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새벽기도를 다니는 모습이 방송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이승철, 결혼 이후 신앙 가져…교회에 피아노 기부키도
지난 12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이승철의 인생 스토리를 소개하는 ‘이승철의 고맙습니다’가 방영됐다.
방송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그의 음악 인생을 조명하는 한편, 방송에 많이 나타나지 않았던 무대 뒤, 화면 뒤의 일상, 그 중에서도 가족들과의 시간이 담긴 장면들이 많이 보여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아내와 함께 새벽기도를 다니는 이승철의 모습은 그 동안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라 관심을 끌었는데, 그는 10여 년 전 지금의 아내와 새 가정을 꾸린 뒤부터 교회를 나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철은 인터뷰에서 “집 근처에 교회가 있어 아침마다 새벽기도를 하러 간다”며 “교회에 가서 가볍게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하면 마음이 좀 편안해질까 해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얼마 전에는 ‘네버엔딩스토리’, ‘인연’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만들었던 피아노를 교회에 기증하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새벽기도를 올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무료 콘서트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해외 공연의 모든 수익금을 지역 단체에 기부하기도 했고, 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아프리카 차드 내 학교 짓기에 쓰고 있다.
과거 방송서도 수 차례 신앙 밝혀…최근 앨범선 CCM 리메이크곡 수록
이처럼 결혼 이후 신앙을 갖고 변화된 삶을 고백하는 이승철의 모습이 방송을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슈퍼스타K 등 과거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이따금 종교와 신앙을 밝혀 왔다.
이승철은 지난 2013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때에도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성격 탓에 화를 이기지 못할 때가 많았지만, 교회를 다닌 후 부드러운 말투로 상대를 배려하는 등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신앙의 힘으로 겪은 많은 변화들을 고백한 바 있다.
또한 그는 당시 방송에서 “진행자인 한혜진과 같은 교회에 다닌다”며 한혜진은 교회에서 주보를 나눠주고 자신은 주차사역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승철은 올 5월 공개된 자신의 13집 앨범에서 CCM 가수 한수지 곡 ‘시련이 와도’을 1번 트랙에 실어 주목을 받았다.
‘내 영혼 깊은 곳에 당신의 큰 꿈을 믿으며 나 그렇게 나아가리라’ 등의 가사가 담긴 이 곡에 대해 그는 “우리가 항상 반성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삶의 지침이 되는 곡”이라며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가수 이승철이 날마다 새벽기도를 다니는 모습이 방송됐다.(방송화면 캡처) |
가수 이승철, 결혼 이후 신앙 가져…교회에 피아노 기부키도
지난 12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이승철의 인생 스토리를 소개하는 ‘이승철의 고맙습니다’가 방영됐다.
방송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그의 음악 인생을 조명하는 한편, 방송에 많이 나타나지 않았던 무대 뒤, 화면 뒤의 일상, 그 중에서도 가족들과의 시간이 담긴 장면들이 많이 보여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아내와 함께 새벽기도를 다니는 이승철의 모습은 그 동안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라 관심을 끌었는데, 그는 10여 년 전 지금의 아내와 새 가정을 꾸린 뒤부터 교회를 나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철은 인터뷰에서 “집 근처에 교회가 있어 아침마다 새벽기도를 하러 간다”며 “교회에 가서 가볍게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하면 마음이 좀 편안해질까 해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얼마 전에는 ‘네버엔딩스토리’, ‘인연’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만들었던 피아노를 교회에 기증하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새벽기도를 올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무료 콘서트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해외 공연의 모든 수익금을 지역 단체에 기부하기도 했고, 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아프리카 차드 내 학교 짓기에 쓰고 있다.
과거 방송서도 수 차례 신앙 밝혀…최근 앨범선 CCM 리메이크곡 수록
이처럼 결혼 이후 신앙을 갖고 변화된 삶을 고백하는 이승철의 모습이 방송을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슈퍼스타K 등 과거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이따금 종교와 신앙을 밝혀 왔다.
이승철은 지난 2013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때에도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성격 탓에 화를 이기지 못할 때가 많았지만, 교회를 다닌 후 부드러운 말투로 상대를 배려하는 등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신앙의 힘으로 겪은 많은 변화들을 고백한 바 있다.
또한 그는 당시 방송에서 “진행자인 한혜진과 같은 교회에 다닌다”며 한혜진은 교회에서 주보를 나눠주고 자신은 주차사역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승철은 올 5월 공개된 자신의 13집 앨범에서 CCM 가수 한수지 곡 ‘시련이 와도’을 1번 트랙에 실어 주목을 받았다.
‘내 영혼 깊은 곳에 당신의 큰 꿈을 믿으며 나 그렇게 나아가리라’ 등의 가사가 담긴 이 곡에 대해 그는 “우리가 항상 반성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삶의 지침이 되는 곡”이라며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뉴스미션.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