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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빼놓고는다줍니다!(제자교회연수보고서)


경기 광주금광교회 계강현 목사(이숙영 사모)

연수기간: 2018년 8월 1일 ~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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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수 동기

1) 저는 경기도 광주시에 광주금광교회를 개척하여 15년째 목회하고 있는 목사입니다. 작년엔가 제자교회(심영춘 목사님)가 국내 최초의 연수관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처음 듣고서 저는 사실 특별한 관심이 없었습니다. 심 목사님이 저와 비슷한 시기에 가정교회를 시작했고, 연배도 어리고, 더구나 인사는 하고 지냈지만, 나와 기질적으로 좀 다르다는 어색함과 불편함이 있었고, 나도 가정교회를 그래도 원칙대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교회가 그리 큰 문제가 없이 평안히 지내왔기 때문입니다. 또 전환 후 3년 차에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를 다녀왔고, 그때 그린 큰 그림을 바탕에 두고 가정교회 코스(목회자 컨퍼런스, 회원과의 4시간, 일박 세 축 다지기)를 밟아 왔고, 일일 특강과 목자 목녀 기초다지기 등에도 참석하며 최영기 목사님은 가정교회 세 축과 네 기둥을 어떻게 강의하시는 지를 눈여겨 배워왔고 그대로 해왔다고 자부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가정교회 10년차로 지역목자로도 섬기고 있고, 가정교회 평신도세미나도 작년에 두 번 개최하는 교회가 되어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2) 그러던 중, 작년 가을 평신도세미나를 저희 교회가 처음 개최했을 때, 세미나 강의를 준비하면서 우리 교회의 미흡함과 잘 시행되지 못하는 부분이 보여 다시 고치며 준비했습니다. 첫 세미나이기에 참석하고 계시던 최 목사님에게 심 목사님의 제자교회 연수에 관해 물었더니 적극 추천하셔서 한 번 이 연수를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올해 들어 몇 목장에 연이어서 영적인 공격이 찾아오면서 목장 안의 갈등을 잘 대처하지 못하는 목자 목녀들의 모습을 보고 요청을 받아 도와주던 과정에서 담임목사인 저에 대한 오해와 불평으로 이어지는 걸 통해서 크게 문제의식이 느껴졌습니다. ‘우리 목자 목녀들을 내가 제대로 교육시키지 못했나?’하는 안타까움이 생겼습니다. ‘남을 성공시켜주는 리더십’이라고 말은 해왔는데, 실제로 든든하게 서있지 못하는 목자목녀들을 볼 때 내가 좀 더 제대로 배워서 저들을 더 잘 도와주고 정말 성공시켜주고 싶다는 간절함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6월에 있었던 심영춘 목사님 초청 부흥집회와 목자 특강에서 큰 은혜가 있었고, 마침 주어진 기회를 잡아 제자교회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었습니다. 같이 연수하게 될 분들이 센프란시스코 피스토스교회 조영구 목사님/ 조현진 사모님과 평소 안면이 있던 시드니 수정교회 송영민 목사님/ 홍문일 사모님이라는 얘기를 듣고 더 이 연수를 사모하게 되었고, 연수 내내 인품이 훌륭하신 이분들과 함께 하는 식사와 커피를 곁들인 교제와 시간들, 교회에 관한 풍성한 나눔과 연수 피드백으로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4) 그렇게 2018년 8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그 기간을 너무 안락하고 럭셔리하게 지은 제자교회의 드림하우스에서 머무르며 시원한 감동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제자교회 건물이나 교육관에 비해 연수관이 너무 잘 지어졌고 인테리어도 최상으로 갖추어놓은 것을 보면서 언바란스에 대한 왠지 모를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그 배경에, 여전히 사택을 교회 옥상에서 사시면서도 가정교회를 널리 전파해야겠다는 심 목사님의 열정과 교인들의 복종, 그리고 눈물과 희생의 결과였음을 듣고는 미안함과 감사한 마음으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주님이 기뻐 받으시고 제자교회당과 교육관에 곧 좋은 것으로 보상해주시리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2. 연수 내용과 특징

1) 연수 내용 - 심영춘 목사님 면담 6회, 생명의 삶 참석, 예수영접모임 참석, 목자 멘토링 참석, 주일 연합예배 1부, 2부(운영위원기도모임 참관), 아동부 예배, 청소년부 예배 및 목장 참관, 수요기도회 2회 참석, 베트남목장 참관(차규성 목자, 박미애 목녀) 목자면담으로 김영철 목자/ 경연심 목녀, 이병옥 목자, 장한수 목자/ 박선영 목녀, 고요찬 목자/ 박영희 목녀, 그리고 삶 공부 강의안 참고와 제자교회 모든 행정서식 취합 등이 있었습니다.

