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은이가 최근 미국의 한 교회에서 열린 전도집회를 통해 자신의 신앙 간증을 전하며 “믿음의 가정을 이룬 후 가정의 큰 변화를 맞이했다”고 고백했다.
표인봉과 송은이, 김용만 등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20여 일 동안 미국과 캐나다를 순회하며 전도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뉴욕열방교회(담임목사 안혜권)에서는 ‘내 인생을 바꾼 해피 뉴 이어’라는 제목으로 연예인들의 뮤지컬 공연과 간증이 펼쳐졌다.
강한 이끌림에 시작한 신앙생활…“가족의 반대로 어려운 시간”
이 자리에서 송은이는 12년 전 자신이 처음으로 교회에 나가기 시작한 일부터 불교신자인 어머니의 극심한 반대로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어려웠던 시간들, 그랬던 어머니가 교회에 나감으로써 현재의 믿음의 가정을 이루기까지의 과정들을 전했다.
송은이는 “저 역시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다”면서 “주변에서 아무리 저를 전도하려고 노력해도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았지만, 2003년부터 문득 뭔지 모를 기운과 힘에 이끌려 무작정 집 근처 교회를 찾아가게 됐다”고 처음 예수를 믿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렇게 그는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교회에 가는 것이 좋았지만 집안에서 가장 먼저 교회를 다닌 탓에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정말 열심으로 절에 다니는 분이었다. 새해가 되면 토정비결로 운세를 보고 하는 분인데 제가 교회를 다닌다는 것을 알고 불같이 화를 내셔서 처음으로 어머니와 큰소리를 내고 싸웠다”며 “내가 만난 예수님이 너무 좋은 분인데 어머니도 같이 교회를 다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다 보니 자꾸 다툼이 되었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결국 어머니와의 갈등 끝에 한동안 주일이 되면 스케줄이 있는 것처럼 하고 나와 몰래 교회에 나가는 방법을 택했다.
그는 “그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었다”면서 “언젠가는 어머니와 같이 교회를 다닐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이 있었기에 정말 꾸준하게 열심히 기도했다”고 고백했다.
이와 같은 확신을 갖고 기도한 지 8년, 마침내 기도의 응답으로 그의 어머니는 교회에 나가게 됐고, 송은이는 “아버지가 2008년 간암으로 하늘나라에 가셨는데 그때 아버지가 세례를 받고 돌아가신 모습을 보고 어머니의 마음에 감동이 있었던 것 같다”며 그 당시를 추억했다.
송은이는 “오히려 지금은 어머니가 여전도회 모임, 중보기도팀 모임, 새벽기도도 안 빠지고 참석할 뿐만 아니라 성지순례도 4번이나 다녀오셨다”면서 “전도했더니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또 “하루는 목사님이 제일 좋은 옷, 깨끗한 옷을 입고 교회에 오라고 했더니 정말 그렇게 해야 한다면서 백화점에서 옷을 샀다고 문자가 날아온다”며 “그래도 어머니가 교회를 다니게 된 것이 정말 기쁘고 지금 이 시간에도 미국에 있는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실 어머니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믿음의 가정으로 바뀐 뒤 서로 사랑의 마음 품어”
송은이는 어머니와 같이 신앙생활을 하며 가장 좋은 것은 “함께 기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집안이 과거에는 제사를 드렸지만 지금은 예배를 드리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어머니와 같은 기도제목을 갖고 함께 식탁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들을 위해 함께 기도한다”면서 “가족예배를 드리며 한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를 때는 불협화음이 들리지만 그 자체로 즐거움이 있고 사랑이 있어서 좋다”고 고백했다.
이어 “엄마와 서로 사랑한다는 문자를 자주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교회 다니기 전에는 하지 못했던 일이지만 이제는 부끄럽거나 쑥스럽거나 어색하지 않고 가족끼리 서로 그런 마음을 품을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끝으로 “예수님께서 우리에 주셨던 사랑의 마음을 전에는 바깥에서 남들을 웃기고 화합하게 하는 데만 사용했다면, 이제는 가족끼리 화합하고 가족끼리 웃을 수 있고, 그런 작은 추억들이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송은이는 간증을 마친 후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을 주제로 한 자신의 신곡을 불러 호응을 얻었다.
