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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7 22:00

목원의 사랑고백^^

조회 수 2033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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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네팔목장에 양명란목녀 입니다.

이 글은 제 생일(8월 28일)에 목원인 황민경 자매에게서 받은 편지 입니다.

목원의 사랑고백이  넘 감동되어 함께 나누고자 편지내용을 그대로 옮김니다.

(본인의 허락을 받았음....ㅎㅎㅎ)

 

받는이: 주바라기 양명란 목녀님!

 

사랑하는 목녀님께.

 

목녀님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처음 목장에 vip로  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째 생신을 같이 보내게 되네요.^^

항상 목자,목녀님께 감사드리고 네팔목장의 목원이라는 사실이 너무너무 기쁘고 설렙니다.

 

매주 저희를 위해 고생하시는 목녀님을 뵈면서 어떻게 하면 사람이 저렇게 은혜롭고 인자 할 수 있을까 많이 놀래게 되네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목녀님이 엄마같고 네팔식구들이 가족같고 종필이 처럼 목장에 물들게 되네요.

이게 다 목녀님의 기도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제가 목장에 나오는 것도 다른 누구도 아닌 목녀님의 덕분이 아닌가 싶어요.

가끔 목장에 빠질때 빼고 목장에 나오기 싫은 날은 목녀님의 얼굴을 생각하면서 어느새 나오고 있습니다.

항상 목자 목녀님을 뵈면서 부부로서 목장의 장으로서 느끼는 부분도  많고 가끔 목녀님의 귀여운 자기자랑(?)을 들으면 흐믓하곤 해요.

 

그래서 그런지 목장날(금)이 아닌 날에 목녀님댁에 갈 때도 부담감 보다는 내집같은(?)  편안함이 느껴져요.

현관문 비밀번호 0000을 누를때가 가장 설레고 두근대는 순간이 아닌가 싶어요.

앞으로도 계속 네팔목장의 목원이 되어 목장에 나오고 싶고 교회도 열심히 나가서 목녀님이 바라시는 목원이 되도록 할게요.

 

목녀님 언제나 감사드리고 쑥스러워 말하진 못했지만 .......................

사...사...사랑해요.^^

 

 

네팔목장의 일꾼이 되고싶은 민경올림~~

p.s:요즘은 매주 금요일이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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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승섭 2013.09.08 15:03
    민경이 너의 고백을 보니 너가 예전과 많이 변화되어 감사하다ㅎ
    너가 나의 vip이었던게 너무 기쁘고 자랑스립다.^^
    앞으로 좋으나 실으나 목자목녀님께 찰싹 붙어있어ㅋ그럼 복이 온단다ㅎ
    앞으로 민경이의 활약을 기대하고 오빠가 너가 주님의 제자가 될때까지 기도와 사랑으로 응원한다.ㅎ축복한다 민경!^^

    우리 목녀님은 너무 행복하시겠어요ㅎ0^^~/
  • ?
    양명란 2013.09.08 15:30
    목자 목녀님께 찰싹 부터있으라는 말이 맘에 드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
    주님의 자녀로 주님께 붙어있고 목원으로서 목장에 목자 목녀옆에 붙어있는것이 복이고 말고 ㅎㅎㅎ

    승섭이의 또 다른 vip가 목장에 와서 민경이처럼 변화된 삶을 다시 맛보길 기대한다.
    승섭이도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지??
  • profile
    김은희 2013.09.09 09:35
    민경자매님 마음의 편지를 읽으면서 제 마음이 설레이기 까지 하네요~ 또한 놀라운 것은 현관 비밀번호 오픈까지.. 목녀님의 오픈된 마음과 신실하신 믿음.. 그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오로지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시며 행동하시는 목녀님 존경합니다 ^^
    목원들의 행복한 비명소리가 들리는듯 해요~ 목녀님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 ?
    박혜연 2013.09.09 10:42
    밍경아멋있당*.* 너가 나보다훨낫당ㅋㅋ 니가 목장에 옴으로써 웃음소리도 더 커지고 분위기도 많이 좋아지는거 가터
    (이런말 얼굴보곤 못하니까 글로라도ㅋㅋㅋㅋㅋㅋ) 지금처럼 그렇게 쭉 목장에 꽃향기를 풍겨주렴ㅋㅋㅋㅋ♥
  • ?
    심영춘목사 2013.09.09 10:58
    목자님과 목녀님의 사랑의 수고가 좋은 열매로 나타난 것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민경이의 고백이 아름답습니다.^^
  • profile
    양명란 2013.09.09 21:25
    은희 권찰님ㅎㅎ 목원들이 우리집을 제집 드나들듯 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보고 놀라네요.
    혜연이 편지도 넘 고마웠어. 부족한 목자 목녀를 보고 배우려고 노력하는 너의 모습에 감사하고 든든한 동역자가
    되겠다니 기대되고 기쁨을 감출수가 없구나...^^
    목사님의 격려 늘 감사드리고 없던 힘도 불근불근 납니다.
  • ?
    오정민 2013.09.10 21:42
    민경이가 달라졌어요~^^늘 지금 같이 함께 삶 나누고 기도하고 목자님과 목녀님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자~
    민경아 파이팅!~! 그리고 혜연아~ 너에 꽃 향기가 더 진해~~ㅎㅎㅎ
  • profile
    양명란 2013.09.11 16:45
    정민아 고마워~ 목자 목녀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목원 모두가 서로 하나되어 지는 아름다운 모습에 늘 감사하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네팔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음을 보여주는구나^^
  • ?
    권오인 2013.09.22 02:31
    잘 키운 딸(자매) 하나 열 아들(형제) 안부럽다! ^^;
  • profile
    양명란 2013.09.23 01:00
    우~~와~~
    권목자님 감사합니다. 어느새 목자님을 기다리고 있다능?ㅎㅎㅎ
    목자님의 목장 이름이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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