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안아산제자 교회와 주님 안에서 함께 연합하는 교회 시드니 삼일 교회의 김선영 사모입니다.
심영춘 목사님의 집회와 단동선의 사역 그리고 조미경 목녀님, 박선영 목녀님의 간증 집회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행보들로 인해 저희 삼일 교회는 날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는 좋은 소식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나눌 소식은 지난 주일에 저희 교회에도 드디어 시니어 목장이 출범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전통 교회에서 장로님 가정으로 평생을 사시다가 자녀분들이 있는 호주로 이주하신 후, 늘 자신을 일컬어 80대 노인이라고 지칭하시며, 교회일은 젊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니 나는 이제 아무것도 안한다를 입에 달고 사시던 김문희 권사님께서 (사진 맨 왼쪽) 드디어 순종과 결단을 내리심으로 인해 맺어진 열매입니다.
지난 8월 천안아산제자교회 평세를 다녀오셨고, 그 곳에서의 섬김과 헌신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셔서 큰 도전을 받으셨는데, 그 도전을 순간의 감흥으로 묻어두지 않으시고 시니어분들을 하나로 묶으시는 성과를 올리셨습니다 ^^
총 9분의 시니어들이 목장으로 출범하셨고, 섬김만 받는 수동적인 시니어들이 아니라 외로운 다른 시니어분들을 전도하며 영혼 구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역동적인 시니어 목장을 일궈나가기로 결심하셨습니다.
김문희 권사님의 헌신으로 인해 권사님의 가정은 권사님 자신이 목자이고, 사위와 따님이 목자목녀이며, 손자가 청소년 목자인 내리 3대가 목자인 가문이 되었습니다.
저는 새벽마다 목자목녀의 가정이 대대손손 더 큰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위대한 영적 명문 가정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데,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 시작하신 하나님께 큰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평세로 섬겨주신 천안아산제자 교회 성도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오늘도 불철주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기에 여념이 없으실 심영춘 목사님과 이경란 사모님을 생각하며 평강과 은혜를 간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좋은 소식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시드니 삼일교회 김선영 사모 드립니다.
사랑하는 김문희 목자님! 목자님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하니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
그리고 3대에 이르는 목자 가정의 탄생도 축하드립니다. 이번 계기로 시드니삼일교회에 성장의 역사가 계속 이어질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 됩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사랑하는 김선영 사모님! 이런 좋은 소식을 알려주어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고, 우리 교회 많은 성도들이 함께 기뻐하며, 보람을 느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