 

2) 연수 특징 - 제자교회 연수는 무엇보다도 담임목사인 심영춘 목사님과의 깊이 있는 면담 코칭이 특징입니다. 물론 그것이 이론만이 아니라 목장탐방과 목자목녀들의 면담, 그리고 주일 연합예배와 삶 공부를 통해서 영혼구원과 제자 만들어지는 실제 현장을 함께 생생하게 확인하게 됩니다. 주일 연합예배 때 하나님의 임재와 자연스러움과 설득력있는 설교로 수많은 교인들이 헌신대에 나오고 방문한 새 교우들과 목사님의 면담이 이어지고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올 때 밖에서 대기하던 목장식구들의 열광적인 축하와 환호는 압권이었습니다. 파워풀한 생명의 삶 강의 등이 이 모든 결과들을 가능하게 한 결정적 요소가 세 축과 네 기둥에 입각한 심 목사님의 리더십에서 나오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심 목사님의 면담 코칭을 듣다보면 그 내용이 최 목사님으로부터 늘 들었던 말씀임을 느끼면서 정말 이분은 최 목사님의 말 한 마디조차 놓치지 않고 다 모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최 목사님이 특강에서, 기초다지기에서, 회원과의 4시간에서, 일박 세 축 다지기에서 그리고 컨퍼런스 강의나 개회사에서 단편적으로, 혹은 단계적으로 하셨던 모든 내용들을 총망라하고 축적하여 그것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해놓았다는 사실입니다. 본인의 표현대로, 정리가 되지 않으면 일을 못하는 자신의 성격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는 하지만, 그보다는 “최영기 목사처럼 하면 된다. 휴스턴서울교회처럼 하면 된다.”하고 결단한 이후, 휴스턴을 여러 차례 오가면서 묻고 찾으며 가정교회에 목숨을 걸고 올인한 결과물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분이 얼마나 최영기 목사님과 가정교회를 보고 배우는 일에 집중했는가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휴스턴서울교회 연수 4번, 목자세미나, 국내 목회자세미나 수시로 참석, 잘하는 가정교회를 다니며 수시로 가서 배움)


뿐만 아니라 그것을 한국교회적인 상황과 대다수의 가정교회들이 작은 규모의 교회라는 측면을 배려하여, 특별히 제자교회에서 직접 시행착오를 거쳐서 결과물로 추가된 내용들을 정리한 매뉴얼과 그것을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레시피를 제공해주는 것이기에 가정교회를 이미 오래 하고 계신 분들이나, 가정교회를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나 큰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다가 거기에 더해서 자신의 독특한 목회적 색깔을 덧입혔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오로지 가정교회를 잘 세우기 위한 목적과 부합하여 수긍과 공감이 되고 살이 되고 피가 되는 팁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이미 저처럼 가정교회를 오래 하시고 계신 목사님 사모님들이 오셔서 한 번 들어보면 정말 유익한 연수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단편적으로 알고 가르치던 가정교회를 이제는 더 정확하고 확실하게 알고 가르칠 수 있는 무기를 얻은 것 같습니다.


