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목자수련회를 안전하게 다녀오게 하셔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와주신 하나님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루마니아 목장 어린이 목자 황세나입니다. 저는 목자 수련회를 처음 가봤고 어린이 어린이 목자중에서도 제일 막내입니다. 그래서 저는 목자 수련회를 갔을 때 목표가 생겼습니다. 다른 아이들에게 본이 보이고 수련회를 같이간 언니 오빠들처럼 훌륭하고 좋은 목자가 되겠다고 다짐 하였습니다. 그 다짐을 지킬수 있도록 기도 하는 목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목자수련회를 통해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장소는 손양원 목사님 순교 기념관에 방문할 때였습니다. 거기서 손양원 목사님 막내 아드님께서 손양원 목사님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 그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2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손양원 목사님 께서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양아들로 삼으셨다는게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삶을 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손양원 목사님은 늘 감사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었고 모든 일을 하나님께 감사 기도로 사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의 능력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라는 것을 깨닫고 저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손양원 목사님의 삶의 보면서 저의 삶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나는 작은 일에도 용서하지 못하고 화부터 냈었는데, 자신의 아들을 죽인 사람을 용서하신 모습을 보며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손양원 목사님만큼은 아니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을 위해, 그리고 이웃을 위해 희생하며 봉사하고 나의 삶 속에서 범사에 감사하는 어린이 목자가 되도록 노력하고 목원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는 목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신 심영춘 담임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차량 운전해 주시고 손양원 목사님에 대해 알려주시고 목자다운 목자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고요찬목사님, 박영희 사모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지원해 주시고 기도로 도와 주시는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부족한 제 간증을 들어주신 성도 여려분 감사드리고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