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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결재도장~ 그 또한 감사~~(세겹줄)
박은미 2011-09-08 10:31:52 163

기도 제목이 많았지만 우선 급했던것 부터 내어놓고 기도했습니다.

중국에서 사업을 접고 들어온 터라 경제적인 문제가 어려움 중에 하나였습니다.

 

또 2주 전쯤 남편이 했던 얘기가  생각나서 기도할 문제인것 같기도 했습니다.

물건값을 받아야 하는데 근거자료를 찾지 못해서 청구를 하지 못하는 건이 있었는데

그자료를 찾았고 그것을 결재 해달라고 청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업하는 사람에게는 큰 돈이 아닐 수도 있었는데 저희가정에는 큰 보탬이 될만한 금액이었습니다.

그래서 물건값을 받을수 있도록 거래처 사장님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기를

두분의 파트너와 함께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새겹줄 기도회 중반부를 달리고 있을때 마음이 불편한 곳이 있었습니다.

 "사업을 접었을 때 본이 아니긴 하지만 다른사람에게도 손해를 끼치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을 주셨어요!!!   그 모든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마무리 하고

한국까지 잘 들어오게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지나친 나의 욕심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기도 제목을 바꿀까 살짝 고민도 해보았지만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하실지 기대해 보기로 하고

믿고 계속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기도 칠일째 되는날 응답을 가지고 남편이 직접 날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주 명확한 답을 주셨습니다.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주지 않으면 결재를 해줄 수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사업을 접게된 남편으로서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없는 형편이었고

해줄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미련이 남아  남편에게 "다른 방법은 없을까 "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순간 마음가운데 이것이 하나님의 정확한 답변이라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저는 제 입을 더이상 열지 않았고 속으로 이렇게 기도 했습니다.

주님께서 결정하신 일이시라면 이것 또한 따르겠습니다. 

더이상 미련 갖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나니 그문제를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제가 포기하기 싫고,  정리하기 어려운 일도 하나님께서 개입해 주시니 참 쉽구나 싶어 감사했습니다.  

혼자가 아닌 은실목자님 필순자매님이 같이 기도해 주셔서 든든하고 많은 힘이 되었고

무엇보다 나의 원대로 나의 생각대로가 아닐지라도 순복하게 하심이 감사였습니다.^^

 

이것이 주님안에서 누리는 참 자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세겹줄기도회도 기대가 됩니다.

담임목사 : 주님이 결정하신 것을 순종함으로 받아들일 때 따라오는 하나님의 복이 반드시 있습니다. 사람에게 받지 못한 것까지 하나님께서 다른 부분에서 채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은미 자매님은 순종의 사람입니다.^^ (09.08 11:37)
양명란 : 나에 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면 참 단순해 진것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때로는 맡기지 못하고 버겁게 살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경험하게 되어 저도 기쁨니다. (09.08 11:51)
김은실 : 은미자매님이 원하는기도응답이 아니었지만 편안한 얼굴로 순종하는 모습에 정말 믿음의 사람임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른부분에서 모든것을 채워주실거예요 ..세겹줄기도를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어요. (09.08 11:53)
이주연 : 은미 자매님의 순종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같은 목장인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울께요~^^ (09.08 21:58)
이정란 : 기도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참자유를 누리셨다니 저도 말할수 없이 기쁘네요. 모든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더 좋은것들로 은미자매님 가정에 차고 넘치게 하실줄 믿습니다. (09.09 09:02)
윤필순 : 은미자매님의 미소를 매일새벽볼수 있어 많이 행복했었습니다. 주님께 순종하시는걸 보면서 저또한 많이 배웠습니다. 자매님을 알게 되서 참 좋았습니다. 날잡아서 같이 밥먹으러 가야죠?? 기대만땅입니다요^ ^ (09.09 10:57)
류영주 : 신뢰 하고 순복한다는것 . 주님 안에 있으면서도 참으로 힘들고 버거울때가 있데요 순복함으로 얻는 감사와 기쁨은 응답이상의 축복인것 같습니다. 더 크신 은혜로 놀랍게 채우실 주님을 찬양하며 화이팅~~!! (09.09 13:42)
이복순 : 주님안에서 자유를 누리게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모든일 가운데 자유함을 누리실수있는 삶이 되시기를...^^ (09.09 14:29)
이요섭 : 결단이야말로 진정한 믿음의 실천인것 같아요^^ 화이팅~~힘내세요. (09.09 20:10)
오정화 : 응답을 믿고 끝까지 기도하시고 그것에 또 순종하신 자매님이 아름답습니다.멋져요. 저도 순종하는 자이고 싶네요. 나눌수 있음에 감사해요.화이팅! (09.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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