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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아공목장의 김은희목녀입니다.

기도의 삶공부를 반원분들과 함께 은혜가운데 끝까지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의 삶공부를 신청하게 된 계기는 단봉선을 앞두고 일상의 익숙함과 습관의 나태함 속에 갇혀 지내기 보다 내가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 기도에 매달려 살아야한다는 것을 느꼈고, 일상의 기도 보다 더 영적으로 깊은 기도를 기대하며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기도의삶은 기대한 이상의 대단한 삶공부임을 경험했습니다.

첫 번째는 성경 인물 모세가 지도자로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중보기도의 힘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까지 바꿔 놓을 정도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사랑과 간절함이 느껴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목녀 사역을 하면서 간절한 기도가 필요할 때 나의 기준과 선을 뛰어넘지 못함을 느껴 답답하기도 하였는데 삶 공부 동안 말씀을 인용한 기도, 시간을 정한 기도, 틈날때 마다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영적 예민함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때 보다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며 4주를 지내면서 영적으로 깊이를 느끼고, 자신감 생길 때 무언가 알 수 없는 불편한 마음을 주셨고,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어 짐작만 하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5주차 수업인 “응답받는 기도의 태도” 중 [겸손히 구해야 합니다.] 라는 문구를 보자마자 그 이유를 명확히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회개하는 마음을 즉각 글로 쓰며 기도하고, 다 쓴 후 그동안 느꼈던 감정을 하나님께 고백하며 회개 기도와 도움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내용을 잠깐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 당시 기도 응답도 잘되고, 영적 침체로 힘들어하는 목원과 면담 과정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점검하게 하셨고, 저와 남편과의 관계 개선도 고공행진~

가정, 목장, 부부 모든 부분에 있어서 내 삶 전체를 돌아보았을 때 이처럼 좋은 적은 없었습니다. 황금기를 걷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자 마음이 들뜨기 시작하였고,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에 나 자신을 끼워 넣으려는 감정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냐 이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지!! 이루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거두시는 것도 하나님이시다. 정신 차려”라고 외치며 간신히 붙잡고 있었습니다. 


가장 필요할 때 교재를 통해 나의 상태가 영적 우월감에서 오는 [영적 교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정말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곁길로 빠지지 않게 하시려고 삶공부를 통해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깨달음을 주셨음에 감사했습니다. 기도에도 겸손이 있어야한다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지만 이제는 겸손하게 해달라고 늘 기도하고 있고. 생각날 때마다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되게 하소서“라며 잊지 않으려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제가 기도의 삶공부를 하게 하신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삶공부 내내 뉴질랜드 꿈의 교회 단봉선을 위해 중보기도하며 다녀왔는데

선교지에서 겪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방편이라고 하셨습니다. 보내주신 성도분들 그리고 목장, 삶공부 중보기도의 힘으로 잘 다녀올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초신자 때부터 지금까지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고, 여러 삶공부를 제공해 주신 심영춘 담임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자교회에서 기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시는 분 이정란 사모님 항상 사랑합니다.

기도의 삶공부 강사이신 차규성목자님 온유하고 따뜻하신 목자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삶공부는 자신감 없는 사람도 칭찬 받으며 기도할 수 있는 용기 얻고, 꼭 필요한 내용을 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강표목자님, 나미연목녀님, 김충환반장님,박가인자매님,차민종형제님 9주동안 함께 중보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주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기도의 동역자분들이 생겨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 장원제목자님 옆에 있어 주고, 예민덩어리 아내를 잘 보살펴 주어 감사합니다.

남아공목장 기종자자매님. 전서연자매님, 김정희자매님 단기봉사선교를 통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목장식구들을 많이 많이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장인철형제님 김희정자매님 목장식구들의 중보기도의 힘과 자매님의 눈물의 기도가 기적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리라 믿습니다.

간증을 들어주신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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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서연 2024.06.20 18:47
    기도에도 겸손이 필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어떤 경우든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고 순종하며 나아가는 목녀님 ~ 잘 따라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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