▲개그맨 송은이가 뉴욕열방교회에서 열린 전도집회에서 자신의 신앙 간증을 전했다.ⓒ아멘넷 |
표인봉과 송은이, 김용만 등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20여 일 동안 미국과 캐나다를 순회하며 전도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뉴욕열방교회(담임목사 안혜권)에서는 ‘내 인생을 바꾼 해피 뉴 이어’라는 제목으로 연예인들의 뮤지컬 공연과 간증이 펼쳐졌다.
강한 이끌림에 시작한 신앙생활…“가족의 반대로 어려운 시간”
이 자리에서 송은이는 12년 전 자신이 처음으로 교회에 나가기 시작한 일부터 불교신자인 어머니의 극심한 반대로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어려웠던 시간들, 그랬던 어머니가 교회에 나감으로써 현재의 믿음의 가정을 이루기까지의 과정들을 전했다.
송은이는 “저 역시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다”면서 “주변에서 아무리 저를 전도하려고 노력해도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았지만, 2003년부터 문득 뭔지 모를 기운과 힘에 이끌려 무작정 집 근처 교회를 찾아가게 됐다”고 처음 예수를 믿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렇게 그는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교회에 가는 것이 좋았지만 집안에서 가장 먼저 교회를 다닌 탓에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정말 열심으로 절에 다니는 분이었다. 새해가 되면 토정비결로 운세를 보고 하는 분인데 제가 교회를 다닌다는 것을 알고 불같이 화를 내셔서 처음으로 어머니와 큰소리를 내고 싸웠다”며 “내가 만난 예수님이 너무 좋은 분인데 어머니도 같이 교회를 다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다 보니 자꾸 다툼이 되었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결국 어머니와의 갈등 끝에 한동안 주일이 되면 스케줄이 있는 것처럼 하고 나와 몰래 교회에 나가는 방법을 택했다.
그는 “그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었다”면서 “언젠가는 어머니와 같이 교회를 다닐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이 있었기에 정말 꾸준하게 열심히 기도했다”고 고백했다.
이와 같은 확신을 갖고 기도한 지 8년, 마침내 기도의 응답으로 그의 어머니는 교회에 나가게 됐고, 송은이는 “아버지가 2008년 간암으로 하늘나라에 가셨는데 그때 아버지가 세례를 받고 돌아가신 모습을 보고 어머니의 마음에 감동이 있었던 것 같다”며 그 당시를 추억했다.
송은이는 “오히려 지금은 어머니가 여전도회 모임, 중보기도팀 모임, 새벽기도도 안 빠지고 참석할 뿐만 아니라 성지순례도 4번이나 다녀오셨다”면서 “전도했더니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또 “하루는 목사님이 제일 좋은 옷, 깨끗한 옷을 입고 교회에 오라고 했더니 정말 그렇게 해야 한다면서 백화점에서 옷을 샀다고 문자가 날아온다”며 “그래도 어머니가 교회를 다니게 된 것이 정말 기쁘고 지금 이 시간에도 미국에 있는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실 어머니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믿음의 가정으로 바뀐 뒤 서로 사랑의 마음 품어”
송은이는 어머니와 같이 신앙생활을 하며 가장 좋은 것은 “함께 기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집안이 과거에는 제사를 드렸지만 지금은 예배를 드리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어머니와 같은 기도제목을 갖고 함께 식탁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들을 위해 함께 기도한다”면서 “가족예배를 드리며 한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를 때는 불협화음이 들리지만 그 자체로 즐거움이 있고 사랑이 있어서 좋다”고 고백했다.
이어 “엄마와 서로 사랑한다는 문자를 자주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교회 다니기 전에는 하지 못했던 일이지만 이제는 부끄럽거나 쑥스럽거나 어색하지 않고 가족끼리 서로 그런 마음을 품을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끝으로 “예수님께서 우리에 주셨던 사랑의 마음을 전에는 바깥에서 남들을 웃기고 화합하게 하는 데만 사용했다면, 이제는 가족끼리 화합하고 가족끼리 웃을 수 있고, 그런 작은 추억들이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송은이는 간증을 마친 후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을 주제로 한 자신의 신곡을 불러 호응을 얻었다.
저도 훗날 많은 사람들앞에서 하나님을 간증하는 귀한 일꾼으로 사용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은혜 전할때가 가장 행복해요~~