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교회의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할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 등대교회에서 이번 371차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한 이기근 입니다.
저는 목자사역을 오래 했으면서도 평신도 세미나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이유로 순종하지 못하고 미뤄왔던 세미나에 이번에 참석하게 되었고...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다시 배우고 느끼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마음의 부담도 가지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전에 제자교회에서 문자와 메일도 오고 목자님과 목녀님께서 전화도 주시고...
그후로 몇번 더 문자도 주시고 세마나 당일날도 안부 문자 주시고...
자꾸 연락주시니 조금(?) 부담도 되고요 ^^
집에서 일찍 출발한다고 했는데도 4시간 30분이 넘게 걸려 2시가 넘어서 도착 ... 맛있었다는 점심도 못먹고 굶고...
이미 강의가 시작 되었더군요... 너무 죄송했습니다..
강의 시간에 강의에 집중하려 노력했는데... 잠깐씩 졸았어요.. 목사님 죄송합니다
제자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신청한 세미나였는데... 세미나에 오신 다른 분들에겐 너무 유명한 교회더군요.
원칙을 준수하는 가정교회.. 말씀이 은혜가 넘치는 목사님...
더 감사한건 방글라데시 목장의 장한수, 박선영 목자 목녀님의 섬김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제자교회와 목자목녀님을 모르고 간것이 제게 더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이 교회와 방글라데시 목장에 보내신것에는 어떤 뜻이 있을거라며 아내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주님께서는 세미나와 목장을 통하여 저희에게 부족한 많은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목자님의 카리스마있는 영성과 섬김, 그리고 추진력,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 섬김까지..
목녀님의 영혼사랑과 섬김, 기도 ....
그 모든것이 어우려져 있는것이 방글라데시 목장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그동안 목자로서 태만 했었습니다. 영혼 사랑에 대한 갈급함도, 기도도 부족했었습니다..
그냥 대충 대충 하던 목자 였다는 것을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주님께서 저를 일깨워 주셨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원칙을 다시 배우고, 장한수. 박선영 목자 목녀님을 통하여 섬김을 또 다시 배웠습니다 .
저도 더 열심으로 섬기겠습니다... 섬김이 부족하면 기도로 채우겠습니다 ^^
저를 너무 좋아해준 성경 천사... 너무 이뻤습니다...^^
호세도 귀엽고 듬직하고..
장한수 목자님께서 주신 소스는 집에 오자마자 냉동실에 넣었어요 .. 이번주 목모때 목자님 이야기하며 나누겠습니다 ^^
박선영 목녀님의 섬김에 너무 감사드려요 ^^ 주신 쿠키와 커피는 차안에서 맛나게 먹었어요 ^^
방글라데시 목장의 모든 식구분들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너무 사랑이 넘치고 은혜가 풍성한, 즐거운 목장을 탐방해서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은혜가 넘치는 강의를 해주신 심영춘 목사님,
봉사로 저희를 섬겨주신 제자교회의 모든 형제, 자매 성도님들
방글라데시 목장의 목자님,목녀님, 목원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
부르신 그곳에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목자목녀의 행복한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