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목장 손승구목장입니다.
저희 사랑의 목장이 목장 모임과 함께한지 3년의 시간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목장 모임에 있어서 늘 바쁨과 시간에 쫓겨 함께 하지 못한
형제님들에 대한 아쉬운 맘이 늘 모임속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목장에서 지난 5월5일 큰 맘을 먹고, 형제님과 함께 하고자
야외 활동을 계획하였습니다. 어린이날이고 시간적으로 다들 함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 되었기에. 짧은 시간에 계획하고 준비하고 기도하였습니다.
몇 가정에서 참석 여부에 대해 확답을 주지 못했고, 불참의 의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희의 기도를 그냥 넘기지 않으셨습니다.
각 가정의 모든 형제님들이 참석하여 정말 부부가 함께 모였고, 또 정말 생각지도 않았던
VIP로 모시고 있는 황미숙자매님가정 역시 형제님과 함께 오셨습니다.
목자인 저로써는 야외 모임에 즐거움보단 이렇게 전원이 모였다는 그것만으로도 즐거웠고,
하나님에 감사했습니다. 정말 힘들거라 생각했던 전원 참석이여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사업하시는 분들은 하루 문을 닫고 오시다는게 쉽지 않고, 손님에게 전화도 오고 하였지만,
함께 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처음 낯선 사람과 함께 식사하고 논다는게 쉽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함께 해 주신
우리 안기환형제님, 하동신형제님, 황미숙자매님과 형제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였지만, 처음(1)이란 다음에 두번째(2)라는게 있듯..또 이런
귀한 시간을 주실거라 믿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늘 가족같이 편하게.. 서슴없이 서로에 티나지 않게 보이지 않게 섬기는 우리
사랑의 목장 목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우리 목원이 있기에 부족한 제가 그 자리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늘 감사하고 우리 목원 한명한명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목원 그리고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런 목원을 저희 목장에 보내주셔서요.
- 사랑의 목장 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