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 목장의 권수정 자매입니다
먼저 주님을 영접 할수있게 해주시고
간증 할수있도록 이 자리에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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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자교회가 처음이 아닙니다
19년전 이정란 사모님과의 인연도 있었고
손승구 목자님과 김영숙 목녀님의 인도로 교회에 나온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잘 적응하지 못하여서 교회를 떠나게 되었고
하나님이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던중 남편이 쌍용스토아 직산점을 맡아 운영하게 되었고
남편과 함께 일을 하게 되었는데
저의 이기적인 성격과 안질려고 하는 마음 때문에
하루도 편할 날없이 남편과 매일 같이 싸우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의 싸움 때문에 직원들이 일 하기가 힘든 지경이 되었을때
박승신 목자님께서 저희 부부와 함께 삶 공부를 하자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소린가 했지만 부부 싸움으로 너무 지쳐있는 상황이었고
달리 회복할 길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저희 부부는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으로 8주간 목자님과 매주 만나서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부부 관계도 많이 회복되어서 남편과 싸우는 일도 거의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교회에 대해 닫혔던 마음 문이 조금씩 열리면서
목자님이 목장에 나오기를 권했을 때 망설이지 않고 참석을 했습니다
부담스러웠던 마음과 달리 목장모임은 편안하고 너무나 좋았습니다
답답한 마음 /// 남편에 대한 미움을 목원들에게 털어 놓았을 때
언니처럼 받아주며 충고와 기도를 해주시는 자매님들 덕분에
일만 하는 남편이 안쓰럽게 생각되었고 남편이 목장에 나오기를 기도했습니다
그토록 완강하던 남편도 이제는 가끔씩 목장모임에 참석을 합니다
제가 목장과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을 믿고 난후에 참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무엇보다 신랑과의 사이가 좋아졌고
저의 이기적인 성격도 많이 없어지고 배려하는 마음이 생겼으며
이제는 남의 말에 경청을 잘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더 노력해서 남편과 함께 목장과 교회에 다닐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저의 상담자 역할을 해주며 섬겨주신 경미숙 목녀님
저의 부족한 면을 이해해주고 채워주신 필리핀목장 식구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주님께서 지금부터는 자매님의 가정과 사업장에 많은축복과 은혜를 내려주실줄 믿습니다.
필리핀목자님처럼 vip본주형제님도 앞으로 주님의일에 크게 쓰임받도록 기도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