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1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라오스목장에 이상언 형제입니다. 먼저 이렇게 제자교회에 인도하여 주시고 또 받은 은혜를 자랑할 수 있는 시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모태 신앙이고 저희 아버지는 목사님 입니다. 목사의 아들이라는 타이틀만으로 제가 커 오면서 많이 부담도 되고 나름의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에 대해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학창시절부터 사춘기를 겪으면서 조금씩 마음이 삐뚤어져갔습니다.

그래서 목사의 아들로서 할 수 없이 지켜야 하는 주일 예배와 최소한의 소극적인 신앙생활만 해 왔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행사에는 거의 참여를 하지 않았고, 부탁하는 사역은 거절부터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또한 저는 이미 20살 때 아버지가 하시는 예수영접 모임에 들어가서 한번 영접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굳이 제자교회 와서 또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있어 목자 목녀님의 권유에도 계속 미루고 미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제자교회에 온지 어느덧 1년도 넘어서 ‘이젠 목자 목녀님이 포기하셨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 예수 영접모임은 제자교회오면 다시 해야 한다 라고 또 권유하셨습니다. 그런 중에 목사님의 설교에 좋아하는 사람의 말은 잘 듣고 안 좋아하는 사람의 말은 잘 안 듣듯, 목자 목녀님을 좋아한다면 그 말에 순종 해야 한다는 말씀이 와 닿아서, 목자 목녀님 말을 순종 하기로 하고 이번에 예수영접 모임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이미 영접모임을 한번 했기에 큰 감동이 있을까 하는 의문을 조금?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저의 생각보다 훨씬 컸습니다.

저는 지금 청소년부 부교사도 하고 있고 삶공부도 하고 있는데 저는 제가 항상 큰 죄인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사역을 하는 것이 부끄럽고 떳떳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예수님을 구세주로 모시면 모든 죄가 깨끗해진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감동이 되었고, 죄사함 받은 자로서 그 어떠한 일도 떳떳이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것 같아 큰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또 예수영접 모임에서 목사님이 하셨던 비유 중에 우리가 어릴 때 아이들이랑 늦은 시간까지 밖에서 놀다가 돌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집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어릴 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다 커서 알 수 있듯이, 예수님을 영접한 것을 다시 확인하고 확증함으로써 이 세상이라는 곳에서 다 놀고 때가 되면 돌아갈 천국이라는 집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이제까지 저는 아마 교인으로서의 최소한의 신앙생활의 범주를 정해 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가끔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하나님께 잘 보이려고 무엇을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예수영접모임은 구원의 확신에 감격을 더해 주었고, 그것이 사역에 좀 더 마음을 열게 하였습니다. 즉, 어떤 조건을 걸거나 나의 형편 때문에 잘 보이기 위해서 사역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봉사하게 되는 사역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한 것 같습니다.

열정적으로 마음에 와 닿게 강의해주신 심영춘 목사님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예수영접 모임 꼭 들어가라고 기도해주신 목자 목녀님, 목장식구들 감사합니다. 성도 여러분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658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8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8 4
2428 새로운 삶 간증 강정숙 4 허윤숙 2024.01.11 124 1
2427 말씀의 삶 -이수빈 1 김은혜 2024.01.11 126 1
» 얘수영접모임 간증- 이상언 이상언 2024.01.09 140 0
2425 기도의 삶 간증- 이상언 이상언 2024.01.09 114 1
2424 목적이 이끄는 삶 간증- 이상언 1 이상언 2024.01.09 114 0
2423 예비부부의 삶(커플의 삶) 간증문- 이상언 이상언 2024.01.09 125 0
2422 수요기도회 간증-이상언 이상언 2024.01.09 85 0
2421 새로운 삶 간증- 이상언 1 이상언 2024.01.09 172 0
2420 새로운삻 간증문 ㅡ남아공 김정희 1 김정희 2024.01.08 95 0
2419 새로운 삶 간증 - 대만목장 신미정 2 신미정 2024.01.03 120 1
2418 15기 말씀의 삶 2 전서연 2023.12.27 123 1
2417 부산샘물교회 목장탐방(몬테레이) 후기 - 임장현 전도사님 1 file 정현우 2023.12.21 513 0
2416 새로운 삶 간증_전아영 2 전아영 2023.12.18 139 0
2415 제297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안내 file 관리자 2023.12.06 1092 2
2414 제자교회 평세을 다녀오고(상해 제자교회-김연) 3 김연 2023.12.05 157 1
2413 평세 간증문 (천안 구성교회) 4 최성진 2023.11.28 172 0
2412 가정교회 목회! 이렇게 하라(천안아산제자교회 연수보고) 6 file 민만규 2023.11.23 290 0
2411 제자가 만들어지는 교회(제자교회연수보고)김현우목사 박미화사모 4 file 김현우 2023.11.23 237 0
2410 와서보시오.(제자교회연수보고) 시드니 삼일교회:안상헌목사,김선영사모 5 file 안상헌 2023.11.23 381 0
2409 2023 제자교회 다음세대 비전선포 영상 공유해드립니다 6 file 손진관 2023.11.19 348 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