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아공 목장 어린이 목자 장우진입니다.
저는 처음 목자의 삶 공부를 시작할 때 고요찬 목사님께서 꼭 하라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한번 들었는데, 왜 또 들어야 하는가 생각하다가 그냥 들어보자 생각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들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가정교회에 목적과 방향이 저의 마음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가정교회가 신약시대의 교회를 회복하는 교회라는 것과 전도를 해야 목장이 산다는 것입니다. 이것들에 대해서는 전에도 몰랐던 사실이었는데, 이번 목자의 삶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또 목자의 삶 공부를 통하여 깨닫게 된 것은 전도의 중요성에 대해서였습니다. 전도란 먼저 대상자를 정하고 그를 위해 계속 기도하면서 내가 경험한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전하는 것이었는데, 저는 지금까지 그렇게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왜냐면 전도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도하지 않는 교회나 목장은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제가 전도를 잘 하지 않았던 것이 후회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에게 한 가지 목표가 생겼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를 삼는 기쁨을 느끼고 싶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해 보지 않았지만 이제부터라도 대상자를 정하고 그 친구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수님을 전하는 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목자의 삶 공부를 하라고 권유하시고 6주 동안 열심과 힘을 다해 가정교회를 가르쳐 주셨던 고요찬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가르침을 잊지 않고 그대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항상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심영춘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나 격려해 주시고 권면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