2. 가정교회 목회의 중요한 요소들

저는 이번 연수를 통해서 나 자신이 가정교회 목회를 하면서 치밀하지 못하여 놓쳤던 가정교회의 중요한 요소들이 무엇인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가정교회 큰 그림에 대한 목표 - 가정교회는 어차피 최영기 목사님이 시작하신 교회이기 때문에 원조로부터 계속 배워나가고 업그레이드해야 하는데, 어느 선에서 멈춰선 내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 가정교회는 과정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는데, 심 목사님은 생각은 좀 달랐습니다. 우린 그럴 시간이 없고 최 목사님의 휴스턴서울교회에서 이미 시행착오를 거쳐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 없이 그 엑기스를 뽑아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열정을 가지고 세 축을 돌리게 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힘든 과정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시작하는 판 자체가 다르니 결과도 다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심 목사님은 또 배우기 위해서 휴스턴을 다시 가실 계획을 잡고 계시네요. 영적 교만과 더불어 우리 교회 상황을 고려한다면서 한계를 정하고 있던 믿음 없는 내 모습을 보았습니다. 교인들에게 원조의 목표를 제시하고 그러나 우리 교회에서는 지금 여기까지 하고 있다며 언제나 교인들과 함께 그 최종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분과 차이가 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2) 가정교회에 대한 열정 - 심 목사님과 면담을 하다보면 그분의 열정이 정말 뜨겁게 느껴집니다. 그 열정은 욕심이 아니라 순수한 가정교회를 살리려는 열정이고 한 영혼을 위한 열정이기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자기 한 영혼을 위해서 1부 예배를 드려주신 것에 대해 목사님을 생각하며 눈물을 글썽이던 목자님을 보면서 그걸 느꼈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바쁜 일정을 보면서 ‘저렇게 하시다가 체력이 바닥나면 어떻게 하시려고 그러나?’ 염려가 들 정도로 정말 사력을 다해 사역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걸 보면서 가정교회 목회 10년 차라는 안일함에 빠져서 나태했던 나 자신을 회개하였습니다. 저런 열정은 나에게는 없는 기질적인 것이라고 간과하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저도 주님께 그런 열정을 달라고 구하고 힘을 내서 남은 목회를 달려가야 되겠다는 결단을 하게 합니다.


3) 두 트랙에 대한 명확하고 철저한 구분과 실행 - 가정교회는 주일 연합 사역과 목장사역이라는 두 트랙이 존재합니다. 주일 연합교회는 목사가 담임목사이고, 목장은 목자가 담임목사입니다. 주일 연합사역은 담임목사에게 절대 복종하고 충성하는 일꾼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기에 철저한 검증과 면담과 교육을 거쳐서 주일 연합사역자들을 세웁니다. 반면 목장사역은 정말 목자에게 전적으로 위임해줍니다. 제자교회는 이런 두 트랙에 대한 명확하고 철저한 구분과 실행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떠나가려는 목원에 대해서 목자가 문의할 때, “네 양이니 니가 알아서 해라”고 했다는 일화나, 목원 환자에 대해서 옆에 있는데도 목자에게 그 상황을 물었다는 일화가 그 단면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또한 위임이 방치가 되지 않고 목자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통해 목자가 되기 앞서서와 목자가 된 신임 목자목녀에게 8번의 걸친 교육과 멘토링, 그리고 목장 탐방과 방문을 통해 목장과 모임인도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미 임명되어 사역하고 있는 기존 목자목녀들에 대해서는 총목자모임과 연 2회의 목자수련회를 통한 지속적인 교육과 도움을 주고 있었고, 조모임(1년에 한 번씩 조장과 조원 투표로 변경)을 통해서 목자목녀들이 너무 행복하게 사역을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에 철저하게 시행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4) 반복교육에 대한 치밀함 - 최 목사님이 늘 흡수율이라고 하신 말씀을 새기며 그렇게 반복교육을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심 목사님의 목회를 보면서 다시 한 번 새겨보게 되었습니다. 면담 내내 반복해서 들은 말 중에, “한두 번 말하면 잔소리지만, 10번 이상 들으면 중요한 것이 된다.” 가정교회 정신인 세 축과 네 기둥, 그리고 관련된 모든 내용들을 반복해서 칼럼과 설교와 강의와 교육을 통해서 집요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반복하시는 치밀함을 배우게 됩니다. 나도 두려워하지 말고 더 많이 반복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5) 모든 원칙은 매뉴얼과 레시피로 - 면담하는 코칭 내내 심 목사님은 계속해서 자신이 집대성한 가정교회 정신에 입각한 시스템을 보완하는 매뉴얼과 레시피를 복사물로 제공하였습니다. 궁금해서 물어보려고 하면 바로 그것에 대한 매뉴얼과 레시피를 주었습니다. 문서화되지 않은 원칙은 없는 듯 했습니다. 목자목녀들을 훈련할 때도 그대로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구체적인 자료와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평신도 삶 공부 강사에게도 강의할 수 있는 삶 공부 매뉴얼을 만들어 제공하고, 아주 작은 것 하나까지도 다 매뉴얼 화하여 교인들에게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그 많은 원칙들과 레시피들을 목자 목녀들과 교인들이 다 기억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많은 양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천하느냐 못하느냐는 차후의 문제이고, 선점교육을 통해서 우선 그들이 방향을 몰라 좌충우돌하거나 서로 사역이 충돌하는 일이 없도록 정리해주는 리더십이라고 하시네요. “이렇게까지 주는 데 못하면 바보지~”하며 같이 연수하는 목사님들과 한바탕 웃었습니다.


