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페루 목장에 소속되어있는 목원 송시목입니다.
이번 확신의 삶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계기는 올해의 기도제목으로 영적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다짐했었고 예수님을 더욱 알아가고자 목자님의 추천으로 확신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확신의 삶을 시작하기 이전 모습이라면 그저 Sunday 크리스천으로 주일예배와 목장만 시간이 되면 가고 기도도 그저 밥 먹기 전에만 짧게 하는 정도의 신앙생활을 해왔었습니다.
하지만 확신의 삶을 통해 저의 삶을 조금씩 변화되었던 것 같습니다.
7주라는 시간 동안 확신의 삶을 통해 은혜받은 것은 크게 3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제 삶에 계입하십다는 것입니다.
확신의 삶을 시작하기 전에는 그저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려고만 했지만 QT로 하루를 시작함으로써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내 삶에 적용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하나님께서 내 삶속에 계입하심을 조금씩 느낄 수 있었고, 또한 제 삶의 영역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둘째, 찬양입니다.
평소에 노래듣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Kpop과 같은 세상 노래들을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는 순간부터 신나는 노래를 들어도 뭔가 감흥이 없고 힘이 나지도 않았습니다. 자연스럽게 CCM을 찾아서 듣다보니 세상 노래에서는 만족함을 느낄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저의 마음을 만질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셋째, 섬김입니다.
섬김은 이번 확신의 삶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가장 저에게 하고 싶었던 말씀이셨던 것 같습니다. 태어나보니 3대 독자인 저에게는 섬김과는 거리가 좀 멀었습니다. 저는 보통 주는 것보다는 받는 것에 익숙하다보니 뭔가를 남에게 베풀어야 된다는 생각은 잘 안하고 살아왔습니다.
확신의 삶을 공부하면서 섬김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배울수록 정말 목자 목녀님이 우리 목원들을 위해 정말 힘써주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 또한 섬겨야겠다는 마음을 받게되었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확신의 삶 기간동안에 처음으로 저녁으로 목장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섬기는 것만으로도 큰 은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확신의 삶을 통해 은혜 받은 후의 변화는 첫째, 짧게라도 매일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하루를 QT로 시작하면 하루를 승리할 수 있는 것은 큰 힘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친구를 전도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평소 친한 친구들에게 충분히 전도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도하려 하지 않는 저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섬김과 기도로 올해는 꼭 친구들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전도하겠습니다.
확신의 삶 기간 동안 매번 차량과 저녁으로 섬겨주신 박정혁 목자님 감사합니다.
확신의 삶을 위해 기도해 주신 심영춘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김미경 목녀님 목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성도여러분 하늘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