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2013.07.11 15:47

울고웃는사역-펌글

조회 수 257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 교회 목자목녀님들 힘내라고

가정교회 사역원 나눔터에 올려진 글을 퍼왔습니다.

 

-----------------------------------------------------------------------------------

 

한 자매님이

목장에서 나눔이 부담스러워 목장과 교회를 나오지 않는다고 한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목원이 없어졌다는 것을 나눈 일이 있습니다.

 

그 자매님은 떠난 이유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나눔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자매님은 남편과 이혼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자기 문제를 나누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것입니다.

거기다가 저와 제 아내가 그 남편을 위하여 기도하겠다고 했더니 그것이 싫었던 것입니다.

 

또 하나는 섬김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자기에게 잘해주는 것이 왠지 불편하게 느껴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자매님이 돌아왔습니다.

교회가 생각나더라는 것입니다.

나오고 싶어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나올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마 두 가지가 그 자매님으로 돌아오게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성령님이 역사하신 일이지만요.

 

하나는 예수영접입니다.

목장에 나왔을 때 예수영접 모임에 참석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 자매님은 마치 무엇엔가 끌려가는 것 같다고 하면서도

예수영접 모임에 참석하여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했기 때문에 목장을 떠났어도 한편 마음에는 안심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또 하나는 목자인 저와 목녀인 제 아내가 기도로 붙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목녀는 가끔 문자를 보내주었습니다.

그 자매님은 문자를 다 읽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VIP가 목장에 들어오면

예수영접 모임에 가능하면 빨리 참석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끈도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두 가지, 예수님을 영접한 것과 계속 붙잡고 있었던 기도의 끈을 통해 성령님이 역사하신 것 같습니다.

 

그 자매님과 그녀의 친구가 다시 돌아와서 목장은 힘을 얻었습니다.

저와 제 아내는 목원이 떠났을 때 실패한 것 같은 아픔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돌아오니까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목원이 없을 때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그러나 다시 목원이 생겨서 힘이 납니다.

 

목자와 목녀의 사역은 울고 웃는 사역인 것 같습니다.

 

 

?
  • ?
    양명란 2013.07.18 13:42
    여러가지로 동감합니다.
    몇해전 예수영접 모임을 한 뒤로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진 한 형제님이 생각나네요.ㅠ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658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8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8 4
748 이단특강 3 황승유 2013.07.24 4452 1
747 기도한대로 하나님께서 생애 최고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4 손영섭 2013.07.23 2150 2
746 이단과헌신-펌 3 심영춘목사 2013.07.21 2280 1
745 쉽게꺼낼수없는말인데...(펌) 4 심영춘목사 2013.07.20 2316 1
744 [긴급공지] 홈페이지 이전 작업 완료 관리자 2013.07.16 5990 0
743 [긴급공지] 홈페이지 이전 작업:7월17~19일 관리자 2013.07.11 3687 0
» 울고웃는사역-펌글 1 심영춘목사 2013.07.11 2579 0
741 휴스턴에서 최고 무서운 여자-펌글 3 심영춘목사 2013.07.02 3050 0
740 예수영접간증-김보리자매(마닐라) 3 심영춘목사 2013.07.01 3234 1
739 제14기생명의삶간증-손승섭 3 심영춘목사 2013.06.26 2266 0
738 제14기생명의삶수료간증-박혜연 4 심영춘목사 2013.06.23 2439 0
737 제7기경건의삶수료간증-신혜리집사 3 심영춘목사 2013.06.20 2670 0
736 제7기경건의삶수료간증-박은미목자 3 심영춘목사 2013.06.20 2424 0
735 제14기생명의삶간증-오수영 4 심영춘목사 2013.06.18 2468 1
734 제14기생명의삶간증-김예슬 4 심영춘목사 2013.06.18 2616 0
733 넌센스퀴즈-펌글 심영춘목사 2013.06.14 3618 0
732 제자교회TOP-5는 뭘까요? 16 심영춘목사 2013.06.13 2962 0
731 마귀들의회의-펌글 3 심영춘목사 2013.06.05 2585 0
730 위너스 김남순 대표가 말하는 ‘성경적 재정관리법’ 심영춘목사 2013.06.05 2350 0
729 기침이멈추기를기도해주세요. 8 심영춘목사 2013.06.05 2623 0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