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의 자리에 세우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목장을 섬기고 있는 김윤중목자입니다.

저는 관계의 삶공부를 하고 싶어 신청을 하였지만 저 혼자만 신청을 하여 개강을 되지 않아 이번에는 쉬라는 뜻이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목원이 삶공부를 신청하였다고 하여 목원 만 삶공부 하는 것이 목자로써 도리가 아니라 생각하여 다른 삶공부를 찾아 보았습니다.

다행이 자매님들만 신청하고 다른 교회 목사님만 신청한 삶공부가 있어 목사님 혼자보다 그래도 다른 남자가 있어야 주눅들지 않고 삶공부를 하실 것 같아 말씀의 삶 공부를 신청하였습니다.

저는 다른 교회에서 말씀의 삶공부를 한번 하였습니다. 그 당시 기억이 말씀 읽는 것이 너무 고역이라 졸면서 읽은 기억이 생생하여 많이 고민 되었습니다.

13주간 성경 일독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저는 말씀 읽는 것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그리고 잠자기 전에 읽자 라는 계획을 가지고 차가 신호대기중이면 어김없이 성경을 읽고 일하다 쉬는 시간에도 말씀을 읽었습니다.

또한 중간에 단봉선이 있어 일주일간 휴강 중에도 비행기 안에서 말씀을 읽는 열의를 보였습니다.

수강생 중 유일한 목자이기에 중압감도 있어 열심히 쉬지 않고 읽는 덕분에 제일먼저 성경을 완독했습니다.

저는 매년 성경 일독을 하고 있으나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지식을 없었습니다. 아니 성경을 읽을 면서 의구심 같은 것은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숙제인 주간 성경 읽기 질문지를 쓰기 위해 의구심을 만들어야 하나 하는 망상도 잠시 했지만, 읽을 때 마다 의구심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강사님을 통해 의구심에 대한 답을 듣고 나름 묵상을 하면서 조금씩 성경의 깊이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씀의 삶은 어느 정도 신앙생활을 하신 분들이 성경에 대한 작은 지식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강의 횟수가 늘어 나면서 제가 느낀 것은 나무를 보고 숲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 못하듯 말씀의 삶이 없으면 성경에 대한 원대한 그림을 이해하는 것을 불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말씀의 삶공부를 통해 성경이 숲을 전체적으로 알아보고 개별 나무를 본다면 성경에 대한 이해가 더 빠르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성경 지식이 없어 삶공부를 망설인 분들 일단 다음 학기에 삶공부 하시는 것이 성경을 이해하는데 더 큰 은혜가 될 것입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또한 강사이신 양명란목녀님께서 탁월한 강의와 열심히 강의 준비한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번 말씀의 삶을 통해 성경의 숲을 그리고 더 깊이 있는 말씀에 도전해야 겠다는 결단을 하였습니다.

제가 주님께서 부르시는 날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말씀을 공부하는 자세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함께 말씀의 삶공부를 한 16기 동기분들 넘 감사합니다.

마지막 시간에 각자의 간증은 최고였습니다.

다시 한번 제자교회의 저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어 감사합니다.

 

강사로 수고하신 양명란 목녀님 감사합니다.

늘 저희의 영성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신는 심영춘 목사님!

목사님으로 인하여 신앙생활을 즐거움과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벽을 깨워 늘 저희 성도분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이정란 사모님!

사모님의 기도가 지금의 나를 만드는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합니다.

끝으로 목장의 유일한 목원이신 박정애 자매님!

덕분에 삶공부 하나를 더 수강을 하였습니다. 자매님으로 인하여 목자라는 이름을 유지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제자교회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