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7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날세뱃돈몇살까지줘야할까요?(애정남)
담임목사 (ID:pastor,IP:58.150.21.2) 2012-01-21 14:58:03 94

.

.

설 명절 웃으며 지내시라고 올립니다.

-------------------------------------

민족의 대 명절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회포를 푸는 건 참~좋은데... 딱 한 가지! 애매한 것이 있죠? 바로 ‘세뱃돈’입니다.

만약 집안이 ‘다산의 상징’이라거나 ‘아이들의 천국’ 분위기라면 연휴를 준비하는 손도, 지갑도 후 덜덜 떨릴 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설날 세뱃돈 몇 살까지 줘야 할까요? 애매합니다잉~

비록 지키지 않는다고 쇠고랑은 안차겠지만 여러분의 지갑은 조금 더 풍요로워질 것이며, 고향으로 향하는 여러분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지겠죠! 이건 ‘아름다운’ 약속이니까요^^

먼저 용돈 금액입니다. 5만원 신권이 등장한 이후로 부의 상징이던 퍼런 배춧잎이 초라하게만 느껴지고 있는데요. 만원을 꺼내려니 옆에 있는 누런 오만원이 나를 바라보고, 그렇다고 오 만원을 꺼내자니 가벼워진 지갑의 공포를 감당하긴 어렵고...

자! 이제 결론 나갑니다잉~!

명절 용돈, 초등학생은 만원, 중학생은 2만원, 고등학생은 3만원!

딱 정한겁니다! 이거보다 많이 주지 않는다고 욕하면 안되는 거에요! 왜냐구요? ‘아름다운’ 약속이니까요.

자, 이제 금액을 정하고보니 또 다시 애매한 것이 생겼습니다잉~.

바로 초등학생도 중학생도 고등학생도 아니지만 세뱃돈을 주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사람들인데요. 이것도 정해드립니다.

먼저 미취학 아동, 세뱃돈 없습니다.

왜냐구요? 이건 어차피 부모님이 가져가기 때문이죠. 특히 고운 한복에 복주머니까지 달았다면 이것은 더 이상 아이의 뜻이 아닌 노골적인 부모님의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미취학 아동, 세뱃돈 없는 겁니다.

다음 재수생, 용돈 없습니다.

왜냐구요? 돈이 생기면 유혹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재수생 여러분의 발전을 위해 세뱃돈, 잠시 넣어두셔도 좋습니다.^_^

마지막으로 고시생은 어떨까요? 고시생은 세뱃돈 주는 겁니다.

왜냐구요?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죠.

미래의 투자를 위해 잠시 지갑을 열어두셔도 좋습니다^_^

지금까지 세뱃돈에 관한 애매한 것들을 정해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성도 여러분!

즐겁고 행복한 명절되시기를 바랍니다.

심목사

서정근 : 목사님의 재밌는글 감사합니다^^ 제자교회 가족들 모두 세뱃돈에서 자유롭고 가족간의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명절되세요♪♬~ (01.21 17:30)
권오인 : 설날 동전 몇(?)게 정도를 세뱃돈으로 받아서
눈깔사탕과 아이스께끼를 사먹었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 ㅎㅎ
검정 고무신 신고 책포매고 산넘고 강건너서 핵교 다니던 시절.. ^^

이곳에선 설날 목장식구들과 떡국을 먹으며 옛날 호랭이 담배피던시절^^ 얘기를 나누며
고향 생각을 해봅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날보내시기 바랍니다, 목사님과 사모님도요~ (01.22 11:58)
담임목사 : 휴스턴에서는 설을 목장식구들과 보내는 군요...권목자님도 즐겁고 행복한 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01.22 14:36)
권오인 : 사실은.. 어떻게 하면 한번 더 모일까 껀수를 찾다보면 어느세 한해가 다가고..
독립기념일,추수감사절,성탄절,신정,구정.. 등등

한국과 미국의 공휴일은 절대 빼먹지않고 다 챙겨서 목장식구들이 모여 뭔 일이든 저지름니다.
지난 설날땐 윳 판이 벌어져서 참 즐거웠었지요..^^; (01.25 13:42)
?

  1.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Date2024.07.01 By손승구 Views1761 Votes1
    read more
  2.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Date2018.10.29 By관리자 Views10002 Votes2
    read more
  3.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Date2017.11.24 By관리자 Views7568 Votes4
    read more
  4. 하나님은살아계신다(펌)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630 Votes0
    Read More
  5. 세겹줄 기도 첫날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544 Votes0
    Read More
  6. 알아야할자동차사고수습법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737 Votes0
    Read More
  7. 84차 목회자 세미나 휴스턴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514 Votes0
    Read More
  8. 아이구~~요걸~~그냥....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1951 Votes0
    Read More
  9. 설날세뱃돈몇살까지줘야할까요?(애정남)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759 Votes0
    Read More
  10. 2012년평신도세미나일정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486 Votes0
    Read More
  11. 2012년설명절가정예배서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555 Votes0
    Read More
  12. 어떤노총각의소원(유머)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704 Votes0
    Read More
  13. 서정근/양근혜안수목자목녀를소개합니다.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646 Votes0
    Read More
  14. 청소년부캠프참가자를위한3일기도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546 Votes0
    Read More
  15. 임재(하늘의 문을 여소서~)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1118 Votes0
    Read More
  16. 참기름과라면(유머)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1102 Votes0
    Read More
  17. 생명의삶개강일정공지-목자긴급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1217 Votes0
    Read More
  18. 치명적바이러스에대한경고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582 Votes0
    Read More
  19. 모든종교가똑같은가?(펌글)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632 Votes0
    Read More
  20. 잘계세여?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1403 Votes0
    Read More
  21. 2011년마지막새벽기도를마치고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467 Votes0
    Read More
  22. 에구에구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618 Votes0
    Read More
  23. 성탄축하의밤을보면서

    Date2012.05.07 By관리자 Views420 Vote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