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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목자목녀의 삶수료 간증

스리랑카 목장을 섬기는 양명란목녀입니다. 1기 목자목녀의 삶공부를 통해 충만한 은혜로 채워주시고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말씀의삶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2월에 개강하는 말씀의 삶을 인도해야하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1기 목자목녀의 삶 개강소식을 듣고 저도 배우고 싶었습니다.

삶공부 인도와 배움을 같이할 때 지치지 않고 모든 것을 잘 감당할수 있도록 기도했을 때 불끈불끈 용기가 났습니다. 그래서 제자교회에서 내로라는 목자목녀님들과 함께 기쁘게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삶공부에 맛을 알아가고 있을 때 담임목사님께서 가정교회 연수차 미국으로 출타를 하시고 6주정도의 시간이 공강으로 비어있을 때 저에게 작은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믿음이 약한 목원들과 vip가 각자의 사정으로 목장에 나오지 않으면서 연초에 좋았던 목장분위기가 점점 가라앉게 되었고 목자목녀의 힘이 되어주길 기대하는 목원의 방황이 1주 말없이 목장에도 오지않고 죄송하다는 말한마디 없었던 일로 저의 심기는 목장사역에 의욕상실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담임목사님께서 돌아오시고 삶공부가 다시 시작되는 주에 목사님께 삶공부를 못하겠다고 문자를 드렸고 정말하기 싫었습니다. 물론 기도를 했지만 맘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목사님께 전화가 왔고 그래도 해 보자고 하다보면 좋아질거라고 하시며 위로와 격려를 해 주셨고 목사님께 순종하는 맘으로 삶공부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삶공부가 거듭될수록 맘이 편안해지고 감사와기쁨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삶공부 마지막주는 제가 젤 은혜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은혜와감동이 순간 밀려오더니 주체할수 없는 눈물콧물을 흘렸습니다. 삶공부중에 누군가를 통해 사역에 대한 저의 부족한부분을 듣게 하시고 고치도록 노력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엇고 다른목장에 오래도록 보이지않던 vip가 예수영접을 하고 세례받는 모습을 보면서 기다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저의 습성을 다 버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삶공부를 통해 판단하는 것을 조심하고 있습니다.

목녀사역 6년차를 오다보니 이런저런 일을 많이 겪게 되면서 그 과정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부족함과 연약함을 알게되면서 기도하게 되고 목녀인 나 자신부터 변화되는 삶을 보여주게 되면서 지금의 제 모습이 되어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말씀에서 요구되는 사명자! 사도바울과 같은 삶을 살아가기에는 너무도 먼 나의미래 조금이나마 예수님과 사도바울을 닮아가고자 배움을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신 담임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단원의 주제에 맞게 목자목녀라면 누구나 격을만한 목장사례를 보게 됩니다. 목장사례는 휴스턴서울교회의 이야기지만 현재 우리 목자목녀님들이 겪고있는 사례와 흡사합니다. 사례를 바탕으로 나의목장사역을 나누고 목자목녀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씀을 나누게 됩니다.

주제에 맞게 실천과제가 있는데 목자목녀의 일상적인 삶이라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과제로 방황하던 목원과 면담을 위해 기도할 때 무슨얘길 해도 다 받아주고 다 들어주자 하는맘으로 기도했고 면담에서 목원의 모든 것이 이해가 되었고 제게만 보여준 치부를 감사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 목원에 대한 저의 판단이 자라져서 감사했습니다.

과제 때문에 목자목녀의 삶공부를 미루시는 분이 있다면 생각을 바꾸셔서 삶공부를 시작해 보시길 권합니다. 탁월한 선택이 될것입니다.

삶공부를 통해 마음에 새긴 것을 잠시 나누고자 합니다.

1,목양의 접근 방법을 확실하게 붙잡게 되었습니다. 왜 저럴까?가 아니라 어떻게 도울까?를 보고 생각해야 돤다는 것입니다.

2,핵심동역자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목자목녀가 무슨 말이라도 할 수 있고 순종하는 예수님의 제자를 세우는 것입니다.

3,목장사역은 세상 질서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당해주고 손해보자, 낮아지는 것이 높아지는 것이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4,목장사역은 결과보다 동기를 중요시 하는 것입니다. 결과에 집착하고 신경쓰다보면 올무에 거릴고 실망과 좌절에 빠지게 되며 포기하지 않고 버티면 하나님의 인정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5,영원한 것을 위해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철저한 희생이 따르며 하늘 상급에 대한 확신을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다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맘으로 공감하고 새기며 사역에 잘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삶공부중에 경험한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말씀묵상 과제를 할 때 저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알게하시며 끝도없는 회개를 하게 하시더니 하나님과 깊게 소통하는 은혜와 감동을 주시며 위로와 회복을 성령님께서 선물로 주셔서 집에서나 삶공부중에 새벽기도 시간에 제 눈에서 눈물이 마를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3개월 전쯤 어느날 새벽에 일어나 시계를 보니 새벽4시였습니다. 볼일을 보려고 변기에 앉았는데 나는 가리가 주의길을 가리라는 찬양가사가 불현 듯 떠오르며 나의 입술은 찬양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가사가 다 기억나지 않아 핸드폰으로 검색을해서 찬양을 불렀습니다. 가사 하나하나가 제 맘을 녹이고 울렸습니다. 그 새벽에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잠을 잘수가 없어 기도하며 새벽기도 시간이 되어 교회로 달려왔던 은혜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고 주의길을 가리 이찬양이 또 하나의 저의 신앙고백이 되었습니다. 이찬양을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저에게 주신 찬양의 은혜가 여러분에게도 함께하길 축복합니다.

수요예배 이후 바로 이어지는 1기 목자목녀의 삶공부에 열정을 담아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 최선을 다 해 주신 담임목사님,기도해주신 이정란사모님 감사드립니다.

목녀들 사이에서 잘 버티고 수료하신 장한수목자님, 목녀사역의 많은 간증의 소유자 박선영목녀님, 조미경목녀님 함께해서 많이 보고배웠습니다.

제가 목녀사역을 잘 할수 있었던 것은 최고로 덕이 많은 남자(최덕남)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탁월한 섬김과 순종하는 목원들, 하나님 안에서 잘 자라준 성진이와 현진이가 있어 지금의 양명란목녀가 있게된 것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저를 사랑하시고 인내해 주시며 기다려주시는 주님께 다시한번 감사와 사랑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주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목자목녀의 삶공부 인도자인 박선영목녀님을 응원하며 간증을 마칩니다.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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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규성 2016.09.19 12:31
    목녀님 간증에 저도 신청하려구요.
    그러면 저희 목장에도 부흥의날이...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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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윤숙 2016.09.21 19:06
    말씀의삶인도하시면서목자목녀의삶공부두가지를병행하는게쉽지않으셨을텐데
    끝까지승리한목녀님짱입니다\(^o^)/
    내년엔저도꼭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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