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252 추천 수 1 댓글 1

안녕하세요! 다바오목장의 신지은입니다.

먼저, 새로운삶공부를 무사히 잘 마치고 간증을 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새로운 삶은 제삶에 절실히 필요했던 단어이면서, 또한

지난번 부모의 삶공부를 마치고, 또 다른 삶공부를 계속하고자 할 때, 이제는 새로운삶공부 하는 순서가 맞다고 생각하여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거의 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매일매일 새로운하루가 주어진다는 것이 기적같은 일이고, 이 기적속에 하나님의 은혜로 얼마나 살아가고 있나! 생각해 볼 때,

새로운 삶공부는 제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이라는 단어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게는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셨을 새로운 은혜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이러한 하나님말씀을 붙잡고 새로운 삶공부를 한주간 한주간 공부해 나갔습니다.

 

무엇을 공부했는지, 무엇을 학습해야 하는지의 내용보다는...

새로운삶공부 하는거 자체가... 저에게는 새로운마음을 가지고, 삶을 대하는 태도를 형성해 주었습니다.

 

이전의 삶공부에서도 그러했듯이.. 삶공부를 하면서 한주간 한주간 학습되어진 내용들은 그간 제가 하나님께로 향했던 마음과 가치관이 틀리지 않았음을... 제 마음가운데 규명해주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은혜받은거 너무 많이 있지만, 그 중 몇가지를 나누겠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삶.. 그것은 가족공동체로써 가족이 가족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가족이 있고,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영적인 가족구성원이 있을 것입니다.

가족이 가족이어야 한다는 것은.... 어린자녀, 청년, 아버지의 모습으로 점차 그 과정을 잘 거쳐야 하며, 또한 그 순서를 바꾸면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가족공동체 안에서 어린자녀를 잘 양육했을 때, 건강한 어른이 될수 있는것처럼,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 예수그리도의 이름을 전하고 영접기도를 한후... 그렇게 한뒤에는 정작 중요한 돌봄.. 가족...가족공동체안에서 사랑을 받고 양육되어야 마땅한데,

 

예수님복음 전했으면 할 일 다한것처럼, 그냥 내버려 두거나, 돌보지 않거나, 우리가 흔히 아는 교회안에서 바르게 잘 성장하지 못했던 모습들이.. 그래서 영적장애인으로... 겉모습만 자란꼴이 된... 그렇게 된 가정이나, 교회나 한국사회가 핵심을 놓치고 있었다고...

이렇게 핵심을 놓쳤으니.... 눈으로 보이는 양적성장만 있었을뿐.... 정작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영적성장..질적성장을 찾기가 어려운 모순에 빠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어린아이는 어린아이의 시기를 충분히 경험하고 그시기를 지내야 하며, 청년은 청년의 시기를 충분히 경험하고 그 시기를 지내야 하며,

그것에 대한 열매로 아버지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아버지에게만 주시는 특별한 은총과 은혜.. 권위..

다시 말하자면, 한가지 예를 든다면,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모세와만 대면하여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런 은혜를 받을수 있는 자리.. 아버지의 이름.. “그 이름에서 우리는 그 역할들을 잘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까도 얘기한 바와 같이... 눈에 보이는 가족공동체.. 눈에 안보이는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영적가족공동체..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인것이죠..

그래서 저는 어린아이가 마치 아버지같고, 아버지가 어린이 같고, 청년이 어린이같고, 이렇게 모순된 모습들을 실제 눈으로 보거나, 혹은 영의 눈으로 봤을때는 마음이 참 찹찹한 생각이 들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순들을 잘 정리하며 예쁘게, 바르게, 아름답게 잘 통합하여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가정교회시스템이 너무나 탁월하다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고백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혹 오해가 있을까 싶어 부연설명하자면,

아이가 아이답고, 청년이 청년답고, 어른이 어른답다는 의미는

그렇게 하나님께서 자연스럽게 성장시켜주시고, 은혜로 인도하심가운데,

신앙의 기초공사를 잘하고, 확립해야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러한 기초공사가 잘 되어있을때는,

때론 아이가 아버지같고, 청년이 아이같고.. 아버지가 어린이같은 상황은 얼마든지 상황속에서 있을수 있다는 전제는 있기 때문에.. 한쪽으로 기울어져 이해되지 않았음해서 한번더 설명드립니다. ^^

 

두 번째. 하나님께서는 은혜베푸시고, 분명 응답해 주실분이시지만,

피조물인 우리 사람은..사람으로써 하나님앞에 어떠한 자세로 살아갈것인가를 생각해 볼 때, 몇가지 대답으로 명료해 질수 있습니다.

 

사랑하기... 섬기기... 이것은 둘이 떨어진개념이 아니라, 분명 사랑으로 섬기기..

더 많은 사랑으로 섬기기.. 더더더 많은 사랑으로 섬기기..

사랑과 섬김은 분리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앞에 빛된자녀의 모습인 것을 다시금 확인한 삶공부였습니다.

 

그럼,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섬김이란 무엇일까요?

