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차 목회자 세미나에 어렵게 막차로 승차를 하게 된 청주새로운교회 김기연목사입니다. 시간시간 가정교회 강의와 생명의 삶 그리고 쉬는 시간마다 심영춘 목사님과 교제하며 말씀을 들으며 심목사님은 가정교회에 완전히 미친 목회자시구나 미친자의 열정이 바로 이것이구나 깨달았습니다. 너무나 귀한 감동의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연해주 목장의 식구들과 함께 하면서 가족공동체의 따뜻하고 행복한 모습에 교회에 돌아가서 이런 목장을 하고 싶다 하는 강한 열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감동과 은혜가 된것은 강명훈 목자님과 정현주 목녀님의 눈물나는 사랑과 섬김을 받으며 너무나 놀랬습니다.  큰 교통사고를 겪으신지 얼마 안되셨는데도 두분다 아픈 몸을 이끌고 어찌나 정성껏 섬겨주시는지 담임목사님의 DNA가 그대로 목자님 목녀님 그리고 목장에 아름답게 흘러가는구나 느낄수 있었습니다. 

 

목자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가정교회에 막혔던 담을 뚫어주는것을 느꼈습니다. 목녀님의 사랑과 섬김과 기도로 연약한 목장식구들을 감싸안으며 또한 자녀들이 밝게 아름답게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 가정은 진짜 가정천국이구나 느꼈습니다. 정성껏 차려주시는 귀한 음식을 먹으며 감사의 눈물이 나며 많이 목이 매였습니다. 목자님 목녀님의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정말로 부러웠고 우리부부도 이런 부부처럼 되고 싶다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천안아산제자교회를 가정교회의 모델로 삼고 열심히 따라가 보겠습니다. 연해주목장의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처럼 이런 목장을 꿈꾸면서 목장을 다시 세워가 보겠습니다.

 

진짜 신약교회의 회복과 파워가 나타나는 천안아산제자교회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했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게 여겨집니다. 다시한번 귀한 사랑과 섬김을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