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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목자님들이 한 주간 목회 가운데 올린 목회일지의 내용을 보며 그리고 목회일기에 올려진 각 목원의 기도를 보면서 기도합니다.

오늘 새벽에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모든 기도가 끝나고 나니 갑자기 제 입에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행복합니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목자님들이 목회를 하는 가운데 일어난 감사의 이야기와 목원들 가운데 일어난 감사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교회 목자님들과 목녀님들이 자랑스러워졌고, 목원들이 변화되고 가정이 변화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행복해졌기 때문입니다.

사명이 없다면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목자님들, vip를 섬기기 위하여 동분서주하는 목녀님들, 목원들의 기쁨을 자신의 기쁨으로, 목원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고 기도하는 목자님과 목녀님, 어떻게 하든지 목원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하여 삶공부 하도록 그 자녀들을 자신의 피곤함을 무릅쓰고, 늦은 시간까지 돌보아주고, 그런 목자님과 목녀님의 기도와 섬김 가운데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는 목원들과 믿지 않는 식구들의 변화는 우리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라는 증거가 됩니다.

오늘도 목원을 기도로 섬기기 위하여 피곤한 가운데 새벽에 나와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는 목자님과 목녀님들, 그리고 바쁜 와중에도 목원 가정을 섬기기 위하여 새벽 6시에 ktx를 타고 광주로 내려가는 목자님이 자랑스럽습니다.

목자님과 목녀님 그리고 목부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