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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스라엘목장의 윤필순입니다. 

먼저 평신도세미나를 은혜가운데 잘 다녀올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평신도세미나를 가게 된 동기는 코로나이후로 믿음이 많이 다운되었고 언제부터인가 가정교회에 대한 회의도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목장모임때 저녁을 준비하는 것 세겹줄기도등등이 힘들고 가족같던 이들이 떠나게 된 상황이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삶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혼자서는 어디든 잘 다니지 못하는 제가 이혜진목녀님이 혼자 평세를 다녀온걸 보고.. 나도 혼자서 가봐야겠구나 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목장식구도 잘 정착을 하고 나만 회복되면 되는구나 그것이 평세겠구나 평세를 통해서 다시금 가정교회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이왕이면 우리교회에서 평세를 하기전에 다녀오면 제 마음가짐이 좀 달라지겠지라는 생각으로 화성혜성교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토요일9시 접수시작인데 제가 사정상 신청을 못하게 되어 우리 목자목녀님이 대신 신청해주셨습니다. 근데 너무 빨리 마감이 되어 못가는 줄 알게 되었다가 대기자로 신청이 되어 더 감사했습니다. 

혼자 아무도 모르는곳에 가게 된다는 것이 기대가 되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지만 목장식구들과 삶공부반원들의 응원에 힘을 얻고 가게 되었네요. 

혜성교회에서는 도착부터 격렬한 환영을 받고 혼자 있는 저를 위해 제가 가게 된 다솜목장의 목자, 목녀님은 휴가를 얻어 저를 환영해주셨습니다. 

혼자 어색하게 있을까봐 계속 옆에 같이 계셔주시고.. 맛있는 밥과 간식들  

숙식을 함께 하는 자매님도 만남의 축복을 기대했는데 기대만큼 너무나 좋았습니다. 

안방을 내어주시고 8살 아들 승현이의 환영의 편지가 감동이였고 승현이가 저희들이 오는 걸 너무 좋아하고 기다렸다고,,목자님은 한달간 출장중이였는데 평세에 올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금요일 휴가까지 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안방의 안마의자를 빼느라 걱정이였고 에어컨이 고장나 목원집에서 냉방기를 빌려와서 안방에 설치를 하시고.. 에어컨이 없어 더워서 너무 미안하다고.. 정말 어디서 이런 섬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정말 평생 처음이였습니다. 

함께 지낸 자매님과는 2박 3일동안 단짝으로 많은 얘기를 나눌수 있었고. 목장의 목자, 목녀님과의 교제도 너무 좋았습니다. 서로서로 어찌 그런 많은 얘기들이 있었을까요...시간가는 줄 모르고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서로들 힘든시기도 있었고 행복한 시기도 있었고 다 비슷비슷하구나 하며 공감을 하기도 했습니다.. 

목장을 탐방하는 것은 처음이라 다른 목장은 어떻게 목장을 할 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목장은 아이들이 있어 활기찼고 서로를 너무 잘 아는 목장식구들의 진솔한 얘기들 또한 VIP를 위한 기도와 구체적인 기도응답등... 이런건 우리목장에서도 하면 좋겠다 라고 느끼는 부분도 있었고... 분위기도 좋고 너무 재미있는 목장탐방이였습니다. 

특히나 목장탐방후 목자님집으로 돌아가면서 목녀님이 얘기하길 작년에는 집을 오픈하지 못하고 그저 평세를 돕는 일을 하였는데 역시나 집을 오픈하고 섬길수 있는 기쁨이 너무 크다고.. 섬길 수 있어 너무 좋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 말을 들으면서 어찌 그럴까. 나야 섬겨주시니 부담스럽지만 너무 좋은데 섬기는것만으로도 더 기쁠 수 있구나 그렇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혜성교회에서의 평신도 세미나는 준비하시는 분들의 텐션높은 환영과 밝은 모습이 참 좋았고 평세를 하기전 한달전부터 중보기도와 특별새벽기도 목장릴레이 금식기도로 준비를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많은 기도로 준비를 하셨구나 생각되었습니다. 

혜성교회 한명석목사님의 강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르지는 않았지만 다시금 결단하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가정교회는 영혼구원하여 제자만드는 것이다..  헌신에 희생이 들어가지 않으면 취미생활일뿐이다. 섬겨야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다.  특히나 믿지않는 배우자인 VIP를 위하여 쪼개서 기도를 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하셨습니다. 

무작정 예수영접하여 세례받게 해달라는 기도보다는 구체적으로 단계적으로 기도를 해야겠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섬김은 없는걸로 할 때 힘과 감동이 생기고 약점이나 부족함이 무기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기도사역이라는 말씀.. 

사람이 칭찬할 것을 알아줄 것을 바라지 말아야 하며 오직 주님이 알아주시길 바라면 됩니다.. 관심과 충성을 오직 주님께... 모든 강의내용을 되새기며 저 또한 그리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결단하게 되고 결심하게 되고 우리 목자, 목녀님의 든든한 동역자로 잘 섬기겠습니다. 

평신도세미나기간동안의 경험은 가정교회가 아니고서는 경험해보지 못할 것입니다. 

섬김이라는 게 이런거구나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우리 제자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 

다들 유명한 제자교회에서 뭘 배울게 있냐고... 그러시더라구요..제 어깨가 으쓱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자랑스런 제자교회에서 함께 섬기는 지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혜성교회가 아무리 좋아도 우리교회가 최고라는 걸 또한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제자교회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추천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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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 2023.07.26 15:22
    자매님~간증을 직접 듣지를 못하여서 궁굼하였는데 나눔터에서 함께 할수있어 너무도 감동입니다..
    정말 집을 떠나봐야 우리집이 최고라는걸 느끼듣이 다른교회 평세를 통하여서 제자교회와 그리고 담임목사님의 저력과자부심을 느낀것에
    똑같이 은헤받았던 한사람 으로서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다하는 자매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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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진 2023.07.26 23:15
    하나님의 때에 평신도 세미나로 인도하시고, 혜성교회 평세에서 보고 듣고 경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상황속에서 믿음으로 나아가시는 집사님의 모습, 너무 멋지시고 기도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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