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섬김을뛰어넘는구원의기쁨을보았습니다.(퍼온글)
담임목사 2011-04-22 17:08:57 222

용인수지예일교회 박태규목사님의 휴스턴서울교회 연수보고서 내용 일부를 옮깁니다.

 

             섬김을 뛰어 넘는 구원의 기쁨을 보았습니다.

 

  가정교회를 시작하며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섬김이라는 단어였습니다. 사실 이 섬김이라는 단어는 교회 안에서나 목회자의 설교 속에 등장하는 단골 메뉴입니다. 그러나 가정교회를 시작 하며 느끼는 섬김이라는 단어는 그 의미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가정교회를 시작하며 섬김을 강조하고 밥하는 문제로 많은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왜 밥을 해야 하는 가를 깊이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밥을 하는 것이 단순히 가족은 밥을 주지만 손님은 다과를 준다는 의미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휴스턴 서울 교회의 목자나 목녀의 섬김 속에는 영혼 구원의 기쁨과 그 맛을 아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매일 서울 교회 식당은 누군가가 밥을 하고 밥을 먹습니다. 왜냐면 구원받는 무리와 훈련 받고 세워져 가는 제자들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두 주 동안 식당 안에서 밥하는 형제자매들의 얼굴을 보며 행복해 하는 모습 속에서 느낀 것은 섬김을 뛰어 넘는 구원의 기쁨이 있었음을 발견했습니다. 묻지는 않았지만 저들에게 왜 밥하느냐고 물으면 저들은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밥 먹이기 위해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영혼구원하기 위해서 밥하고 섬긴다.

 

  예수 영접 모임을 참관하고 나오는데 많은 목장 식구들이 꽃다발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마 목장 식구들 모두가 영접 모임에 참여한 형제가 예수님을 영접 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나 봅니다. 그러나 그날 그 형제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목장 식구들은 꽃을 들고 밖에서 형제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며 내 자신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목자와 목원들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목자와 목원들의 반응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들은 약간의 당황스러움은 있었지만, 형제를 껴안고 격려하고 위로하며 그래도 영접 모임에 참여 한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면서 형제를 데리고 나가는 모습에서 눈물이 솟아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섬김에 담긴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했습니다.

 

  휴스톤 서울 교회의 목자, 목녀들의 섬김은 너무나 대단하고 탁월했습니다. 처음에는 ‘다 미국에 와서 어느 정도 능력이 되기 때문에 이 정도는 할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섬김이라는 것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섬김은 희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그 섬김에는 구원의 즐거움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목자, 목녀 모임에서 나온 한 이야기를 들을 때 소름이 돋았습니다. 목장 안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목원으로 말미암아 어려워하는 한 목자의 이야기를 들은 목자들이 같이 아파하고 위로하며 “그런 목원은 목장에서 나가주었으면 좋게다.”고 말 할 때 한 목녀님은 “그 목원 우리 목장에 주세요. 이렇다고 버리고 저렇다고 버리면 누가 남겠습니까? 그 목원 우리 주세요.” 휴스턴 서울 교회가, 최 목사님이, 그리고 목장에서 한 영혼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지금도 이 글을 쓰고 있는 제 몸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낍니다. 휴스턴 서울교회 목자, 목녀들에게는 섬김을 뛰어 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

  1.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Date2024.07.01 By손승구 Views1759 Votes1
    read more
  2.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Date2018.10.29 By관리자 Views10000 Votes2
    read more
  3.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Date2017.11.24 By관리자 Views7199 Votes4
    read more
  4. 신앙생활은기뻐야한다.(퍼온글) 담임목사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433 Votes0
    Read More
  5. 나는행복한목사입니다.^^ (담임목사)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457 Votes0
    Read More
  6. 운영자님...출석 게시판 만들면 어떨까요?(이순한)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469 Votes0
    Read More
  7. 목장 업데이트 해주세요..^^ (이순한)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1259 Votes0
    Read More
  8. 단기선교팀을위해기도해주세요. (담임목사)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586 Votes0
    Read More
  9. 하나님의일이되게하는것이중요하다.(담임목사)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495 Votes0
    Read More
  10. 유치부 어린이들과 함께 교회 주변에 꽃씨를 심기로 했습니다 (오정화)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539 Votes0
    Read More
  11. 5월부터하게될모리아산가족예배입니다. (담임목사)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628 Votes0
    Read More
  12. 섬김을뛰어넘는구원의기쁨을보았습니다.(퍼온글) 담임목사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595 Votes0
    Read More
  13. 세겹줄기도회와 이은주사모님집회...(이복순)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792 Votes0
    Read More
  14. 다른모임갖지않는이유(담임목사)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438 Votes0
    Read More
  15. 목장모임나눔원칙(퍼온글) 담임목사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540 Votes0
    Read More
  16. 제자교회 감사합니다^^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1343 Votes0
    Read More
  17.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미)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774 Votes0
    Read More
  18. 퀴즈!!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465 Votes0
    Read More
  19. 이은주사모님의 간증 집회를 마치고(이정란)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897 Votes0
    Read More
  20. 기도를 항상 힘쓰라.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715 Votes0
    Read More
  21. 이은주사모님의 아름다운 모습과 섬김 (김영숙)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773 Votes0
    Read More
  22. 목자목녀외부간증지침(퍼온글) 담임목사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657 Votes0
    Read More
  23. 조남수선교사님의글입니다. (담임목사)

    Date2012.05.06 By관리자 Views1318 Vote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