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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목자님은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꿈과 메시지를 남기고 가셨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며, 고난과 역경의 그 험난한 십자가의 길을 왜 가야하는 지를 명확하게 남긴거 같다. 그리고 그길은 어떻게 가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인지 까지도, 살아 있는 간증과 꽃내음 가득한 말씀으로 흔적을 직접 새겨 넣으셨다.

 

     영혼구원의 사명을 간직한 우리에게, 영혼구원 할 자로서의  최소한의 주님안에서의 삶을 재조명하게 한 것 같다. 다시 말해서 영혼구원할 우리에게 주안에서의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수있도록 구원(구원의 3단계 중 현제의 구원)하고 가신것 같다. 미래의 구원을 위하여 과거의 구원(영혼구원)과 현재의 구원(제자들을 제자 답게 다듬는 일) 두가지사명을 동시에 행하고 가신 곽인순 목자님이 적어도 내게는 너무 존경스럽고 닮고 싶은 분이다. 

 

     이번 말씀을 통하여, 내가 행하고 있는 신앙생활과 하나님을 경외함이 어떠했는지를 돌아본다. 진정 믿음을 가진자가 맞는 지 의심스럽기 그지 없다. 가식적인 신앙생활은 하지 않았는지를,내가 사명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또 사명을 담당할 만큼 나를 비우고 은혜의 그릇을 예비했는지 돌이켜 본다. 

 

     하나님께서는 아실것이다.주님께 부끄럽기 그지없다. "주님 용서하십시요"하고 회개하지만 이미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가슴이 매인다. 콧물도 길게 조금씩 흘러내리고 있다."주님! 지금이라도 깨우침을 주심을 감사합니다.제게 더 많은 힘과 용기을 주소서.저를 주님의 도구로 쓰소서.주님의 복의 통로로 쓰소서"하고 다시한번 간절한 기도를 한다.

 

    이제서야 맘이 좀 편해진다.

 

    곽인순목자님의 흔적이 이렇게 선명할 줄이야. 하나님! 저도 이런 멋진 사람이 될수는 없는 걸까요?

 

    나사가 풀린것 같기도 하지만 사랑과 열정으로 우리를 섬기시는 심영춘목사님과 목자.목녀님, 그리고 교우 여러분 !    ㅅ ㅏ 랑 합 ㄴ ㅣ ㄷ ㅏ . 권상균

 

   

   

양인자 : 형제님 *=*예수님에 사랑이 느껴지네요 ^^하나님께서 형제님도 멋지고 귀하게 쓰시려고 준비하고 계십니다 !!!^^ (11.21 08:19)
담임목사 : 누군가가 이런 글을 써주시기를 바랬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많은 댓글이 달리는 것을. 그런데 이렇게 권형제님이 써주시다니. 감격 감격입니다. 받은 은혜가 너무 많습니다. 그 은혜가 고이지 않도록 기도와 섬김으로 흘러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11.21 10:52)
김영숙 : 사명감이 목자로써 늘 충만하시길 기도하며, 앞으로 멋진 목자님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근데 그 나사풀린 이야긴 이제고만!!ㅋㅋㅋㅋ 목자님의 솔직담백한 모습 늘 즐겁습니다. (11.21 12:48)
담임목사 : 나사 풀렸다는 것이 안 좋은 말인줄 알았는데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그런데 뒤에 있는 말도 넣어주세요. 나사풀린것 같으신데 치밀함과 열정이 있다는 것 말입니다. ㅋㅋㅋ (11.21 23:26)
장한수 : 형제님 감사하네요 하나님은 다 아실검니다 힘들고 지처있을때잘 이겨내줘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하실겁니다 지금받은 은혜 잊지마시고 목자로써 사명감당 잘하실겁니다.
(11.22 22:02)
권상균 : 양목녀님!목녀님에게서 예수님의 사랑이 더 느껴지는데요?ㅋㅋ목사님! 저 이쁜짓 한거맞죠? 김목녀님!나사 잠그겠습니다(푸하하하)장목자님!긴장하셔야 할겁니다 제게 추월당하기 싫으시면~~헤헤 암튼 감사하고 지켜봐 주신다니 힘이 불끈 솟네요! (11.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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