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알마티 목장의 최아영입니다.
교회에 오기 전 저는 예수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 분을 믿지 않았고 그 분을 섬기는 자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았으며 저는 제 자신을 믿고 제 뜻대로 제 의지대로 살면 그게 최선의 삶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섬기는 집안으로 시집을 가게 되어 교회에 다니라는 권유를 수없이 받아왔었습니다. 하지만 그 강요가 싫었고 피하고만 싶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예수님께 기도하라고 하는게 싫었고 그 이유도 뜻도 몰랐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알마티 목장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목장에 나가니 새로운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예수님을 섬기는 분들의 행복한 얼굴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에는 그냥 다 똑같은 얼굴로 보여지던 제 눈에 예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분들의 행복과 감사의 얼굴이 보였습니다.
저도 은혜 받고 싶었고 저도 행복해지고 싶었고 저도 예수님의 자녀가 되고 싶었습니다.
교회에 한번 나가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목장 모임을 통해 제게 변화가 온 것입니다. 제게 이런 마음이 생기게 해주신 것도 하나님의 부르심이라 생각됩니다.
교회에 처음 오게된 날 저는 제 마음속의 뜨거운 감동을 받았습니다.
예배실이라는 곳에 들어와 보니 제 자신이 너무 작고 초라해지며 지난 잘못들이 생각나고 가슴속에서 울컥하는 그 무엇인가 느껴졌습니다.
캠프와 삶공부를 통한 간증들을 들으며 예수님의 은혜와 감사에 저의 가슴도 벅차올랐습니다.
예수님이 저에게 마음의 문을 두드려 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예수님의 자녀가 되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 분의 자녀가 되어 여기 계신 많은 신도들처럼 될 수 있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예수 영접 모임을 통해 그 답을 알았습니다.
목사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착한일 많이 하는 것도 헌금 많이 하는 것도 주일 꼭 지켜 10년 20년 오랜기간 예배에 참석하는 것도 모두 행위입니다. 행위로는 천국갈 수 없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내가 주님의 자녀가 되면 모두 천국 갈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에 저는 안도가 되었습니다.
저는 착한일 많이하고 주일 꼬박꼬박 지켜 예배에 매주 참석하는 것도 아직은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런 저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받을 수 있다는 말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주님의 자녀가 되어 살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 동안 보이지 않고 믿지 않던 제 마음이 예수님을 받아들이니 넉넉해지고 든든해졌습니다.
예수 영접 모임을 통해 믿음의 확신을 받았고 나도 예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생각에 뿌듯해지고 자랑스러워 졌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저에게 이러한 깨달음과 가르침을 주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제 가정이 주님안에서 살아가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저와 제 남편과 아이들을 바른길로 인도해주시고 크게 성장하도록 지켜주시고 도와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아직은 성경말씀이 어렵고 기도가 어렵습니다. 공부하며 주님께 의지하며 감사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여기까기 올수 있게 도와주신 저의 알마티 목장 박은수 목자님, 조미경 목녀님, 신예림 집사님, 홍미현 집사님, 김은주 자매님, 정성구 형제님 감사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