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올려도 되나 해서 안올릴까 하다가 올려봅니다...

어제 목사님 말씀에 받은 은혜를 나눠보려고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내려오지 않는 모세를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

다른 신을 만들었던 이야기를 하시면서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은요...

하나님 외에 다른 무엇인가를 남겨놓고 있었다는 것....

언제든지 하나님을 떠나 의지할 다른 것을 남겨놓고 하나님을 따랐다는 것이에요...

저의 삶가운데서 일하시지 않는 하나님. 그리고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의 믿음.....자라지 않고 제자리 걸음을 하는 나.......

속상했지요.... 문제는 있는데 그게 무슨 문제인지 알아지지 않아서 힘들었지요....

계속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는데 변화가 없는 내 삶에서 어쩔줄 몰랐어요....

근데 원인을 알았으니 내가 남겨놓은 게 무엇인지 기도하고 생각해보고 버릴수 있기를 기도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