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276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네팔목장의 윤필순목원입니다.

먼저 교사의 삶을 은혜롭게 끝까지 마칠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년에 한번은 삶공부를 하라는 목사님의 말슴에 순종하며 이번에는 어떤 삶공부를 할까 고민하던중,,, 우리 목녀님이 교사의 삶을 한번 해보는게 어떠냐는 권유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교사만 하는거 아니야 하던중에,,,, 1기 교사의 삶에서 꼭 교사가 아니더라도 해보라는 간증을 들은 기억이 나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대도 있었습니다. 늘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고 지금 처한 상황이 답답하던차에 강사가 고요찬목사님이라 뭔가 해답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정말 삶공부 첫날부터 은혜가 많았습니다.

거의 1대 1 개인상담처럼...제가 답답했던 부분들을 물어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공부했던 동기생분들도 오랫동안 알던분들이라 더 편안히 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거 같아 감사했습니다. 제가 너무 많이 물어봐서 시간이 길어진거 같아 죄송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삷공부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내가 아이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아이를 이끌고 부모는 뒤에서 밀어주어야 한다는 말씀이였습니다.

지금 예배를 나오지 않고 있는 우리아들을 생각하면서 많이 답답하고 어찌해야할지 방법을 몰랐습니다.

가끔은 우리아이의 믿음생활에 대해서 포기하고 싶기도 했지만 지금은 포기를 지웠습니다.

다른이는 이해 못해도 나는 내 자녀를 이해하며 항상 곁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아이의 상황을 보아가면서 내 얘기도 하고 그러면 잘 들어주더라구요.

지금도 구체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전에는 어찌하던지 내가 뭘 해야한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오직 하나님께 간구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태현이에게 믿음이 회복되기를...

그러면서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겪을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앞으로 더 크게 쓰임받을 수 있는 아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하는 행동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것.

너무 행동만 보고서 판단하는 오류를 저지르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 그게 관심입니다. 아이들의 상태를 보아가며 계속 말을 겁니다... 얘기를 잘 하는 우리 준혁이는 뭐든 얘기를 잘 해줍니다. 그래서 지금 상태가 어떤지 대충 알아갈 수 있는데 태현이는 통 얘기를 안해서 그래서 더 행동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본인이 사랑표현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예전같으면 무시하고 왜 저러나 어이가 없어 했을 텐데.. 지금은 아 이 아이가 지금 사랑표현을 하고 있구나. 관심받고 싶어하는구나 하면서 좀 받아줄려고 합니다. 그리고 집이니까 부모니까 제일 편하니까 투정을 부리는 거겠지요.. 부모는 우리아이들에게는 늘 을입니다. 언제까지 참아야 하냐고 물어봤었는데  그냥 계속 참아야 하나 봅니다.

 

교사의 삶을 하면서 읽었던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라는 제목처럼 우리아이들에게 삶으로 가르쳐야 한다는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정은 참으로 소중한 공간입니다. 가정에서의 교육이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아이들에게 삶으로 보여주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저 또한 더 기도하며 노력하려고 합니다. 부모는 가정에서의 교사입니다. 다시금 깨달을수 잇는 시간이였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같이 공부했던 아동부선생님과 유치부선생들 또한 강사로 함께 하신 고요찬목사님을 보면서 우리 제자교회 아이들은 참 복이 많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어떻게 해야 우리아이들이 믿음으로 바르게 잘 살아갈수 있을까 고민하며 더 가까이 다가갈려는 마음.. 늘 부족하다고 자책하는 마음들을 보며 참으로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아동부를 10년이상 섬기며 삶공부에서 늘 큰언니처럼 이런저런 얘기하며 잘 들어주셨던 양인자선생님.. 아동부교사가 어느새 삶의 일부분임을 고백하시는 양근혜선생님과 이상미선생님. 유치부아이들을 너무 사랑하는 최수진 선생님 함께 해서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교회선생님이라면 부모라면 꼭 들어야 하는 삶공부인거 같습니다.

이번 삶공부는 교재보다는 궁금증을 풀어주시고 대화형식의 수업과 고요찬목사님의 경험을 전문가다운 훌륭한 강의로 지루할 틈없이 매수업이 진지하고 재미있고 얻을 것이 많은 삶공부였습니다. 현실의 답답함에 많이도 물어보았는데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고 여러가지 팁을 전수해주신 고요찬목사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였습니다.

 

교사의 삶으로 인도해준 우리은실목녀님 감사해요..

그리고 항상 저에게 힘이 되어 주는 우리 네팔목장식구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많은 삶공부로 기도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심영춘목사님과 늘 웃는 얼굴로 대해주시는 이정란사모님.. 제자교회성도임이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제자교회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 ?
    이상미 2019.12.19 14:20
    윤필순쌤~~^^ 함께 교사의 삶을 수료할 수 있어 감사했고, 언젠가 교회학교의 쌤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모로서 자녀들을 위한 그 마음이 자녀들에게 전달 되어지길, 자녀를 위해서라도 온전한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
    심영춘목사 2019.12.19 17:08
    윤집사님! 교사의 삶에서 많은 변화가 있음이 느껴지네요^^;
  • ?
    양근혜 2019.12.21 18:37
    자매님~ 나이가 똑같은 아들 둘 키우면서 같이 고민하고 기도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들들에게 은혜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을 함께 경험해요~^^
  • ?
    고요찬교육목사 2019.12.22 07:45
    교사의 삶 공부를 하는 내내 자녀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 많이 느껴져 마음이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내가 할 수 없으니 하나님께 맡기겠다는 다짐 속에 자녀를 믿음으로 키워보겠다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작지만 응원하며 하나님께서 꼭 그 마음을 사용하셔서 열매가 생겨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교사의 삶 공부 수료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2.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3.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4. No Image 20Dec
    by 박금숙(고아중앙교회 교사)
    2019/12/20 by 박금숙(고아중앙교회 교사)
    Views 336  Likes 0 Replies 3

    교사세미나 간증

  5. 고요찬 목사님 세미나 후 감사인사드립니다.

  6. 제2기 교사의 삶 수료간증

  7. 교사의 삶간증-윤필순

  8. 교사의삶간증_양근혜

  9. 제 1기 변화의 삶 공부 수료간증- 신현아자매.모잠비크목장

  10. 제2기 목적이 이끄는 삶 공부 수료간증- 신현아자매.모잠비크목장

  11. 예수영접간증- 경혜숙자매(네팔목장)

  12. 목적이 이끄는 삶 공부 수료간증(윤미진 자매, 아제르바이젠 목장)

  13. 목적이 이끄는 삶 공부 수료간증(김기원 형제, 아제르바이젠 목장)

  14. 제221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안내

  15. 목적이 이끄는삶 공부 수료간증

  16. 예수영접 간증 - 김정희 자매(남아공)

  17. 변화의삶 간증문

  18. 제 1기 변화의 삶 수료 간증문(키르기스스탄 목장 이혜진 목녀)

  19. 목적이이끄는 삶 간증문 - 조인선

  20. 제40기 생명의 삶 간증문 이영화

  21. 확신의 삶 수료식 간증문 (인도네시아 최현진)

  22. 생명의삶 간증문 (미얀마목장 박서연)

  23. 제40기 생명의 삶 간증문 김요한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