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 목장에 예비목자 박지원입니다. 먼저 8주동안 새로운 삶을 끝내고 간증을 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새로운 삶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생명의 삶을 끝나고 바로 삶 공부를 하면 언니 오빠들과 더욱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망설이지 않고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삶 공부는 총 7장까지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느낀 것은 6장에 나오는 나를 드리라는 부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교회를 세우며 이웃과 자연을 사랑하는 일에 나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제자로 서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교회를 다녔지만 그냥 따라 다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나님께 부끄럽지 않은 어린이로 보이고 싶어서입니다. 친구들과 말다툼을 할 때 나 오빠와 동생이랑 가끔 싸울 때도 있지만 새로운 삶 공부에서 배운대로 나를 다스리면서 다른 사람이 나를 볼 때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숙제 중에 성경 암송카드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빌립보서 1장 20~21절 말씀, 나의 간절한 기대와 희망은, 내가 아무 일에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온전히 담대해져서, 살든지 죽든지, 전과 같이 지금도, 내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존귀함을 받으시리라는 것입니다.
하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목사님께서 우리의 행동이 하나님의 이름을 욕먹이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우리들에게 꼭 말씀을 붙들고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만드는 삶을 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때 이 말씀을 꼭 기억하고 순종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또 QT와 누가복음 따라 쓰는 것의 숙제는 힘이 들었지만 하고 나면 어려운 것을 했다는 것에 마음이 더욱 좋았습니다. 아직 성경말씀은 어렵고 재미없고 헷갈리지만, 지환이랑 같이 보는 원 바디 책과 다시 하게 된 생명의 삶 공부 하면서 차근차근 새겨서 알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를 위해서 8주동안 이끌어주신 고요찬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간식을 챙겨주신 박영희사모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늘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심영춘 목사님과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