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삶을 팀원모두가 건강하게 은혜가운데 마칠 수 있게 하시고 간증하는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경건의 삶을 시작하면서 사실 좀 뜨끔했습니다. 별로 경건하게 살아오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지금까지 신앙생활이 경건의 편식을 하고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13주간 매주 해야 하는 과제를 통해서 조금씩 편식이 사라지고 있음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한 주 한 주를 빠르면서도 뿌듯하게 주님의 은혜 가운데 보낸 것 같습니다. 팀원 모두가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 주며, 한 주간 주님 안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낸 삶을 나눌 때는 감격과 감사함이 절로 나왔습니다.
경건의 삶 과제는 한 주간 실천하지 않으면 공부 시간에 얘기 할 주제가 없을 정도로 기도해야 했고, 섬겨야 했고, 묵상을 했고, 정말로 실천 하지 않으면 나눌 수 없는 살아있는 삶 그 자체였습니다. 생각보다는 빡빡한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실천하며 살아갈 수만 있다면 그 삶이야 말로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삶,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시간이었습니다.
삶 공부 과정 중에 예수님의 섬김의 본을 따라 섬김을 실천하고자 서로의 발을 씻기는 세족식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지금 씻기는 발이 지금까지 내가 원하는 대로 걸어온 삶이였다면 이제부터라도 주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는 발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면서 세족식을 했었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참으로 많은 은혜를 제게 부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기도 짝으로는 이 영돈 목자님이셨는데요~ 주일에는 청소년부 교사로 섬기기에 평일에 시간을 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디서 모여서 해야 할지 고민이 잠깐 되었는데요~ 순간 지혜를 주셨는데 변목녀님께서 함께 해주시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목녀님께서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고, 그곳에서도 섬김의 감동은 이어졌습니다. 남편을 세우고자 헌신하는 삶을 실천하는 목녀님의 한결같은 마음을 보았습니다. 매주함께 짝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이 목자님이 경건의 삶을 하시면서 변화 되고자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주님 안에서 변화를 사모하시는 목자님이 되시고, 하. 경삶도 쭈~욱 달려가시기를 기도해봅니다.
삶 공부를 함께 해온 신혜리 집사님, 허 윤숙 자매님, 정 현주 목녀님, 정말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함께 공부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사랑하는 유 영주집사님 (석교, 희교, 주은)이를 두고 매주 화요일 마다 우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을 통해서 헌신을 보았습니다. 사고로 아파있을 때도 힘들어 지칠 때에도 기도해주고 힘주시고 격려 해주신 에스뻬란사 목장 식구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삶 공부를 통해서 여운이 많이 남고, 삶 가운데 꼭 적용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경건의 삶은 결코 딱딱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며, 모든 사람들 가운데 믿는 우리가 가장 자유롭고, 가장 활기 있고, 가장 재미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며 경건하게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믿음이 성장하기를 원하시고 신앙생활에서 실천의 약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경건의 삶 공부라면 그 갈급함을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성도님들 다음기수에 많이 수강하시를 바라며, 제자가족모두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목자님으로 인하여 함께 한 모든 분들이다 행복했을 것입니다.
교통사고 가운데 그 아픔을 이기면서 삶공부에 최선을 다한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