새로운삶공부를 하면서 새로운삶을 맞이하기 위한 자세로... 은혜받을 자의 모습으로 사랑이란? 섬김이란? 정말 중요한 이 기초공사를 다시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이란? 섬김이란? 대답이 너무 방대해서..이 시간에 전달하기는 어렵구요.

 

궁금하신분은 삶공부 수강비 내시고, 새로운삶공부 신청해서 들으시면 됩니다^^

 

너무많은 은혜받았는데, 5분 간증시간 넘기지 말라고 해서...5분이 넘었는지?

시간이 허락된다면 한가지 더 나누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우리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십자가보혈의 은혜로 죄를 씻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마땅히 올려드려야 할 영광.. 예배를 드리는 일입니다.

진정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균형잡힌 삶을 사는 것. 두 번째. 최선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첫 번째. 균형잡힌 삶을 사는 것.. 이 부분에서 시야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계속 얼마간 마음의 묵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묵상한 내용 많지만, 그중 한가지 기억하는 것 말씀드리겠습니다.

토기장이가 토기를 엄청뜨거운 온도에서 토기를 빚어내는데, 흠집있거나,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부분 있을떄, 과감히 깨뜨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참 성깔 더럽네.. 구멍만 안났으면 그냥 다용도 용기로 쓰지.. 왜 저걸 깨냐구? 처음엔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토기장이의 모습이 위 내용을 접하면서 생각났습니다.

토기장이가 원하는 건 토기장이의 마음에 들어야 하는 것이며, 걸작품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토기장이의 마음인 것이죠!

 

내가 바라고 원하는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바램과 하나님의 방식으로 우리는 깨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순간이었죠.

저는 하나님께 고백했습니다. ‘하나님, 깨뜨려 주세요아프겠지만, 깨지는 것이 다시 새로워지는 거라면, 깨뜨려 주심에 하나님께 감사고백하겠습니다.

어설프게 다시 자신의 자아로 채워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방식으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게 잘 깨뜨려 주세요고백했습니다.

 

받은 은혜 너무 많지만, 이것으로 간증을 마칠까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식으로 허락해 주실 새로운삶.. 그 삶을 희망가운데 기대하며, 또 기대하면서 요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삶공부를 진실되게 깊이있게 잘 다뤄주신 허윤숙목녀님께 감사드립니다.

삶공부를 하는내내 함께 기도해주신 다바오목장 가족분들게 모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차규성목자님과 박미애목녀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교회를 하시는 심영춘목사님과 이정란사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불완전한 엄마,아빠를 신뢰하며, 믿고 따라주고, 잘 순종해주는 사랑하는 딸 평은이와, 아들 시온이....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해^^

제자교회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
  • ?
    허윤숙 2021.07.02 10:33
    새삶에서 배운것을 간증을 통해 너무 정리를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기장이의 비유처럼 걸작품을 만들어내시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759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9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9 4
2168 제640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관리자 2021.07.19 809 2
2167 제 5기 교사의 삶 간증-스리랑카 목장 양명란 목녀 3 최현진 2021.07.02 448 1
2166 제24기 새로운삶 간증 - 라오스 목장 송기영 2 송기영 2021.07.02 493 0
2165 "한국에가면제자교회가있다(제자교회연수보고)" 6 file 이철규/박미현 2021.07.02 318 2
2164 “경직된목회에서자유하는목회로(제자교회연수보고)” 2 file 강정웅 2021.07.02 275 0
2163 “예수님제자세움원리를따라(제자교회연수보고)” 5 file 이태윤 2021.07.02 407 1
2162 “정신이돌아왔다가다시미쳐서갑니다(제자교회연수보고)” 11 file 김민태/이미숙 2021.07.02 443 1
2161 어린이말씀의삶-서석찬 1 양근혜 2021.06.30 285 1
2160 제 4기 어린이 말씀의삶 공부 수료 간증(루마니아목장 황세나어린이) 3 박영희 2021.06.30 289 2
2159 제24기 새로운 삶 간증 크즐오르다 목장 장진솔 1 trueg 2021.06.28 653 1
2158 24기 새로운삶 간증 - 다바오 목장 김요한 1 김요한 2021.06.28 193 1
» 24기 새로운삶 간증 - 다바오 목장 신지은 1 신지은 2021.06.28 252 1
2156 24기 새로운삶 간증 - 살렘 목장 김흥겸 2 김흥겸 2021.06.22 405 1
2155 제 5기 교사의 삶 간증문-콜롬보 목장 장영신 목녀 1 장영신 2021.06.22 345 1
2154 제 5기 교사의 삶 수료 간증문 - 키르기스스탄 목장 이혜진 목녀 1 이혜진 2021.06.14 337 0
2153 제 24기 새로운 삶 간증 - 스리랑카 목장 박주영 2 박주영B 2021.06.13 365 1
2152 아산시 사회적거리두기 이전단계로 돌아왔습니다. 심영춘목사 2021.06.11 251 1
2151 과자한봉지-펌글 심영춘목사 2021.06.11 503 2
2150 제46기생명의삶수료간증(김철종목사/보령다니고싶은교회) 심영춘목사 2021.06.04 401 3
2149 빨리 백신 맞아, 빨리 교회 정상화시킵시다. - 최영기목사 심영춘목사 2021.05.28 964 1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