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씀의 삶을 시작할수 있게 하시고 끝까지 승리할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꼭 3년만입니다.. 삶공부가요~~
처음 말씀의 삶이 시작될때부터 사모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삶공부하기엔 여건이 좋지가 않아서 직장을 다니고 있고 아직 애들이 어리고 수요예배찬양을 하고 있는 형편이라 주중에 삶공부를 한다는 것이 많이 부담이 되었습니다. 또 믿지 않는 남편의 허락도 있어야 하는데 두렵기도 했구요, 그래서 작년부터 목장에서 계속 기도를 했습니다. 다행히 주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삶공부기간동안만 수요예배찬양을 잠시 내려놓고 삶공부를 하게 해 주셨습니다. 다행히 남편도 이해를 해주고 예배자찬양단에서도 이해를 해 주셔서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네요. 정말 감사하게요..
이렇게 말씀의 삶을 시작하게 된 것은 성경일독에 대한 바램이 컸던거 같습니다.. 7~8년전 제자훈련을 하면서 성경일독을 하긴 했지만.. 그후로 시간이 많이 지났고.. 번번히 성경일독이 무너지더라구요..
그래서 말씀의 삶을 하면 꼭 성경일독을 할수 있으니깐.근데 정말 성경일독이 됐습니다..
특히나... 삶공부중에 성경전체에 대한 설명과 역사적인 사실을 알고서 성경을 읽으니 그동안 어려워서 못읽었던 구절들이 이해가 되고 잘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의 삶을 끝낸지금 성경통독을 하였다는 기쁨과 내가 정말 다 읽었다는 신기함까지 생겼습니다. 혼자였다면 결코 쉬운일이 아니였음을 고백합니다.
하루분량이 결코 만만치 않았고.. 반원들과 함께... 그리고 항상 화요일을 기다리며 기쁜마음으로 사모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공부할수 있었음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저희 반원들을 위해서 항상 기도로 섬겨주시고... 정말 기도빨이 세셨던거 같아요..
홍미현집사님과 마찬가지로.. 지금까지의 삶공부중에서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마칠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은 남편의 반대도 있었고.. 여러모로 환경이 힘들었었습니다..
믿음의 선생님으로 더욱더 존경스러운 양명란목녀님~~ 아픈몸을 이끄시고 저희를 인도하시고.. 말씀읽는 것으로 본보기를 보여주시고... 많이많이 감사합니다...
시간시간마다.. 참으로 즐거웠던 삶공부시간이였습니다. 변경옥목녀님.. 강부임집사님.. 은실목녀님.. 정자묵목자님. 홍미현집사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제는 말씀이 어렵지가 않음을 느낍니다.. 항상 저의 삶속에 주님이 계시며 말씀이 함께 함을 느낍니다..말씀의 삶이 끝난 지금도 하루하루 말씀을 놓지않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수요예배에 대한 사모함이 더 커졌고 찬양에 대한 사모함이 더 커졌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삶공부는 참 좋다는걸 또 새삼느끼며 이시간까지 올수 있게 해주신 주님, 우리연정목장식구들, 말씀의 삶반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우리 제자교회성도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았어요~ 수요예배와 찬양을 통해 더 크신
하나님을 경험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