를 인도하여 주신 이복순 목녀님과 우리 동기생들인 손동근 목자님, 경연심 자매님, 유기숙 자매님 께서
기도와 말씀으로 힘을 주셔서 이렇게 끝마칠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번 삶공부가 저의 인생에서는 아주 작은 한 부분이지만, 저의
삶에서도 주님께서 도움을 주실줄을 믿음으로, 제 싦의 마지막에도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할 것임을 압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곤경이 나를 위협 할지라도, 주님과 나를 묶은 끈을 끊지 못한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으므로 세상 마지막 날에는
제가 또한 여러분이 최후의 승리자 입니다.
끝으로 삷공부 기간 내내 용기를 북돋워 주신 이요섭 목자님과 이복순 목녀님 멀리 미국에서도 응원해 주신 목사님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에게 하늘 복 가즉 하길 기도 합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하늘 복 만땅 가득 받으세요~~~ ^^
저보다 더 잘하구계시네요 ^^
수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