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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페루목장의 목원 박은희 입니다.
먼저 새로운 삶을 통하여 나의 마음을 회복시키시고 이 자리에 서서 내가 받은 은혜를 나누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올려 드립니다.
생명의 삶을 끝내고 다음 코스가 새로운 삶이 기본적이기에 저는 아무렇지 않게 어떤 삶공부인지 모르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첫번째 ot시간에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내게  잘못된. 가치관을 버리고 나를 괴롭히는 것들을 버리고 주님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삶 이였습니다.
학기 중이였지만 삶공부를 하기 전 저의 마음 상태는 어떤 삶공부라도 신청해서 듣고싶었습니다.
매일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침마다 30분씩 말씀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겉으로 보기에는 은혜로워 보이는 저의 모습이였습니다.
QT에 나와 있는대로 하루시작하며 3가지 감사를 찾아적고,말씀속에서도 깨닫는 지혜를 적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기도를 적는 공간에는 사람을 통해 내가 겪는 억울함,미움,분노에 찬 기도 제목들로 한바탕씩 쓰여있었습니다.
말씀을 읽고 감사함을 찾으려 매일을 노력했는데 저는 밤마다 꿈속에서 제가 미워하는 자들과 싸웠고, 나의 억울함을 그들에게 울며 해명하기 바빴고,꿈에서 그들을 때리고 찌르고, 수도 없이 저의 꿈속은 저의 무의식 속 전쟁터 였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사람에 대한 미움으로 더욱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이러한 과정속에서 저의 마음속에 있는 미움의. 대상들을 볼때 눈을 바라보지 못했고 , 보더라도 그들이 등을 돌렸을때 사단의 눈으로 째려보기 바빴습니다.이전에는 내안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지만 그들과 말을 이어나갈수가 없어 언제나 단답으로 끝이 났고,자리를 피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상태를 잘 알았기에 새로운 삶공부를 통해서 새로워지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저의 깊은 영적 문제는 성령님의 음성 듣기시간과 견고한 진을 다루는 시간에 많은 것들이 풀어지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의 음성듣는 주에 10월의 마지막날 QT를 하고 하나님께. 내마음을 털어놓으며 기도를 쓰는데 갑자기 눈물이 막 쏟아졌습니다.
성령님께서 나의 마음을 만지시고,답답했던 저의 마음을 씻어내리셨고,’내가 너의 마음을 다안다’라고 속삭이시며 위로하셨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주님께 맡겨드리고 내가 용기내어 마음을 조금씩 열라고 말씀하심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8주차에 견고한 진을 하면서 불을 끄고 기도하는 시간에 하나님께 드리는 편지를 희미한 비상구의 불빛으로 읽어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편지를 읽기조차 힘들었는데 편지를 편히 읽게 되기까지 여러번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 내안의 견고한 진이  정말 많이 비워짐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보게 하신것이있었는데 하나는 내가. 미워했던 이들을 바라봤던 눈빛과 마음이었고 다른 한가지는 하나님이 나를 바라보시는 사랑의 눈빛과 마음 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긍휼히 여기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사랑의 눈빛이 나의 힘으로는 부족하지만 주님의 사랑에 힘입어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새로운 삶 공부기간중에 은사를. 알게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은사중 편지로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글의 은사가 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동안 많은이들에게 편지를 써줄때에 그들의 상황이 이해되는 마음을 주님께서 허락하셨고. 저를 통해 그들을 위로하시기를 원하시는 성령님께서는 제가 편지를 쓸때에 함께 하셨고 편지에 전해졌습니다. 
최근에 너무 힘들어하며 전화 목소리만으로. 저에게 까지 그 답답함이 전해졌던 사람에게 편지와 함께 그림을 그려 선물한 적이있었습니다.
편지를 읽는 가운데 눈물이 흐르고 하나님이 귓속에 속삭여 주시는것처럼 얘기하듯 써준 말씀과 글들이 하나하나 천국같다는 답장을 받았습니다.
마음 아픈. 사람들이
저의 편지를 통해 위로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됨에 너무나 감사한 은사를 깨닫게 됨을 감사했습니다. 
나의 가치가 위로의 편지를 통해 누군가를 일으킬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를 알기에 주님께서 나를 통해일하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의 삶 하나하나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주님,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능력을 보고 나를 택하신 것이아니라 부족한 나를 사용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13주 동안 문을 열어주시며 밝게  웃으시며 맞아주신 허윤숙 목녀님의 따뜻한 위로와  공감에 새로운 삶을 정말 재미있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자교회속에 정말 좋고 삶가운데 너무너무 유익한 삶공부를 많이 많이 만들어주시는 심영춘 목사님,이정란 사모님 감사드립니다.
23기 동기분들 한분도 빠짐없이 함께 수료할수 있음에 감사했고,영적인 깊음 나눔을 함께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새로삶공부 같이 하며  서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며 같이 신앙생활을 함께 해가는 믿음의 친구 현진이가 있어서 감사해,양명란 목녀님 삶공부가기전에 항상 따뜻한 밥으로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삶공부에서 배운 것들과 삶을  나누고  힘이들때나 기쁠때니 언제나 저의 곁에 있어주시는 사랑하는 최고의   페루목장의 정혁목자님,미경 목녀님,목장 식구들 감사드립니다.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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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윤숙 2020.12.31 19:06
    자매님~ 수업과 학기시험과 알바와 삶공부 병행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답답하고 힘든시기에 새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시니 은혜가 됩니다~ 사랑의 글로 많은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profile
    박정혁 2021.01.01 22:46
    사랑한다, 은희야!!!
    너가 페루목장에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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