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493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저는 라오스 목장의 목원 송기영입니다. 먼저 오늘 간증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작년에 생명의삶을 수료한 뒤 올해도 삶공부를 해야하나 고민했었습니다. 목자목녀님이 이제 새로운삶 수강해야지? 하실때도 그냥 네? 라고 되묻고 넘어갔습니다. 그런 제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 목장윷놀이 벌칙으로 진 팀은 삶공부듣기를 내거셨고 전 그 게임에서 도,개 혹은 낙만 반복하며 벌칙을 제안한 기운이형과 함께 꼴등을 했습니다. 그땐 기운이형만 노려보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벌칙을 걸 리 없는 기운이형의 입을 빌려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삶공부를 제안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새로운 삶공부에서는 지금의 저를 내려놓고 하나님안에서 새롭게 살아가기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삶 수업중에서는 나에 관하여 특히 나의 우상들에 관해 솔직하게 적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는 그것들을 적는데에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견고한진을 꺼내지도 않는다면 저에게 앞으로의 성장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삶공부과정동안 인간관계,주식,불안함,이성문제 등 그밖에 저의 견고한진으로 자리하고 있는 많은것들을 내려놓기위해 기도하며 제가 가진 견고한진이 참 많다고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본 적이 없는 저는 경청의방에 나아가 하나님을 듣는 것이 생소했습니다. 기도하며 드는 생각이 하나님의음성인지 그저 내생각인지 알 수 없었기에 평소처럼 기도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조금씩 바꿈으로서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경청의방에서 기도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 만으로도 불안했던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제 vip인 여자친구의 전도를 두고 경청일지를 적었습니다. 무교인 여자친구와는 종교를 터치하지 않기로 하고 만났지만 자신을 전도하려는 계획을 적고있는 저를 보고 조금은 협조하는 듯 했습니다. 기동응답을 하나씩 동그라미 치고있지만 아직 갈길은 먼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기회에 여자친구와 전도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발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밖에도 이번 삶공부를 통해 알게되고 시도해본 것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새로운삶을 수료하였지만 제 삶이 새롭게 바뀌었다고 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제 내면에는 견고한진도 여전히 자리하고 있을것이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은사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는 잘알게 되었습니다. 배울수록 제 연약함 또한 크게 와닿지만 이겨내고 더 성장하여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는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성도여러분 제 부족한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13주동안 열심을 다하여 강의해주시고 몇번이나 결석한 저에게 시간내셔서 따로 보강해주신 허윤숙목녀님, 뺀질이 같던 저를 삶공부 시켜주신 오정민목자님 강보라목녀님, 새로운 삶을 위해 13주동안 함께한 기운이형, 상언이형 그리고 삶공부 동기분들, 라오스목장 식구들,목사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자교회 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
  • ?
    허윤숙 2021.07.04 20:10
    벌칙이 아니라 하나님의 제안이라고 삶공부신청한 형제님믜 순종이 귀하고 감동이 됩니다~^^
    새삶수료축하드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 ?
    오정민 2021.08.25 10:52
    보배 같은 기영 형제 삶 공부 수료 축하하고~ 앞으로 더 기대되요~ 사랑합니다^^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759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9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9 4
2168 제640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관리자 2021.07.19 809 2
2167 제 5기 교사의 삶 간증-스리랑카 목장 양명란 목녀 3 최현진 2021.07.02 448 1
» 제24기 새로운삶 간증 - 라오스 목장 송기영 2 송기영 2021.07.02 493 0
2165 "한국에가면제자교회가있다(제자교회연수보고)" 6 file 이철규/박미현 2021.07.02 318 2
2164 “경직된목회에서자유하는목회로(제자교회연수보고)” 2 file 강정웅 2021.07.02 275 0
2163 “예수님제자세움원리를따라(제자교회연수보고)” 5 file 이태윤 2021.07.02 407 1
2162 “정신이돌아왔다가다시미쳐서갑니다(제자교회연수보고)” 11 file 김민태/이미숙 2021.07.02 443 1
2161 어린이말씀의삶-서석찬 1 양근혜 2021.06.30 285 1
2160 제 4기 어린이 말씀의삶 공부 수료 간증(루마니아목장 황세나어린이) 3 박영희 2021.06.30 292 2
2159 제24기 새로운 삶 간증 크즐오르다 목장 장진솔 1 trueg 2021.06.28 653 1
2158 24기 새로운삶 간증 - 다바오 목장 김요한 1 김요한 2021.06.28 193 1
2157 24기 새로운삶 간증 - 다바오 목장 신지은 1 신지은 2021.06.28 252 1
2156 24기 새로운삶 간증 - 살렘 목장 김흥겸 2 김흥겸 2021.06.22 405 1
2155 제 5기 교사의 삶 간증문-콜롬보 목장 장영신 목녀 1 장영신 2021.06.22 345 1
2154 제 5기 교사의 삶 수료 간증문 - 키르기스스탄 목장 이혜진 목녀 1 이혜진 2021.06.14 337 0
2153 제 24기 새로운 삶 간증 - 스리랑카 목장 박주영 2 박주영B 2021.06.13 365 1
2152 아산시 사회적거리두기 이전단계로 돌아왔습니다. 심영춘목사 2021.06.11 251 1
2151 과자한봉지-펌글 심영춘목사 2021.06.11 508 2
2150 제46기생명의삶수료간증(김철종목사/보령다니고싶은교회) 심영춘목사 2021.06.04 401 3
2149 빨리 백신 맞아, 빨리 교회 정상화시킵시다. - 최영기목사 심영춘목사 2021.05.28 964 1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