6) 어려운 얘기를 쉽게 유머로 - 친밀한 소통의 리더십으로 좀 하기 어려운 얘기를 심 목사님은 잘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설교도 그렇고 강의도 그렇고 교인들의 심 목사님의 이런 친밀함에 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목회일기나 총목자모임 참석, 십일조, 목자 헌신, 목사의 권위에 복종 등 남들은 어렵다고 느끼는 얘기를 쉽게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면서 강력하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놀면 뭐하냐? 목자나 하지~. 놀면 뭐하냐? 생삶이나 하지~, 놀면 뭐하냐? 십일조나 하지~” 더불어서 “오메~ 웬일이니!” “뭔 말인지 알죠?” 짧지만 뇌리에 박히는 이런 멘트를 반복하면서 교인들과 소통하고 전하고자 하시는 내용을 강력하게 전달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7) 큰 꿈과 남을 성공시켜 주는 리더십 - 남을 성공시켜 주는 리더십으로 목자목녀들을 성공시켜주는 목회를 하는데, 이분은 꿈이 남달랐습니다. 삶공부 강사를 교회 규모의 한계를 뛰어넘어 생삶과 예비부부의 삶만 목사님이 하고 12개를 평신도 삶공부 강사를 세워 총 14개의 삶 공부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목자목녀들이 다른 교회와 세계 교회에서 간증하는 목자 목녀를 만드는 꿈을 꾸고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평신도 외부강사들을 발굴해내면서까지 초청해서 부흥집회를 열기도 하고, 본인의 부흥집회에 목자목녀들을 꼭 데리고 가서 간증을 시킴으로 평신도 목회의 자부심과 더불어 다른 교회를 섬기면서 자신에게도 도전과 힘이 되는 선순환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모든 사역들이 한국교회를 가정교회로 건강하게 키워가는 데 일익을 감당할 뿐만 아니라, 제자교회를 더욱 건강한 가정교회로 만들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결단과 적용

1) 사실 지금은 수많은 면담 코칭 내용과 손에 쥐어진 매뉴얼과 레시피로 인해 정리하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다시 한 번 가정교회 정신과 열정을 철저하게 붙잡고 준비하여 휴스턴서울교회처럼, 아니 적어도 제자교회처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의 전환을 해봅니다. 그러기 위해서 좀 더 부지런히 가정교회를 더 배우고 제자교회 심 목사님과 계속 연결하여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2) 가정교회 두 트랙에 대한 선명하고 철저한 구분과 실행을 위해서 우리 교회의 원칙을 정하고 칼럼과 교육을 통해 지속 교육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목자교육을 좀 더 철저하게 준비하여 사전 교육과 지속 교육으로 나눠서 반복을 두려워하지 않고 잘 시행하겠습니다.


3) 설교와 강의와 교육에 좀 더 낮은 자세로 한 영혼 한 영혼의 눈을 마주치며 소통하고 친밀한 접근을 통해 설득해나가도록 나 자신을 훈련하겠습니다. 생명의 삶 강의안을 다시 손봐서 기본 목적과 더불어 담임목사가 기대하는 내용을 담아서 강의하도록 하겠습니다.


4) 좀 더 큰 꿈을 꾸겠습니다. 목자 목녀들을 성공시켜주는 리더십으로 더 큰 꿈을 꾸겠습니다. 목세도 꿈꾸고 우리 교회 목자 목녀들이 다른 교회에 간증하며 다니는 특전사들이 나오길 꿈꾸겠습니다. 육신의 한계, 조건의 한계를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일에 큰 꿈을 갖고 일하겠습니다.


4. 감사

1) 먼저 바쁜 목회 속에서도 연수관을 만들어주시고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시며 강의해 주신 심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심 목사님이 그동안 휴스턴과 가정교회들을 방문하며 발로 축적하신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해주시는 열정에 감복했습니다. 식사가 불편한 저를 위해서 수시로 음식을 갖다 주시고 여유 있는 웃음으로 대해 주신 이정란 사모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모님, 무엇으로 은혜를 다 갚죠?


