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알마티 목장에 유창규자매 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하는 목장식구들 기도로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주님을 다시 만나고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이 자리에 서서 간증할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20년전 교회에 열심히 다니던 성도이었습니다. 중,고등학생시절 성가대와 주일학교교사등을 역임하며 나름 성실히 교회를 다니다 결혼과 함께 다니던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신랑을 따라 타지역인 천안으로 이사를 오면서 제 삶에는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키우고 회사를 다니면서 점점 제 인생에서 하나님과 교회는 잊혀져 갔습니다.

그러던 중 10년 넘게 알고지낸 첫째아이의 친구엄마인 유순영 자매가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어느날 순영자매와 함께 차한잔 마시려고 한것이 목장모임 하는날이라고 순영자매가 저를 목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때 저는 큰 아들과의 갈등가운데 마음에 어려움이 있어 교회를 다시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즘 이었습니다. 목장모임에 갔는데 모임에 편안함이 있었고 마지막에 목녀님께서 기도를 해주셨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조미경 목녀님과 만남을 이어가면서 교회에 나갈 것을 결단하게 되었고 다시금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저를 다시 부르셨고 순영자매가 간증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교회를 가고싶은 마음에 주일에 교회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나간 첫날 교회 등록을 하게되었고 목녀님께서는 예수영접모임에 들어갈 것을 권면하셨고 목장 밴드에서는 저의 예수영접모임을 위해 계속 목장식구들이 기도해주셨습니다. 왜 이렇게 예수영접모임에 들어가길 원하는지 사실 그때는 이해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주일날 오후 4시 목사님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예수영접모임 참석자가 저 혼자라는 것이 당황스러웠고 목사님과 1대1로 예수영접을 받으면서 부담스러웠던 마음도 잠시 있었지만

열변으로 하나님의 목소리를 대신해주신 우리 심영춘목사님께 감동했고 감사했습니다.

 

예수영접을 받으면서 하나님에 대해 확신이 생겼습니다. 여전히 제 마음속에서는 언제나 하나님이 계셨고 여전히 저를 사랑하고 계시다는것을요. 비록 제가 20년만에 다시 교회에 나왔어도 하나님은 여전히 저를 사랑으로 맞이해 주시고 계셨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했고 천국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나를 자녀삼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순종하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혼자여서 부담스러웠을 자리에 연수오셔서 예수영접모임을 참관하셨던 예수영접동기인 김정일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저보다 더 큰 은혜를 받으시고 가신것같아 감사했습니다.

제가 영접을 받는데 사모님께서 더 많이 우신것같아 하나님의 마음이 전해져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고백할수 있습니다. 이제 제 삶에 하나님은 늘 함께 하십니다.

그 어린 시절 저를 따뜻하게 품어주신 것처럼 저 또한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베풀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영접을 마치고 나오는데 우리 목장식구들이 환호하며 축하해주는데 눈물이 나서 눈물 참느라 혼났습니다. 영적인 가족들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제가 다시 하나님 앞에 설수 있게 도와주시고 오랬동안 기도해주신 우리 알마티 목장의 박은수장로님과 조미경목녀님 그리고 낮목장으로 함께하고 있는 유순영자매님 임현순자매님 이지영자매님 그리고 알마티 모든 목장식구들께 감사합니다.

제자교회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