2) 개인 면담할 기회를 갖지는 못했지만, 목사님을 근접해서 도우시고 연수관을 건축하느라 수고하셨을 박은수 장로님 부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연수관에 왔을 때 안내해주시며 식사를 제공해주신 박승신 목자님께 감사드립니다. 휴가 관계로 면담 기회를 놓쳤지만,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그리고 목장 방문에 앞서서 차안에서 잠시 센스 있게 자신을 소개해주시면서 면담해주신 차규성 목자님과 다도의 분위기를 뛰어넘어 가족 이상의 가족으로 목장을 준비하신 박미애 목녀님과 어린이 목장뿐만 아니라 청소년 목장까지 함께 모이는 탁월한 베트남 목장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교회에 오셔서 간증해주시고 또 두 번째 만나 편안한 마음으로 솔직하고 귀여운 웃음으로 면담해주신 김영철 목자님, 경연심 목녀님 감사합니다. 어려움 가운데도 자리를 지키며 면담에 응해주신 이병옥 목자님,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밤 1시 넘어서까지 부르튼 입술로 면담해주신 아동부 담당 고요찬 목사님과 박영희 사모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아동부 목장에 관한 열정과 자료와 팁들이 너무 귀하네요. 즉시 보내주시는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별히 부탁하여 면담하게 된 장한수 목자님과 박선영 목녀님 역시 기도와 간증의 깊이가 남다름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보기만 하면 밝은 인사로 맞으며 사랑으로 대해주신 모든 제자교회 성도님들에게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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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영 2018.08.09 19:39
    목사님 사모님 만나뵙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면담가운데 가정교회 하시는 목사님들 보면 너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 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평시도를 성공 시켜주려고 하는 열정이 느껴지면서~ 광주 금강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질것을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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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강현 2018.08.09 19:49
    아주 많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목자님.목녀님 만나 도전이 되었고 9월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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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 2018.08.09 21:36
    목사님!사모님. 많은은혜 받고 떠나셔서 감사합니다.면담하면서
    하나라도 놓치지않으려고 메모하시고 목자.목녀들을 어떻게든 크게쓰임받도록
    하시려는 열정에 너무도 감동였습니다. 항상 교회와 두분을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강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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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강현 2018.08.09 22:05
    목자님의 소년같은 웃음과 목녀님의 편안한 미소가 어우러져 목장에 영혼구원의
    많은 열매가 맺히리라 기대됩니다. 면담을 통해 도전과 은혜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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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18.08.10 17:23
    계강현목사님, 이숙영사모님...저를 부흥회 초청하신 것 자체가 모험이신데 그 모험을 하셨고, 이번 연수에 오신 것도 모험인데 그 모험을 하셨네요^^; 제가 평소에 더 많은 시간을 가졌으면 했던 목사님과 사모님과 이렇게 가까이서 자주 만나서 이야기하고, 함께 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게 된 것이 저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광주금광교회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뭐 빼놓고는 다 줍니다' 연수보고서 제목이 멋집니다. 여러번 읽었는데 내용 하나는 더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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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강현 2018.08.11 11:46
    심목사님, 댓글까지 달아서 격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더 멋진 내용 하나가 뭔지 다음에 만날 때 알려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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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규성 2018.08.13 23:58
    계강현목사님!
    정말 세밀한 부분까지 잘 보셨습니다. 앞으로 광주 금강교회가
    멋진 가정교회로 부흥될것입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늘 영과육이 강건하도록
    광주 금강교회 성도 모두가 은혜 충만하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계강현목사님!이숙영사모님!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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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미영 2018.08.16 20:43
    저희는 4조라 직접만나뵙지는 못했지만 연수보고서를 보고 울다웃다 넘 감동이되어습니다^^
    저희 목사님의 말투하나하나까지 묘사해주셔서 정말 관찰력이 탁월하신거같아요~~
    오메 웬일이니~~에 큰웃음짓게되었네요 ~^^
    연수때받으신 은혜로 광주 금강교회도 앞으로 더욱더 특전사목자목녀님들이 넘쳐나서
    목사님의 든든한 돕는동역자들로 세워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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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강현 2018.08.25 22:48
    차규성 목자님, 원미영 목녀님 답글 감사합니다.^^ 늘 승리하시고 영혼 구원, 제자 만드는 열매가 가득한 목장이 되길 기도합니다. 차 목자님 사업도 축복해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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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2 확신의삶 임현순자매 간증문 1 조미경 2018.07.11 482 0
1571 목자목녀의삶 간증 2 박승신 2018.07.11 288 0
1570 186차 목회자 세미나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4 file 이혜경 2018.07.11 288 0
1569 일터의 삶간증문-변경옥 2 윤필순 2018.07.09 29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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